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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주관에서 대해서 공부를 하겠습니다.
천지만물은 순환 속에 존재한다. 54페이지입니다. 우주관 핵심은 우주의 이치를 배우는 것입니다. 우주의 만물은 순환한다고 했는데요. 순환하는 이치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주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변화해 갑니다. 멈춰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림에 나와 있듯이 우리 인체를 예를 들어보면, 기혈과 호흡이 순환운동하고 있습니다. 기혈은 우리 몸에 혈액이 도는 것이고, 호흡은 숨을 쉬는 것입니다. 이 호흡이 멈춰버린다거나 또는 피가 멈춰버리면 죽게 되는 것이지요.
이와 똑같이 땅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땅에 비가 와서 물이고이고, 물이 수증기로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또 비가오고 이렇게 모든 만물은 순환 속에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변화의 모습은 겉으로는 무심히 흘러가는 것 같은데 그 속에는 일정한 법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주변화원리하고 하는데. 다른 말로는 자연섭리 또는 도(道)라고 합니다.
이 모든 이치를 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易)철학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역철학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역(易)은 한문으로 날일(日)자에 달월(月)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달(月)은 음을 상징하고. 해(日)는 양을 상징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음양이 순환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양은 쉬지 않고 한번은 음 운동하고, 한번은 양 운동하고 이렇게 반복해서 영원히 순환하는 것을 바로 역원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주역, 계사전에서는 일음일양지위도, 라고 했습니다. 이 음양운동을 자연의 근본 질서라고 합니다. 또는 도(道)의 근본 질서라고도 합니다.
이 역에는 3가지 뜻이 담겨있습니다.
먼저 변역이란 뜻이 있고, 변역에는 천지만물은 항상 음양이 바뀌고 변한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또 두 번째는 불역이란 뜻이 있습니다.
불역은 모든 것이 변하고 있는데 일정한 법칙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불역의 뜻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해가 뜨고 지는 것은 변화지 않는 일정한 불역의 법칙이 되겠지요.
그 다음 세 번째는 이간이란 뜻이 있습니다. 천지의 자연형상은 끝임 없이 변화를 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아주간단하고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역에는 3가지 뜻이 담겨있습니다.
역에 대해서 상제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는데. 천지에 모든 이치가 역에 들어있느니라,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우주 변화의 모습은 크게 음양으로 둥글어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음양은 오행으로 전개 됩니다. 오행에 대해서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오행은 만물을 낳고 기르는 기운이 목화토금수에 의해서 변화작용을 하는 것을 오행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상극 상생의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오행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양(陽)에는 목(木)과 화(火)의 기운으로 전개되고, 그리고 음(陰)에는 금(金)과 수(水)의 기운으로 전개 됩니다. 이 목(木)기운은 낳고 싹 띄우는 생(生)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계절로 보면 봄을 상징합니다. 화(火)기운은 분열 성장하는 장(長)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계절로 보면 여름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금(金)기운은 만물을 성숙하게 하고 거둬드리는 렴(斂)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계절로 보면 가을을 상징합니다. 수(水)기운은 폐장하고, 휴식하고, 저장하는 감출장(藏)의 기운을 가지고 있고, 계절로 보면 겨울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목화금수는 그들 스스로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중앙에 토(土)가 대립과 갈등을 조화시켜주고 변화를 시켜주는 본체의 역할 작용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자동차에 네 개의 바퀴가 있는데 중심축에서 네 바퀴를 안전하게 굴러가게 중재역할을 해주는 것처럼 여기 중앙에 토(土)가 목화금수를 조화롭게 돌아가게 중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화토금수를 합해서 오행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생장염장의 이치로 돌아가는데. 상제님께서 저 하늘 토(土)자리 칠성에서 중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주변화의 근본 틀이라고 말합니다.
