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라면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좋은 아버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버지는 많지 않습니다.
평생의 동반자, 친구같은 아내를 원하지만,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하여 뭘 해야 하는지 찾아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울타리에 갇혀 아내와 자녀의 생각을 들으려 조차 하지 않으면서,
오직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아버지가 많습니다.
남자로 태어나 어른이 된 후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니,
우리 모두는 자동으로 아버지가 되었으나,
아버지 됨에 대해 가르쳐 주는 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려고, 직장에 들어가려고, 차를 운전하려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버지로 살아가야 하는 법은 배우지도 않았고 배우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모두 ‘초보아버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학교는 단순히 자녀양육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향력, 사명과 역할을 깨우치고 느끼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디딤돌의 역할을 아버지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아버지학교는 가슴으로 배우는 곳입니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아버지됨을 배울 때
비로소 아버지와 가족간의 소통이 시작됩니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하는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아버지가 행복하지 않고서는 가족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비신자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