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원(全淨遠)이 본도의 도사(都事)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고 시를 부쳐 왔기에 차운하여 답하다.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TB8/c69fbc35b8c59da4c92bb2090abc1c802ad4716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TB8/c69fbc35b8c59da4c92bb2090abc1c802ad47169" data-origin-width="540" data-origin-height="675"></div>  한국문집총간 > 우복집 > 愚伏先生別集卷之一 > 詩 > 최종정보愚伏先生別集卷之一 / 詩 우복집 별집 제1권 / 시(詩)전정원(全淨遠)이 본도의 도사(都事)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고 시를 부쳐 왔기에 차운하여 답하다. 이때 정조(鄭造)가 감사(監司)로 있었다.  탄탄한 길 알아보기 아주 쉬운데 / 坦坦非難見휩쓸리는 사람들은 갈 줄 모르네 / 滔滔昧所之나아감을 신하 의리 따라 했으니 / 用行元義分물러남도 어찌 자신 위해서 하랴 / 潦止豈身私큰 강물을 누가 능히 건널 수 있나 / 大水誰能涉깊은 병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네 / 沈痾不可爲정녕할사 난진이란 글자 있나니 / 丁寧難進字이 도리가 다 쇠하진 아니하였네 / 此道未全衰 [주-D001] 난진(難進) :관직에 나아가는 것을 어렵게 여겨야 한다는 뜻으로, 《예기》〈유행(儒行)〉에, “선비는 관직에 나아감에 있어서는 어렵게 여기고 물러남에 있어서는 용감히 물러나야 한다.〔其難進而易退也〕” 하였다. ⓒ 한국고전번역원 | 정선용 (역) | 2004 <hr data-ke-style="style5"> ●  전식 [ 全湜 ] <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이칭별칭</td><td>자 정원(淨遠), 호 사서(沙西), 시호 충간(忠簡)</td></tr><tr><td>유형</td><td>인물</td></tr><tr><td>시대</td><td>조선</td></tr><tr><td>출생 - 사망</td><td>1563년 ~ 1642년</td></tr><tr><td>성격</td><td>문신</td></tr><tr><td>성별</td><td>남</td></tr><tr><td>본관</td><td>옥천(沃川)</td></tr><tr><td>관련사건</td><td>임진왜란, 병자호란</td></tr><tr><td>대표관직(경력)</td><td>예조좌랑, 울산판관, 전라도도사, 예조정랑, 병조참의, 대사간, 예조참판, 대사헌</td></tr></tbody></table></div>  ●   정경세 [ 鄭經世 ] <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이칭별칭</td><td>자 경임(景任), 호 우복(愚伏), 시호 문장(文莊)</td></tr><tr><td>유형</td><td>인물</td></tr><tr><td>시대</td><td>조선</td></tr><tr><td>출생 - 사망</td><td>1563년(명종 18) ~ 1633년(인조 11)</td></tr><tr><td>성격</td><td>문신, 학자</td></tr><tr><td>성별</td><td>남</td></tr><tr><td>본관</td><td>진주(晉州)</td></tr></tbody></table></div> ●   정조 [ 鄭造 ]요약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광해군 때 이이첨의 측근으로 폐모론을 제기하여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시키는 등 세도를 부리다가 인조반정 후 세 동생과 함께 처형되었다.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시지(始之)이다. 승지를 지낸 정척(鄭惕)의 손자이자 정문영(鄭文英)의 아들로 태어났다. 1590년(선조 23)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였으며, 1602년 연일현감을 지냈다. 1605년(선조 3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호조좌랑에 임명되었다.광해군 즉위 후 이이첨(李爾瞻)의 도움으로 1612년(광해군 4) 예조정랑을 거쳐 이듬해 장령에 올랐다. 이이첨의 사주를 받고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시해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1617년 폐모론을 적극 제기하여 인목대비를 서궁(西宮)에 유폐시켰다. 이후 부제학·대사성·대사간·형조참판·동지의금부사 등 요직을 차지하며 세도를 부리다가, 인조반정 후 동생 정준(鄭遵)·정도(鄭道)·정규(鄭逵)와 함께 처형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정조 [鄭造]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