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샘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11월이 되어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잊지 않고 산타샘 시작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냐 묻기에
학교 현장은 여전히 힘들고 슬프고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지치지 않고 조금씩 앞으로 나갔으면 해요.
올해는 산타샘에게 좀 더 특별한 해입니다.
2015년 시작한 산타샘이 10년을 맞는 해이거든요.
산타샘은 추운 연말...
교사들이 우리 주변 학생들을 돌아보자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시작된 활동으로,
크리스마스에 보육원 등 소외계층에 선물을 보내주는 나눔 모임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선생님께는
현재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0~25세 친구 1명을 매칭해 드리고.
선생님께서는 그 친구가 원하는 선물을 카드와 함께 해당 아이에게 보내드리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2015년 14개 보육원 600 여명
2016년 20개 보육원 및 노숙자 보호시설 1곳 1100여명.
2017년 22개 보육원 및 노숙자 보호시설 1곳 1065명
2018년 22개 보육원 1100여명
2019년 24개 보육원 1030여명
2020년 24개 보육원 1029명(선물 1033개)
2021년 28개 보육원 1056명
2022년 27개 보육원 986명
2023년 34개 보육원 1032명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보내졌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10년을 꾸준히 왔습니다.
산타샘 운영하면서 매번 너무 감사한 마음이지만.
특히 더 감사한 것은...
한 번 시작한 곳은 계속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과
(원 사정 때문에 중단하게 된 1~2개 원을 제외),
매년 한 개의 선물도 빠지지 않고 배송되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이곳은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은 곳이 아니라
닉네임만 알고 소통하는 온라인 공간인데도 말이죠.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는 교사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댓글로만!!!
한 명의 인원도 빠짐없이 산타샘 선물이 보내지고 있다니 정말 세상에 이런 곳이 다 있을까요? ㅠㅠㅠㅠ 샘들 정말 리스펙...
게다가 선물 보내기에서 시작하여
아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베이킹 선물을 보내주시는 베이킹밴드 선생님들과 ㅠㅠ
매년 보육원에 개인적으로 선물을 보내주시는 분들,
개인 후원을 하시는 분들까지
작은 선행이 점점 더 큰 선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늘 감동 받고 힘을 얻고 있어요.
이 보육원들은. 강원에서~제주까지.
전국에서 골고루 선정하였는데요...
- 저나 산타샘 스텝 선생님들이 임의로 인터넷 검색해서 연결된 보육원도 있고요,
- 인연 맺은 복지사님 이직에 따라 새롭게 연결된 시설
- 산타샘들께서 제자들이 다니는 보육원을 추천해 주신 경우도 있고.
- 제자분이 복지사로 계신 보육원을 소개해 주신 경우 ...등 다양한 인연으로 연결되었어요.
2015년 2016년에는 그냥 진행하다가.
2017년부터는 '산타샘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
그래서 보내는 사람에도.
선생님 개인 이름이 아닌 보내는 사람에도 '산타샘'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됩니다.
선생님들의 정성과 사랑은 크리스마스날 아이들에게 이렇게 전달되고요. ^^
(사진은 모두 2023년 산타샘 사진입니다~)
매년 산타샘을 시작할 즘이면
9명이 모인 산타샘 스텝 카톡방에서는 보육원 연락, 산타샘 일정 조정을 하면서 바빠집니다.
우리 산타샘을 기다리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며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인원 모집이 잘 될지 걱정을 합니다.
작년에 했던 32개 보육원에서 모두
너무 기다렸다고.
또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는데요.
신청하시는 산타샘이 많이 늘어나서 10번째 맞는 산타샘이 더 많은 보육원과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보육원별 참여는 11월 8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오픈하여 신청 받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조만간 다시 만나요. ♡
네 너무 반가워요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와~!! 기다릴게요~♡♡♡
처음이에요 꼭 함께 하고싶어요~
ㅎㅎ올해는 잊지않고!!!
네~ 선생님. 기다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도 꼭 챙기세요
감사해요!
기다렸습니다~^^
올해도 함께합니다!!!
저도 기간 놓치지 않고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올해도 여전히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일년의
마무리는
신타샘 프로젝트로!!
감사합니다 👍
뭉클,.. 기다렸습니다!
항상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11월 8일 8시..
꼭 성공!!!
선생님♡올해도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혹시 스텝으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고생많으세요 올해도 참여하겠습니다❤️💙
올해도 함께해요^^
올해는 언제 문이 열리나 기다렸어요^^올해도 함께 할게요 ~
올해첫참여! 설레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