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살아서 맞이하는 지상천국임
모든 기성교단은 물론이고 요즘에 새로 등장한 많은 신흥교단들 조차도
사람은 반드시 죽어서 육체는 썩고 그 영혼만 하늘천당에 가는 천상천국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성경은 어디를 읽어보아도 인간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기록은 없다. 살아서 천국의 주인이신 재림 예수님(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천국은 반드시 지상천국이 된다.
성경이란 천국이야기가 그 주제인데, 천국은 인간이
하늘의 신들(하나님및 천사들)에게 시집가는 개념이 아니다.
천국은 하늘의 신들(신랑들)이 이 땅의 사람들(신부들)에게 장가오는 개념이다.
창2장에서 하나님이 아담에게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라고 하신 점만 보더라도
천국은 여자가 부모를 떠나 하늘로 예표된 남자에게 시집가는 개념이 아니고
하늘의 신들이라고 하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땅의 인간들로 예표된 여자에게
장가오는 개념인 것이다.
게다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지 않았다면 살아서 그 육체가
영생하게 되었던 것이므로 그 죄를 도말 받으면 본래대로 회복되는 것이지
죽어서 가는 천상천국으로 바뀌는 게 아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이천년 전에 떠나가신 예수께서는 그 영이 다시 땅으로 재림하실 때
하늘의 천사들과 동반강림한다고 했다. 이 때 예수님의 영(혹은 하나님의 영)은
땅의 인간예수님의 육체에게 장가오고 천사들의 영은 땅의 144000의
인간 육체에게 각각 그 기국에 맞게 장가온다.
이것을 천국혼인잔치라고 하는데, 이 천국혼인잔치는 하늘에서가 아니고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서 맞이하는 지상천국이 된다.
사람은 지금까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말씀을 온전히 깨닫게 되는
말일에는 영생불사하는 신들이 이 땅에 강림하여 신인합일(결혼)해 줌으로써
우리인간은 영생하게 되는 원리이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절대로 갈라설 수 없는 남여의 거룩한 결혼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 결혼을 통해 지상천국을 맞게 된다(따라서 성경은 비유임).
이처럼 말일에 인간육체가 살아서 맞이하는 지상천국이 되기 때문에
마태복음 24장 22절에서
“택한자들의 육체의 구원(지상천국의 영생)을 위하여 환난날을
짧게 감하신다” 고 했다. 뿐만 아니라 요한복음 7장 33.34절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즈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고 하셨던 것이다.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지상천국의 기록을 대략만 나열해 보기로 한다.
[시편 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시편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시편 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시편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하리로다]
[시편 37:9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시편 69:35
하느님께서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마을들을 다시 세우시리니 당신의 백성이
그 땅을 차지하고 살리라.]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계21:3
보라, 하나님(예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2: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이와 같이 성경은 곳곳에서 사람이 살아서 맞이하게 되는 지상천국임을 명백히
밝혀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사람들은 한결같이 죽어서 육체는 썩고
그 영만이 하늘천당에 간다고 주장하는가 이다.
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예수께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라는 말씀에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성경을 전체적으로 아우러 볼줄 모르고
단편적으로 성경문장 하나에 코를 박고 보는 아주 근시안적 시각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 는 예수님의 천국이야기는
무엇을 뜻했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예수님이 말씀하신 살리는 영에 대해서>
하늘의 신들은 순수한 영체이다. 하지만 인간은 <영체+육체>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말해서 하늘의 신들은 영이라고 하고 인간은 육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남자에게는
정자, 여자에게는 난자라는 씨가 동일하게 있으나 여자에게는 남자에게 없는 자궁이
더 있어서 아기를 낳기 때문에 남자를 씨라고 하고 여자를 밭이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달리 표현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하늘의 신들이나 땅의 인간은 모두 동일하게 영체이지만 인간은 하늘의
신들에게 없는 육체를 더 겸해 있기 때문에 이를 상대적으로 말해서 전자는 영,
후자는 육체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을 육체라고 할 때 이는 반드시
영체(영)도 동반해 있는 혼합체를 뜻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살리는 것은 영이라고 했을 때, 하늘의 신들도 살리는 영이 되고
인간육체 속에도 살리는 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늘의 신들에게 있는
살리는 영(말씀)이란 위에서 이미 상술했듯이 인간육체와 신인합일해 줌으로써
지금까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영생케 해주는 존재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종말에 말씀(영)을 깨닫게 되는 것이 영생의 조건이라고 했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는 살리는 영이란 그 말씀을 받아드릴 수 있는 체널이 된다.
즉 유유상종이라고 했듯이 영은 영과 통한다. 인간육체에게 하늘의 말씀(영)을
받을 수 있는 영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그 영육이 함께 영생이 가능케 되는 것이다.
<둘째, 예수님이 말씀하신 무익한 육에 대해서>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인간은 <영체+육체>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무익한 육이란 인간의 육체부분인 고깃덩어리 자체를 말하는가? 아니다.
인간의 육체 부분인 고깃덩어리 자체는 어떠한 것도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따라서 어떠한 것도 시비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하겠다.
시시비비(是是非非)가 거론되는 것은 오직 옳고 그름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의 영체 뿐이다. 즉 무익한 육이라고 함은 인간의 무익한 영을 말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떤 무익한 영이 무익한 육이 되는가 이다.
인간의 영(영혼 혹은 영체)이란 엄밀히 말해 두 가지가 있다 하겠다.
하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해 있는 살아 있는 영이다. 즉 하나님의 나라에 뜻을 두고
살아가는 영이 살아 있는 영이요 살려주는 영이다. 또 하나는 오로지 인간의
정욕과 육적 욕망에 뜻을 두고 거기에 부복해 살아가는 영이 사망의 영이다.
이처럼 인간의 정욕과 육적 욕망에 뜻을 두고 거기에 부복하는 사망의 영을 일컬어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육은 무익하다" 고 하신 것이다.
육체라고 하는 고깃덩어리 자체가 육은 육이지만, 그 육적 욕망에 따라서
사로잡혀 사는 사망의 영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무익한 육이 된다.
생명의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사망의 세상(애굽)에 빠져서 사는 부패한
인간의 더러운 영이 무익한 육이다.
그런데 애굽(세상)이란 오늘날은 영적으로 논의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애굽도
영적 애굽이 된다. 그리고 영적 애굽이란 비유로 말씀을 주신 초림주의 제단이
되며 나아가서 적그리스도 집단까지가 모두 영적 애굽이 된다.
즉 믿는다고 하는 신도사회에서 모든 기성교단의 신도들도 영적 애굽으로서
무익한 육의 존재요, 적그리스도의 신도들도 영적 애굽으로서 무익한 육의 존재다.
다만 오늘날 가장 끝에 오시는 재림주의 진리의 새말씀을 받는 자들만이
무익한 육이 아니고, 살려주는 영(말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백성들에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다.
즉 애굽을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애굽이란 무익한 육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재림주가 오신 종말을 깃점으로 볼 때, 모든 과거의 교단들은 모두
우리가 버려야하는 영적 애굽이요, 무익한 육인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6:63)"
에서, 육을 문자 그대로 고깃덩어리 육으로 오해하지 말 것이며
육이란 하나님께 뜻을 두지 아니하는, 정욕의 허탄한 더러운 영을 뜻함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죽어 있는 영이 무익한 육"
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천국은 상술했듯이
우리 육체가 죽고 영만 가는 천상천국으로 믿으면 안된다.
천국은 우리의 영육이 살아서 맞이하는 지상천국임을 알아야 한다.
원문카페: 시온산 제단(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논리로 완전해독)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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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