자, 그러면 56페이지 우주변화의 근본 틀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주변화의 근본 틀은 생장염장이 본 바탕이 됩니다. 하루에도 생장염장이 있고, 지구1년에도 생장염장이 있고, 우리 인생에도 생장염장 있고, 또 우리가 처음 들어보는 우주1년에도 생장염장이 있는데 다 같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루에 생장염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하루란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지구가 스스로 자전을 하면서 하루24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을 도표로 나타내면 이렀습니다. 여기 칠판에 그러놓은 것을 한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도표를 그릴 때 둥그렇게 그려서 공간을 나타내고, 그다음 동서남북으로 십자를 그어서 시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장염장을 동서남북에 배치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디와 마디를 연결해서 반으로 나눠줍니다. 이것이 하루의 도표 또는 지구1년의 도표가 되겠습니다.
자, 하루의 아침은 목(木)기운이 생(生)하고, 즉,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대가 목에 해당 되겠습니다. 그리고 낮이 되면 하루의 일과를 왕성하게 하는 시간대입니다. 이때는 화(火)기운 장(長)에 해당되고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서 마무리를 짓는 시간대가 됩니다. 이때는 금(金)기운 염(斂)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또 내일을 위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시간대가 밤이 되겠습니다. 이때는 수(水)기운 장(藏)에 해당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늘 생활하고 있는 하루의 모습입니다. 이 하루 속에 생장염장이 다 들어있습니다.
다음은 지구1년의 생장염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8페이지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를 돌면 지구1년, 즉, 365일이라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역시 목(木)기운은 날생(生)자 생이 되고, 계절로 보면 봄이 됩니다. 봄에는 겨울 내내 얼었던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면서 만물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름으로 넘어가면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와 이파리는 무성하게 자랍니다. 이때를 화(火)기운 긴장(長)자 즉, 무성하게 자란 여름이 되겠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넘어가게 되면 결실의 시간 때가 됩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낙엽이 떨어지고 풍성한 열매가 열리는 가을이 되고. 이때를 금(金)기운 거둘염(斂)자 즉, 결실하는 가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다음 봄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때를 수(水)기운 물수(水)자 즉, 추운겨울이 되겠습니다. 이것이 지구1년의 모습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생장염장의 이치로 살아갑니다. 59페이지입니다.
여기 봄에 해당하는 때가 사람이 태어나서 유년기가 되겠지요. 그리고 성장하면서 청년기가 되고 이때는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게 되므로 여름에 해당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장년이 되면 자식을 분가시키고, 가정에는 안정을 취하게 되는데. 이때는 가을에 해당 되겠습니다, 그리고 노년기로 접어들면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로 들어갑니다. 이때는 겨울에 해당 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부터가 아주 중요합니다. 60페이지를 보겠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너무 커서 우리가 모르는 그런 시간대가 있습니다. 바로 우주1년 생장염장의 시간대인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지구의 1년은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도는 것을 지구1년이라고 했습니다. 우주의 1년은 시간과 공간이 엄청 큰 주기인데. 이것은 태양이 우주천체를 안고 한 바퀴 도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우리 짧은 인생으로는 전혀 경험해 볼 수 없는 그런 시간대인데, 그 주기가 자그만 치 129600년이 됩니다. 이것을 우주의 1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돌아가는 시공간은 엄청 크지만, 이치를 보면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 것과 똑같이 생장염장 즉, 봄여름가을겨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주의 봄(生)은 인류가 탄생하고 문명이 태동하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이렇게 긴 시간이 흘러가면서 여름으로 들어가면 인간도 성숙하고 문명도 크게 발전하는 시간대가 됩니다. 이것을 지구1년에 비유하면, 무성하게 자란 여름철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가을로 넘어가게 되면 수렴, 통일, 즉, 결실을 맺는 시간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빙하기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주의 겨울은 다음 우주의 봄을 준비하기위해서 하늘땅이 대휴식기로 들어가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잠자는 시간대가 되겠습니다. 이것을 우주의 1년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가 바로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분기점, 극점에서 살고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주의 봄여름을 먼저선(先)자를 써서 선천문명이라고 하고, 그리고 우주의 가을겨울을 뒤후(後)자를 써서 후천문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주1년을 129600년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반은 선천문명 5만년이고, 이 쪽 반은 후천문명 5만년이 되고, 나머지 여기가 약3만년 빙하기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61페이지 선천과 후천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선천문명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지축이 23.5도로 기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만 기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의 8대 행성이 모두 기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지축이 기울면서 음양이 불균형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천문명을 상극의 세상이라고 합니다.
