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6.40. 한국불교계는 교육의 방향, 상실
한국 불교계는 교육의 방향을 바르게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수행이 최고의 가치라고 칭한다면
나무불을 염원하는 수행은 어떠한가?
아무리 불교를 숭상하지 않는 조선 시대
조선의 불교를 생각한다면 오늘의 불교는
교육이 전혀 없는 시대에 수행만을 위치네
한나절 동안 노동을 한다고 해도
노동의 가치를 성취할 수 있다면
노동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성찰하는 몸이 되어야 하지만
비 오는 날에 무지개처럼 꽃을 피우나
’
한편 수행자에게 있어서는 막말을 수행자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수행을 하고 있다면 과거와는 다름을
말할 수 있는 시대적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수행
그러한 수행자들에게 있어서는 무엇을 하려나
지하철 한에서 신도들이 보시 금을 보시하려는
대자비심을 어떻게 여기어야 하나?
산문에 부는 바람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수행자들이 막말한다고 하여도
현실적으로 그러한 현대를 막말로
산문을 무너트리는 수행자들
그들에게 무엇을 말하라
무엇을 말하라
아득히 먼 산에 비가 내리는 날
설산에 바람이 불어오는 들판에 서 있어
밤은 너무 잔인하구나!
산에 살고 있는 이들이야말로
참신한 언어를 고찰하는 방안
방안을 마련해야 할 역사이기도 하다.
역사를 바르게 설치하려는 연구를 통해
언어를 고찰하는 밤을 부르는구나!
한국불교여 그대들은 참을 수 없는 인욕
인욕이 가장 필요한 것은 수행자이네
수행자에게 주어진 삶을 기록하는 법
법을 알지 못한다고 하여도 법을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은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불교를 개조하려는 세력들이 있다고 해도
교육이 바르게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교육을
강조해도 언어를 실천하지 못한다면
수행일 것은 무의미하네!
한편 전환기를 맞이한 시기는 불교를 교육하려는
교육자들이 양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는데
수행자들에게 주어진 교육이 없는 수행자
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아무리 그들이 종권을 장악한다 해도
교육이 성취되지 않는 이들이 있어
무의미한 의미로 볼 수밖에 없네!
한국불교는 교육이 되지 않는 수행자들이
정치적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정치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면서 교육자들로
정치적 앞에 나설 수 이어야 한다.
수행자들에게 있어서는 막말을 중단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려는 의도
그러한 의도를 성취적 가치로 여긴다면
그들은 참을 수 없는 인연의 북소리
북소리를 울리는 날을 기다려 보라
2024년 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