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하우징 잘풀리는우리집/供監] 감히 말하건대 풍수인들 누구도 제대로 된 좌향측정을 못하고 있다. 사용하는 도구가 나경이 되었든, 입극척이 되었든 나경어플이 되었든 정확한 좌향측정을 못하기 때문에 풍수가 발전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말 할 수 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박식하면 뭐 하겠는가? 엉터리 좌향측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니까 도토리 키재기만 하고 있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좌향측정을 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나경의 경우는 현재시점의 좌향측정은 가능하지만(사실은 자침의 영향으로 불확실) 시간이 가미되지 않아 오래된 건물이나 묘지의 당시 자오선에 따라 측정할 방법이 없고, 입극척을 사용하여 좌향측정을 하는 사람들은 전자지도 제작사마다 다른 도편각도 모르고 도자각(?)보정을 해서 측정을 한다고 하고 있으며, 나경어플로 좌향측정은 GPS시스템의 오차범위도 모르고 좌향을 측정하고 있다. 이것이 풍수계의 현실이다.
조금만 공부하면 더 좋은 방안이 나오고,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는 길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 오늘은 전자지도를 통해 좌향측정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풍수는 정확한 좌향측정이 전제되지 않으면 이론이 아무리 뛰어나도 현실 적중률은 엉터리가 되는 것이다.
전자지도를 통해 좌향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데 그 첫번째 정보가 자편각이며 제공처는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이다. 어디서 부터 누가 이것을 도자각(?)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했는지는 공감도 잘 모르겠지만ㅠ 여하간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이 제공하는 정보는 도자각이 아니라 분명 자편각이다.
그런데 유독 풍수인들은 이를 도자각이라고 대다수가 말하고 있다. 도대체 생각이 없는 것인지 알면서도 무시하고 그냥 사용하는 것인이 놀라울 따름이다. 독도법을 공부하고 취미로 등산하는 분들도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이 제공하는 정보는 자편각이라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내용인데 말이다.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이 제공하는 값의 정체는 자편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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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Magnetic Field Calculator이고 좀 더 정확한 명칭은 그 아래 표시되어 있는 Estimated Value of Magnetic Declination이다. Magnetic Declination의 추정값이란 의미이다. 그럼 Magnetic Declination을 일반 풍수가들은 도자각이라고 알고 사용한다는 것인데 Magnetic Declination의 정의는 NOAA의 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정의는 “Magnetic declination, sometimes called magnetic variation, is the angle between magnetic north and true north. Declination is considered positive east of true north and negative when west.”인데 간단히 번역해보면 “자각변이라고 불리는 Magnetic declination이란 자북과 진북 사이의 각도이다. Declination은 진북의 동쪽이면 양의 값이고 서쪽이면 음의 값이다”이다.
NOAA의 Magnetic Declination(매그네틱 데클러네이션)이란 것은 자북과 진북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서 일반 풍수가들이 도자각이라고 알고 사용하는 값인 NOAA의 Magnetic Declination은 도자각이 아닌 자편각인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지도를 볼 때 편각 정보는 일반 종이지도의 난외 항목으로 찾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어느 한 지역의 편각을 의미하는 것이지 지역이 확대되면 종이 지도상에 표시된 편각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기준점을 벗어나는 정도가 클수록 오차값도 커지게 되어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종이 지도상에는 그래도 일부 편각이 기록되어 있으니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근거가 되지만, 다음맵, 네이버맵, 구글맵 등등의 전자지도는 경위도지표(자편각)로 제작된 지도들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로 알고 그냥 사용할 경우 결국 도편각 만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사실 등산하시는 분들도 알고 있는 사항이다. 즉 휴대용 GPS 단말기 지도를 통해 독도법 및 지도정치를 통해 등산을 다니시는 분들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항으로 도편각을 적용(지도정치)하지 않고 경위도지표만으로는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 밖에 없는 문제라는 것을 말이다.
여하간 일반 등산가 보다도 더 정확한 측정을 요하는 풍수가들이 전자지도 그대로를 전부로 알고 도편각 조정없이 좌향측정을 하거나 NOAA의 자편각을 도자각(?)이라고 보고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요 양심을 속이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풍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깊이 공부해야 하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인정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전자지도를 사용하면서 NOAA에서 제공하는 자편각 값을 도자각(?)으로 사용하면 도편각의 존재를 감안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부정확한 향도수가 나올 수밖에 없고, 설령 도편각을 안다고 해도 전자지도마다 지도제작 기준점이 서부원점인지 중부원점인지 동부원점인지 동해원점인지를 알고 적용해서 +해주거나 -해주기 전에는 부정확한 감정을 넘어 풍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두 가지 사안 도편각과 대입하는 전자지도 기준자오선까지 감안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이 권장하고 싶은 것은 전자지도를 통해 좌향측정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독도법부터 공부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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