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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목사는 고려대, 장신대 신대원(79기), 프린스턴신학교(목회상담학), 뉴욕신학교(노인상담학), 하와이열방대(치유상담), 한남대(기독교상담학)에서 공부했다. 경남 함양군에서 엄천교회를 개척했고 경남 창원에서 녹산사랑의교회를 담임목회했다.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로 섬겼다. 현재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 있는 가족치유상담연구원의 원장과 동숭교회 협동(상담)목사로 섬기며 장신대에서 강의한다. 저서로는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 <마음치유, 가족치유>, <쓴뿌리치유>, <전인치유> 등이 있다.
Ⅰ차례
글을 시작하면서
추천의 글
기적의 현장, 한강을 걸으면서
역사의 숨결이 배어있는 강화도
인천의 월미도와 맥아더 동상
안산 시화호를 바라보면서
진토리교회에서 보낸 성탄절
남양방조제를 넘어서 평택으로
같은 호수의 두 이름, 평택호와 아산호
삽교방조제를 건너면서
서산으로 가는 길
서산에서 태안으로
안면도에서 보낸 2009년 마지막 날
영목항에서 배를 타고 보령으로
아름다운 생태의 보고(寶庫) 서천
금강하구둑을 건너 충청도에서 전라도로
군산에서 익산으로
봉동에서의 아름다운 만남
향토문화의 보고 전주
옥정호의 아름다운 예수공동체
전북순창에서 전남곡성으로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담양에서 빛고을 광주로
역사의 현장에서 전남장성으로
장성 한마음학교에서 영광으로
눈을 밟으며 영광에서 함평으로
증도의 문준경 순교자님
목포의 눈물과 평화의 광장
예술의 혼이 담긴 진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완도군의 보길도로
보길도의 일출의 감동을 안고 완도로
강진에서 만난 시인, 영랑 김윤식
엄천교회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
영주노회에서 만난 목회자들
아내와 함께 보낸 하루
35년 만에 아들과 함께 찾은 소록도
거금도의 바닷가를 거닐면서
자랑스러운 나로호 우주발사대
손양원목사의 숨결, 여수애양원
남해대교를 지나 남해군 상주면으로
삼천포대교를 지나 고성군 덕선교회로
마산의 사랑샘 공동체에서
경남 진해 드림로드를 걸으면서
녹산사랑의 교회에서 부산으로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창대교회로
간절곶의 아름다운 일몰
진하 해수욕장에서 울산가는 길
천년의 고도 경주를 향해서
경주에서 포항가는 길
한반도의 동쪽끝 호미곶에서
가족치유상담연구원
교회특별집회 안내
Ⅱ 전체소개
상담전문가이자 목회자인 저자가 이번에는 배낭을 둘러매고 탁발을 감행하며 48일간 국토를 순례했다. 단지 길이 이끄는 대로 걸으며 푸르른 산하(山河)를 누비고 두 발이 부르트기까지 종일 걷기도 하며 그 여정중에 마주친 풍경들과 깊이 조우하며 그곳에서 느낀 감동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책 제목 “홀로 걷는 길, 함께 걷는 길”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48일간의 결코 짧지 않은 이 여정은 저자 홀로 걷는 길이었지만 그의 발길 닿는 곳곳마다 반겨주는 이들이 있어 결코 외롭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여행길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목회자인 저자가 영원한 ‘길’ 되신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체험하는 영적순례의 여정이기도 했다. 저자는 하루의 여정을 마칠 무렵이면 항상 그날 밟은 지역을 위해 기도로 마무리했다. 그 지역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감사의 고백을 드린 것이다.
48일간의 국토순례 여행, 마음은 있지만 누구나 쉽게 실행하기 힘든 그 여정길 동안 저자는 이 나라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더 깊이 마음에 품게 되었다. 그 감동과 여운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 또한 동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김영근 목사님의 48일간의 순례 여행기를 잘 읽었습니다. 김 목사님 특유의 기질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것은 꽃피고 따뜻한 계절이 아닌, 해가 바뀌는 엄동설한에 떠난 길이었기에 인상깊었습니다. 어쩌면 그게 더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인생은 고통으로 인해 견디기 힘들 만큼 추울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걷기를 즐기는 저로서는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난 그 길들을 걸은 목사님이 부럽습니다... 목사님은 사람들의 마음속 순례로 함께 한 셈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이들의 마음이 소박한 기쁨과 감사로 평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김운성 목사(부산 땅끝교회)
“김영근 목사는 가정회복과 치유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상담자이며 실천신학자이다. 따라서 그의 글에는 치유적인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영근 목사는 48일간의 조국순례여행기를 통하여 인격적이고 관계적인 참된 기독교 신앙이 가족관계, 선후배관계, 남녀관계, 양과 목자의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하루의 경험을 정리하기 전에 인용되는 시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중보기도도 감동적이지만, 하루하루의 여행기록은 참된 행복은 관계 속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책읽기라는 간접경험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조국, 자기 자신, 그리고 가족, 친구, 동료 등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 정동섭 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신대 교수,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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