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어야 합니다
1. 겨레와 함께 하는 정신
2. 상상력-국민과 함께 하는 마음
3. 겨레의생명과 영혼의 주체를 생각ㅡ혼이 백성들과 함께해야 한다
4. 창조를 위한 몸부림
5. 나라를 걱정하는 글
6.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을 분개하는 글
7. 아름다움을 아름답다 하고 미운 것을 밉다
8.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는 글
9. 배움을 깊이 하여 국민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
10. 생각과 만물이 제대로 자라게 해야겠다는 뜻을 지녀야 한다
11. 가슴속에 정의감이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
운율
1. 안개 낀 아침
2. 달뜨는 저녁
3. 짙은 녹음
4. 가량비 내리는 날
창조를 위해 몸부림친 문사
1. 홍명희 - 왕조 시절의 슬픈 역사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임꺽정 썼음
2. 심훈 - 그날이 오면 이라는 글로 조국의 독립을 갈망했으며, 일제의 교활성을 상록수로 그려냈다
3. 정지용 - 향수를 써서 겨레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엇다
4. 윤동주 _ 민족의 사랑을 받는 서시를 쓰고, 29세의 나이로 억울한 죽임을 당함
5. 이육사 - 20여 년 동안을 독립 투쟁을 하면서 감옥에만 17회를 갔다
오천 년 내 조국의 역사를 푸른 솔에 비유 하면서 차라리 봄도 꽃피지 말라는 역설법으로
독립을 갈망하면서 시 " 광야 " 를 썼다
자유를 갈망한 예술인
1. 게오류규(25시의작가) - 문인이란 시대를 증언하고, 어둠속에서 횃불을 밝히는 사람들
문학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지혜의 산물이며,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 언어 예술이다
문학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스산한 누리의 파한( )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것이다
문인들은 하늘, 사람, 땅을 아우르며, 삶을 빛나게 해주고, 개운한 맛과
가멸찬 멋을 풍겨주는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사명을 지닌
것이다
출처: 550 시인회 원문보기 글쓴이: 홍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