스크랩 산수유 효능과 산수유씨 제거방법,복용방법

[최위원장]

산수유 씨를 빼는 법 

산수유는 일반적으로 씨를 빼서 약재로 사용한다.

씨 속에 포함된 산수유 종자의 지방유에는 팔미틴산, 리놀산, 올레인산 등이 들어있는데 그 자체로는 인체에 그렇게 해롭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방같이 미끌한 것은 기미론에 의해 삽정에 좋지 않다고 본다는 것이다.

즉 약리학적 성분에 따른 것은 아니지만 옛부터 씨를 빼서 사용했으니 그렇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서로들 편하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씨를 빼야 할까?

어느 방법이든 쉬운 방법은 없다.

먼저 잘 익은 산수유를 따는 것이 씨 바르기의 기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리가 내린 뒤, 그것도 서로가 몇 차례 내린 뒤 충분히 붉은 것만을 따는 것이 중요하다.

안그러면 어떤 기작을 하든 씨빼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1. 동의보감에 의하면....

酒浸去核慢火焙乾用一名石棗(술에 담갔다가 씨를 버리고 약한 불에 말려 쓴다) 즉 술에 담가 놓으면 산수유가 불러터질 정도에 이르고 그런 다음에 빼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방식으로 씨를 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선 산수유의 고장인 구례에서조차 이렇게 작업하지는 않는다.

2. 건조 후 빼는 법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한다.

산수유를 햇볕에 1주일 정도 또는 따뜻한 방에 3일 정도 건조시킨 뒤, 한손으로 잡고 구멍을 내서 쭉 밀어주면 씨가 빠진다.

  

 산수유의 효능 및 효과 

1. 산수유의효능 

산수유는 강장제, 월경과다등에 효능이 있다.

2. 산수유의 식용 
산수유 씨를 제거한 과육을 이용하여 건강차, 건장주로 만든다.

3. 산수유의 약용

산수유는 붉게 익은 열매의 씨를 제거한 과육을 1회 2~4개씩 먹으며 강장제가 되며 노쇠를 방지하고 정력을 돋워주며, 몽정을 멈추게 하며, 허리와 무릎을 덮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산수유의 복용방법  

1. 월경과다, 소변횟수가 잦을때, 식은땀, 이명 : 산수유 열매 3~4개를 1회 분량으로 해서 달여 마신다. 술에 담가 그 술을 마셔도 좋다. 

* 산수유주 담그는 방법*
10~11월에 채취한 산수유를 씨를 제거한 후 쪄서 말린다. 잘 말린 과육 175g을 소주1.8리터에 넣고 밀봉한 후 3~6개월 후 찌꺼기를 걸러내고 냉암소에 보관한다.하루 2~3회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장복해도 좋으나 3일에 하루 정도 쉬어가며 복용한다. 신맛이 강하므로 150~200g 정도의 꿀을 타는 것도 좋다. 

궁합 

 금기할 약초 : 방기, 도라지, 돼지고기 

문헌에서 말하는 산수유 

1.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산수유
산수유는 음을 왕성하게 하며 신장의 정과 기를 보하며 성기능을 높이며 음경을 딴딴하고 크게 한다. 또한 정수를 보해주며 허리와 무릎을 데워주어 신장을 돕는다.

오줌이 잦은 것을 낫게 하며, 늙은이가 때없이 오줌 누는 것을 낫게 하고 두풍과 코가 메는 것, 귀 먹는 것을 낫게 한다. 

산수유를 이용한 먹거리  

산수유주, 산수유차
산수유의 주요 성분    
열매속에 타르타르산, 말산, 당분, 수지 등 여러가지 성분이 함유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