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확산을 막는 길은 PC 사용자들이 자기 PC를 철저히 관리하는 길뿐이다. 우선 정보보호진흥원(KISA)의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를 방문, 자신의 PC가 이번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V3), 하우리(바이
로봇), 이스트소프트(알약) 등 백신사이트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악성코드를 예방·진단·치료할 수 있다. DDoS 공격이 시작된 7일 저녁 7시쯤 이전에 보안
패치를 적용한 이용자들은 최신
윈도 보안패치를 새롭게 적용해야 한다. 보안제품은 설치 후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하고
컴퓨터를 켰을 때 곧바로 패치가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설정하는 게 좋다.
이명수 인터넷침해사고대응
지원센터장은 “이번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계속 늘고 있다”며 “현재로선 감염된 PC를 쓰는 개인들이 악성코드를 빨리 제거하고 더 이상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알렸다.
** 출처- 파이낸셜신문
■DDoS 공격이란 분산서비스거부(DDoS, Distributed DoS) 공격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특정
서버에 한꺼번에 보내 부하가 걸리도록 해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하는 해킹방식이다. 표적이 된 사이트에 계속 접속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프로그램을 감염PC에 심어 표적사이트에 반복적으로 접속하게 만든다. 아직 원천적인 대응방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