상극이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이 음보다 커서, 즉, 힘 있는 자가 힘없는 자를 억누르고, 강자가 약자를 정복하고, 우월주의에 빠진 남자는 여자를 지배하고, 이렇게 남을 발고 일어서는 세상이 상극의 세상입니다. 그렇지만, 상극에서 좋은 점이 있다면 인간의 정신과 문명이 크게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이렇게 온갖 모순과 부조리와 사회악이 생겨나면서 모든 인간들은 원과 한을 맺고 살아가는 상극세상이 된 것입니다. 자, 그러나 이것을 자연섭리로 보면 즉, 생장염장의 이치로 보면 가을에 열매를 맺기 위한 필요불가결의 상극의 세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험난한 상극세상에서 고군분투하여 우리는 여기까지 5만년을 잘 넘어왔는데. 이제 마지막 문턱에서 인존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이 또한 원통하고 분통이 터질 것입니다. 지금은 극한대립의 분기점, 즉, 여름 화(火)기운으로 가득차서 정신이 한쪽으로 치우쳐지고, 지금은 분간이 잘 안 되겠지만 괴병이 전 지구촌에 휩쓸고 폭발할 때, 그 때는 이미 때를 놓쳐서 생사를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는 병란 초기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자, 후천은 지축이 바로 서면서 상생의 세상이 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화극금(火克金)으로 넘어가는 충돌직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지축이 바로 선다는 것은 과학에서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얘기는 다음 장에서 살펴보기로 하고, 지축이 똑바로 선다는 것은 지구가 정원괘도 즉, 360일로 바뀐다는 것을 말합니다. 1년이 360일이 됩니다.
지금은 3양(陽)2음(陰)에 의해서 양(陽)기운이 강하지만 앞으로는 정음정양으로 바뀌면서 공평하고 평등한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후천은 화기가 무르녹고 삼재가 없어지고 평화낙원의 선경세계가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평화로운 신선문화, 즉, 꿈의 나라가 펼쳐집니다.
다음은, 62페이지를 보겠습니다.
우주1년이 129600년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이 숫자는 어떻게 나왔는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29600년은 지금으로부터 약900년 전 중국북송시대 때 도학자인 소강절선생이 상수학을 근거로 밝혀 주셨습니다. 이분은 또 다른 천지가 있으면 몰라도 이 천지 안에 모든 일은 내가 모르는 바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물입니다.
소강절의 황극경세서에 보면 우주1년 원회운세에 대해서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원회운세가 뭐냐, 하면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주 시간대의 단위를 말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연월일시하고 똑 같은 뜻입니다. 단지 지구1년과 우주1년의 시공간이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분에서 부르는 말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24시간을 쓰고 있지만 서양문명이 들어오기 전에는 12지지를 기준으로 12시간을 하루라고 했습니다. 하루가 30번이 모이면 1달이 됩니다. 또 1달이 12번 모이면 지구1년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1년이 30번 모이면 30년이 되겠지요. 이것을 우주시간대로 1시간인데. 이것을 1세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30년을 살면 우주시간으로는 1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다시 1세가 12번 모이면 360년이 되는데 이것을 1운이라고 합니다. 우주시간대로 보면 하루인데. 지구에서 360년을 살아야 우주하루를 살게 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태어나는 주기라고 합니다. 역사에서 찾아보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1운이 30번 모이게 되면 1회가 됩니다. 1회는 360곱하기 30을 해보면 10800년이 됩니다. 10800년은 우주의 1달이 되겠습니다. 우주의 1달은 지구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주기라고 합니다. 지금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호주대륙보다 훨신 큰 뮤대륙이 태평양바다에 가라앉아 있고, 대서양바다에도 알틀란틱스 대륙이란 거대한 섬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학설로 보면 11000년 전에 가라앉아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주의 1달 즉, 10800년 전에 소개벽으로 인해서 가라앉았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1회가 12번 모이게 되면 129600년이 됩니다. 이것을 1원, 또는 우주1년이라고 합니다. 10800곱하기12를 해보면 129600년이 나옵니다. 이주기는 석가공자예수를 비롯하여 모든 성자들도 몰랐다고 합니다. 오직 인간으로 오신 증산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집행하시면서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여기 62페이지 중간에 도표를 보면, 우주의 순환법칙이 하늘과 땅 인간에게 모두 적용이 된다는 것을 도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의 하루가 360년이지요? 이것을 우주의 자전과 공전을 360곱하기360을 해보면 129600년이 나옵니다. 또 지구도 하루360도로 자전과 공전을 합니다. 그래서 360곱하기360회로 해보면 129600년이 나옵니다.
