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한욱아우님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조금전에 소식을 들었습니다.
늦은 9시30분에 사랑하는 한욱아우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참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죽음이 곧 삶인 것을 믿기에
그의 미소와 웃음을 마음에 담고 있지만,
슬픈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부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편안히 눈을 감았을 것으로 저는 느낄 수 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에서 장례를 치르고 8월 14일(토) 발인을 하여 부론으로 옵니다.
황토농막의 정신을 경천애린으로 정하게 된 것이
모두 한욱아우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03년 12월 1일 황토농막지기들의 첫 모임이 산수골에서 시작되었을때,
고통가운데 손수 차를 몰고 제일 먼저 달려왔던
한욱 아우님의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만남이 시작된지 10개월이 흐른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랑하는 한욱아우님이 남긴 자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먼저 나의 마음에 살아있고 우리 황토농막지기님들의 마음에 살아 있습니다.
사랑하는 한욱아우님!
당신의 웃음을 간직한 황토농막의 정신을 온 세상에 널리 알려
우리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아우님을 만나러 가는 날 까지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우리 어제 약속했지요.
하나님께 가면 우리는 사랑했다고 말씀드리기로 했지요.
그리고 천국에서도 황토농막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지요.
사랑합니다.
한욱 아우님!
영원히 사랑합니다. 한욱아우님!
2004년 8월 12일
첫댓글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제 그를 이세상에서는 볼수없지만 황토농막이 살아 숨쉬는 동안 영원히 빛를 발하리라 믿습니다 한욱아우님이 하나님품에 안기어 영원토록 천국에 거하리라 믿습니다 그를위해 머리숙여 기도드리며 남은 가족에게 위로에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제 그를 이세상에서는 볼수없지만 황토농막이 살아 숨쉬는 동안 영원히 빛를 발하리라 믿습니다 한욱아우님이 하나님품에 안기어 영원토록 천국에 거하리라 믿습니다 그를위해 머리숙여 기도드리며 남은 가족에게 위로에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