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 정모를 개최했던 해운대 "바다가 고향이란다" (줄여서 바다가 고향)의 벅굴 및 자연산 가리비 소개를 장산바다님이 올려 준 것을 보고 오랜만에 다녀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여 준비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만, 평소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 같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벅굴"이란 : 통영 근해 바다속에서 해녀 또는 모골이 (잠수부)들이 캐오는 것으로서 하동의 민물과 바다물이 겹치는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은 석화라고 한다고 합니다. 11월에서 3월 사이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직접 캐야 하는데다 양도 적어서 가격이 비싸답니다.
1. 상호 : 바다가 고향이란다
2. 전화 : 742-4343
3. 위치 : 해운대 중동역 지하철 10번 출입구에서 언덕쪽으로 5분 거리(신도중학교 및 효성아파트 104동 측면 건너편)
4. 주차장 :별도로 없으나, 도로에 주차 가능
5. 크레디트 카드 : 가능
6.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7. 휴무 : 없음
8. 테이블 : 1층은 의자, 2층은 온돌식
외관
입구에서부터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한더군요.
자연산 가리비
벅굴 ~ 참기름에 찍어 먹는데, 그 맛이란
석화 ~ 이것은 아래 사진의 도구를 이용하여 중간을 갈라서 먹어야 합니다.
대개 밑반찬으로 나오는 새우의 맛은 평범한데, 이곳의 새우 맛은 아주 좋아서 추가 주문하여 먹고 싶었지만 다른 메뉴들이 나오므로 참았을 정도였답니다.
자주 가지지 않으므로 이왕 간 김에 조금씩 다양하게 먹어 보자고 굴죽도 조금 주문하여 먹었으며
시원한 무 김치
볶아서도 먹었답니다.
메뉴판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89)
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