또 인간도 이와 마찬가지로 기맥과 혈맥을 합하면 129600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기맥은 호흡수를 말하고, 혈맥은 피 혈액순환을 말합니다. 기맥은 1분당 18회를 호흡하고. 혈맥은 1분당 72회가 뛴다고 합니다. 이것은 젊은 청년을 기준으로 의학계에서 표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18더하기72더하기60곱하기24곱하기=129,600회가 나옵니다(도표를 참조해 보시기 바람) 그래서 천,지,인 모두가 129600이라는 우주변화의 상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래서 인간은 천지와 동일한 하나의 근원에서 생겨나서 천리를 바탕으로 생존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다른 말로 우리인간은 천지를 형상하여 생겨났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부합하는 도전성구 2편23장2절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형어천지하여 생인하나니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야니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다음은 63페이지 현대과학에서 기후변화주기로 개벽이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과학으로 129600년과 같은 주기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지난 100만년 동안에 빙하기가 적어도 7번 이상이 왔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약10~13만년 주기로 빙하기가 찾아온다, 라고 유고슬라비아 밀란코비치란 수리기상학자가 밝혀주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자전축변화와 공전괘도변화에서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2004년도에 KBS에서 방영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간관계로 생략하고, 유튜브에서 밀란코비치를 검색해서 KBS동영상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밑에 남극에서 얼음기둥을 25km 박아서 얼음을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빙하기 해빙기가 주기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그래프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 제일 밑에 헝가리 분화구에서 꽃가루 침전물을 조사해 보니까 약124000년 주기로 강력한 지상의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과학에서도 빙하기 해빙기가 약 13만년을 주기로 순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사계절이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우주가 129600년을 주기로 돌아가는 것이 왜 우리들에게 중요할까요?
좀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우주의 변화에는 크게 음과 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낮과 밤으로 돌아가지요. 이렇게 음과 양이 꺾기는 곳에서 마디가 생깁니다. 여기도표에 마디가 큰 마디가 2개가 있고, 작은 마디가 2개가 있습니다.
이 마디란 것은? 우리가 계절이 바뀔 때 즉, 환절기 때, 감기가 걸리거나 신체적변화가 일어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주1년에도 마디가 바뀔 때, 우리인간에게 큰 결정적인 변화를 줍니다. 도표를 보면 여기가 선천이고, 여기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큰 마디가 선천개벽이라고 합니다. 또는 봄 개벽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마디가, 큰 마디 가을개벽, 또는 후천개벽이라고 합니다. 이 마디에서 결정적인 큰 변화가 생기는데. 지금 전 인류는 이 마디 점, 충돌지점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작은 마디를 소개벽이라고 말합니다. 이 4마디를 중심으로 생장염장, 또는 봄여름가을겨울이 만들어지는데 이분기점에서 일어나는 것을 천개지벽이라고 합니다. 또는 개벽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우주의 결론은 개벽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개벽이 왜 오는지? 64페이지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개벽은 천개지벽(天開地闢)을 줄어서 개벽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새롭게 열린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벽하고 종말을 혼돈하고 있는데. 종말은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을 말하지만, 개벽은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개벽을 안 믿는다고 하는데 개벽은 믿고 안 믿고 그런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소우주인, 우리인간은 자연변화의 현상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철부지와 같다, 하여 어린아이 취급을 당합니다.
