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7. 기도의 세 가지 요소

2024. 10. 27. 기도의 세 가지 요소(창24:61-63. 310) 본문은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기 위하여 나서니 종은 리브가를 자기의 주인으로 모시고 떠난다. 기도한 이삭은 응답을 기다리며 종이 올 때가 가까워지니 마중 나온 것이었다. 그래서 종이 오는 길목 곧 네게브 지역에서 낙타들이 오고 있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다가 종이 오는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이삭을 보여 준다. 오늘은 우리들에게 은혜 받으라고 주신 말씀으로 기도의 세 가지 요소라는 제목으로 서로 은혜를 받자.1. 기도의 요소는 자세이다. 먼저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피조물이 창조주를 향하여 입을 열어서 아뢰는 것이므로 대상이 있어야 한다. 샤마니즘에서는 돌이나 산이나 바다나 나무와 온갖 우상들이 많이 있고, 거기에 절하지만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는다. 막상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좋으신 하나님이나 거룩하신 하나님을 부르지만 불러 놓고 보면 별로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대인관계에서도 누구를 부르면 상대가 대답을 하면서 돌아보니 대화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마주 보며 기도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우리들끼리도 가까우면, 그리고 사랑을 하면 눈에서 꿀이 떨어지듯 달달하게 한다. 서로 마주 보면서 하고 볼 수 없으면 자세를 바꾼다. 신께 기도할 때도 그렇게 기도하자. 둘째는 지금까지 내가 있게 됨을 인하여 감사를 표한다. 셋째는 죄 때문에 죽어야 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심을 생각하며 내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고 넷째는 이루고 싶거나 하고 싶은 소원을 말하고, 다섯째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를 마치고 여섯째는 아멘을 하면 기도가 된다. 알찬 기도라도 자세가 필요하다. 자세는 악에서 떠나며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봐야 한다(대하7:14). 누구든지 교만하면 겸손하신 예수님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 지시고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께 겸손한 자세로 드리자. 2. 기도의 요소는 장소이다.  우리가 기도하기 위해서는 장소가 좋아야 한다. 들은 이야기 인데 낚시를 해도 장소가 좋아야 하고, 시장에서 장사를 해도 장소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기도의 요소 중에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먼저 구약에서 장막성전을 보면 성소와 지성소로 나눈 경계에 향단이라는 성구가 있다. 향단에 향을 피워서 향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하나님께 향을 드린 것이다. 24시간 향을 피우는 것이 제사장의 임무이다.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만이 향을 받으시고 향은 하나님을 위한 독점으로 만든 것이다. 상가 집에 가면 죽으면 신이 되었으니 향을 피우지만 신들이 받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독점하시는 것이 향이다. 다른 말로는 향기로운 기도는 하나님만이 받으시고 응답하신 것이다. 누구도 나눌 수 없는 하나님의 독점이다. 우리가 움직이면 향단이 움직이니 그 때마다 기도해야 한다. 교회가 기도 장소이고 예수님 모신 내가 향단이고 장소다. 3. 기도의 요소는 시간이다.  기도는 자기의 마음을 진실하게 표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누가복음 6장 12절로 13절에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했고,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신 예수님이시고 기도 후에 제자들을 부르사 사도라는 직분을 주시고 그렇게 부르도록 택하신 후에 칭하셨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호흡이 있는 자는 기도해야 한다. 바쁜 일상이지만 시간을 내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자. 은혜의 방편이 3가지인데 예배 한 시간, 기도 한 시간, 찬송 한 시간이라야 은혜를 받았다고 할 것이다. 많은 성도 예배는 한 시간인데 기도와 찬송이 없다. 묵상기도 일상기도 통성기도 할 여유로운 시간 갖자. 결론: 자기를 낮추고, 응답 있는 교회나 예수님 모심을 느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통해 기도하면 청구서가 아니고 영수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