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정문학 등단식 및 송년회가 열렸다. 단체기념촬영하며 의기투합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작가는 작품으로 얘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문학단체 서정문학이 1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등단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사회는 조수형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가수 이민구의 축가, 이은주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축시는 김현희 시인, 윤민희 시인이 맡았다.
이훈식 발행인은 축사를 통해 “작가는 작품으로 얘기하는 것이다. 시는 내 얼굴이자 내 몫이다.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귀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제 서정문학 한가족이 되었으니 문학활동을 함께 기쁘게 해나가자”고 등단자들을 격려했다.
김성희 서정작가협회장은 “작가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좋은 문학작품을 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서정문학 대상은 안옥희 시인이, 서정작가협회 본상은 김성덕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안옥희 시인은 “부족한 저에게 더 좋은 작품을 쓰라는 의미로 알겠다. 신진작가들과 함께 잘 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덕 시인은 “서정문학을 드높일 수 있도록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훈식 발행인이 안옥희 시인에게 서정문학 대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서정작가협회 본상을 수상한 김성덕 시인(오른쪽)이 김성희 회장과 다정하게 포즈를 잡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인상은 김혁석 문성철 박세련(35기), 서덕순 홍명숙(36기), 박수봉(37기), 김성진(38기), 서귀례(39기), 박채선 이명희 이상훈 이은숙 이홍기(40기)씨 등이 수상했다.
수필로 등단한 박세련씨는 “등단 소식 듣고 기뻐 울었다. 앞으로 더 번뇌하고 고뇌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작품을 쓰도록 할 것”이라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덕순씨는 “등단은 마치 첫 아들을 낳았을 당시만큼 기뻤다. 뜨거운 사랑에 행복하다”고 웃었다.
시상식 이후 뒤풀이 화합의 장은 종로 두산위브파빌리온 지하에 위치한 송화정에서 가졌다.
신인상은 김혁석 문성철 박세련(35기), 서덕순 홍명숙(36기), 박수봉(37기), 김성진(38기), 서귀례(39기), 박채선 이명희 이상훈 이은숙 이홍기(40기)씨 등이 수상했다.
수필로 등단한 박세련씨는 “등단 소식 듣고 기뻐 울었다. 앞으로 더 번뇌하고 고뇌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작품을 쓰도록 할 것”이라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덕순씨는 “등단은 마치 첫 아들을 낳았을 당시만큼 기뻤다. 뜨거운 사랑에 행복하다”고 웃었다.
시상식 이후 뒤풀이 화합의 장은 종로 두산위브파빌리온 지하에 위치한 송화정에서 가졌다.
▲ 35기 등단자 김혁석(오른쪽 2번째)씨가 지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5기 등단자 문성철(왼쪽)씨가 지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5기 등단자 박세련(오른쪽 2번째)씨가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6기 등단자 서덕순(오른쪽 4번째)씨가 오산문인협회 회원 및 지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6기 등단자 홍명숙(가운데)씨가 지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7기 등단자 박수봉(왼쪽)씨가 김성희 서정작가협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8기 등단자 김성진(오른쪽)씨가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9기 등단자 서귀례(가운데)씨가 지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40기 등단자 박채선(오른쪽 3번째)씨가 지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40기 등단자 이명희씨 대신 동생 이은정(왼쪽)씨가 대리 수상하 뒤 어머니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40기 등단자 이은숙(오른쪽)씨가 지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40기 등단자 이홍기(오른쪽 2번째)씨가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신인상을 받은 김희원(오른쪽)씨가 최주식 고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