64페이지에 상단에 주제 성구를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선천에도 개벽이 있고 후천에도 개벽이 있나니 옛적 일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을 알고 다가올 일을 알면 나의 일을 아느니라.(11편122장1~3절)
천지개벽도 음양이 사시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개벽 중에서 가을개벽이 가장 크고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인류가 살아있는 상태라 생사에 치명적인 영양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조금한 지진에도 수만에서 수십만 명이 죽고 다치는데. 지축이 똑바로 서는 이번 대 개벽을 당하여 누군가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전 인류는 멸절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되셨고, 또 우리들은 상제님의 말씀을 잘 받들어서 이렇게 상생방송을 보게 하고 생존의 비밀 책 등 여러 소책자를 무료로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책문의:010-3202-6645장도수.
자, 그러면 우주는 봄에 인간을 내고 가을에는 개벽을 통해서 인존열매를 추리는 춘생추살은 왜 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하늘땅인간은 129600이란 동일한 근원, 즉, 다시 말해서 하늘땅부모가 천지와 닮은 인간을 낳고, 길러서, 우주의 꿈을 성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자식을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모든 정성을 쏟아서 자식들이 크게 성공하기를 바라듯이, 천지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인간을 소우주라고 합니다. 이번 개벽을 통해서 후천으로 넘어가면 인존열매 또는, 인존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좋고, 이보다 더 큰 행복과 보람이 또 있을까요? 이런 행운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서 같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자, 66페이지를 보겠습니다. 인간은 소우주이며 우주의 열매입니다. 먼저, 중간에 있는 도전 성구를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천지를 형상하여 생겨난 인간,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2편23장2절)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일월은 지인(至人)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 (6편9장4절)
측주에 사진을 보면 영국 과학자들이 우주의 모든 별자리를 컴퓨터에 입력시켜서 합성해 보았더니 머리와 두 다리와 두 팔을 벌리고 있는 큰 대(大)자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우주의 모습으로 닮았지요. 이렇게 우주도 인간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지인(至人)이란 것은 열매인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지극할지(至)자, 사람인(人)자, 입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천지를 부모처럼 섬겨왔습니다.
그러면 우리인류는 지금 어디쯤에서 살고 있는가? 67페이지 하단에서 5번째 줄 도전 성구를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밖에는 없느니라.(5편347장12절)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럴 듯 우리인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 가을 개벽기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그리고 착실하게 준비를 해나갈 때 개벽을 무사히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제일 밑에 태상종도사님의 명상말씀에 이번에 철을 모르고 길을 못 찾으면 넋 빠진 사람이 된다, 라고 엄중한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넋이 빠지면 죽는 것이지요.
자, 그러면 가을개벽이 가까이 왔다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68~69페이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매일 뉴스를 보면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갈수록 변종을 일으키면서 무섭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뉴스를 보면 약80만 명이 죽고 수천만 명이 확진자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코로나가 언제 끝날 것인가? 저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수십 년을 살면서 보고 왔던 것이 가을이 되면 누렇게 변한 이파리를 많이 봤을 것입니다. 이파리가 누렇다고 물을 주고 거름을 준다고 해서 나무가 다시 살아나던가요? 아니지요!
우주의 가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갈수록 가을이 깊어지면 더 큰 병들이 들어오고 또 경제는 그로기상태로 가다가 새로운 환경문화로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한반도에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1978부터 1998까지 20년 동안 평균19.2회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2015년 이후로는 570%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상청 통계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상제님의 말씀에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5편414장)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통계청자료는 개벽이 가까이에 왔다는 징조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71페이지에 기성 종교에서 가을개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불교를 보면 월장경에 말법시대에 들어서면 해와 별의 운행이 일정치 않아 온 땅은 모두 진동하고, 또 전염병이 많아지고, 공중엔 갖가지 두려운 불기운이 나타나고, 등등, 불교 경전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또 기독교 요한계시록에 보면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라고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교에서는 장차 1년의 날수가 360일이 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종교에서도 개벽상황을 그들의 경전을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2페이지에 이 때는 생사를 판단하는 가을개벽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벽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춘생추살입니다. 춘생(春生)은 봄에 만물을 길러내는 시간대를 말합니다. 초목을 싹틔우고 성장시키는 계절입니다. 우주시간대로 보면 인간과 만물을 내는 봄의 계절입니다. 그리고 추살(秋殺)은 가을추(秋)자에 죽일 살(殺)자입니다. 가을이 되면 차가운 바람이 불고 열매를 맺으면서 낙엽은 지고 모든 성장이 멈추는 때를 말합니다. 이것은 지구의 가을이나, 우주의 가을이나 똑같습니다. 단지 대상이 초목인가? 인간인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때를 가을추살, 또는 가을개벽이라 말합니다.
여기서 선천개벽은 인간을 낳기 위해서 개벽을 말하고, 후천개벽은 선악을 심판하여 참 인간을 추리는 개벽을 말합니다. 72페이지 하단에서 4번째 줄부터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악한 자는 가을에 지는 낙엽같이 떨어져 멸망할 것이요, 참된 자는 온갖 과실이 가을에 결심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이제 만물이 생명이 다 새로워지고 만복이 다시 시작되느니라.(2편43장)
다음 73페이지 이 때는 참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자, 그러면 개벽이 오면 우리인간들은 다 죽어야 하는가?
앞에서 얘기했듯이 우주의 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매인간을 추린다고 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열매인간이 되시기 위해서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상의 음덕과 삼생의 인연으로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중간에 도표를 한번 보겠습니다. 앞에서 설명을 했지만 다시 한 번 오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봄과 여름을 잘 설명해 준 것이 나무와 불입니다. 봄은 목(木)기운이고, 여름은 화(火)기운입니다. 나무는 불을 잘 타게 해주는 재료가 됩니다. 다시 말해서 나무는 불쏘시기가 되어서 목생화, 즉, 화(火)를 생(生)해줍니다. 그다음은 화(火)는 불을 상징하는데 가을 금(金)으로 넘어갈 때 금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금을 불로 녹여버립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화극금(火克金) 극(克)이 발생하여 충돌을 하게 됩니다.
이 화극금이 여름과 가을의 추살기운이며, 대자연의 섭리이며 질서입니다. 이 때는 화생토 토생금 토(土)자리에서 중재로 가을로 넘어가게 되어있는데. 그 중재자가 누구냐, 하면 바로 우주를 다스리고 통치하신 증산상제님이십니다. 이 상제님께서 추수하시러 인간으로 내려오셨는데, 그 자리가 중앙에 토(土)자리입니다. 이것을 초목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로 비유하면, 농부가 추수하러 밭에 나간 것과 같이 상제님께서도 인간을 추수하시러 지구의 밭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오행으로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게 된 이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선천의 모든 종교에서도 토(土)자리로 상제님이 오신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들은 언제, 어떻게, 오신다는 얘기는 정확하게 없습니다.
이렇게 상제님께서 인류가 진멸지경에 처해 있는 가을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해 주고자 지난 1871년 신미년에 이곳 간방땅 한반도에 오셔서 천지공사를 물샐 틈 없이 짜놓고 가셨습니다. 인간으로 오시면 인도의 법칙에 따라서 이름과 성, 도호를 쓰셨는데 도호를 취해서 우리는 증산상제님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다음에는 74페이지에 주제 성구를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상단에 있습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의 선경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니라.(2편16장)
이제 인류문명은 선천여름 성자문명시대에서 후천가을 통일문명시대 즉, 아버지천국시대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선천종교의 최종 결론입니다. 그들의 경전에 아버지하나님이 오신다, 미륵부처님이 강세하신다, 제출호진, 등 수천 년 동안 아버지천국시대를 노래하듯이 불으면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마지막 75페이지를 보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궁극목적은 무엇인가?
밑에 중간에 8번째 줄부터 같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은, 오직 가을철에 오시는 참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 내 생명이 성숙되는 데에 있다. 어떤 목적으로 이 세상을 살든지 인간 삶의 궁극 목적은 이 대개벽기에 참 하나님의 대도진리를 만나 성숙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십니다.
자, 결론을 지으면, 우주1년 도수가 129600년 이였고, 또 인체의 하루도 129600회로 동일한 숫자가 나타나듯이 우주와 인간은 하나의 동일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인간은 가을인존열매로 성숙하기 위해서 한번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품으로 또 한 번은 땅의 어머니 품으로 오고가면서 음덕을 쌓고 성숙해왔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꿈을 완성시킬 수 있는 최종결승선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