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대구 팔공산 파크호텔에서 동기회 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온 권목하와 대전에서 온 손정섭이 시작도 하기전에 노래방에서 잠시 예행연습을 하고...
대구권에서 조승학 회장을 비롯하여 임사임총무, 최명희, 이성희, 이주희, 김호영, 김종익, 정재중(구미) 등 8명.
포항권에서 권목하, 배춘자 등 2명.
부산권에서 김두연, 권진희, 김필현 등 3명.
대전에서 손정섭, 강진성 등 2명.
예천권에서 권종덕, 강점숙, 김순남, 유규호, 임흥기 등 5명.
서울에서 특별히 홍승규가 참석하여
모두 2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사정상 임흥기는 밤 늦게, 김호영은 새벽에 일찍 나갔지만)
우리는 파크호텔에 여장을 풀고 간단히 수인사와 여담을 나누고,
식사후에 노래방에서 또 한잔을 겯들려 3시간에 걸쳐 목청을 돋우고 (노래방은 부산서 온 권진희가 협찬했습니다),
호텔에 돌아와 또 한잔했습니다. (무슨 술을 그리 많이 마시노...)
공식회의에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였습니다.
회장에 이주희, 부회장에 김호영, 총무에 최명희 (대구에서 다 하네)
암튼 대구중심의 5기 회장단 구성을 만장일치로 구성하고 내년에도 대구에서 모임을 갖기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주희 신임회장이 50만원, 김호영 부회장이 내년에 별도의 찬조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아침에 일어나 온천탕에 들려 몸을 풀고, 아침 해장국을 먹고,
우리는 케이블 카를 타고 팔공산에 올랐습니다.
호텔을 나오면서 출석부 찍고 (빠진 사람 없제?)
팔공산 올라가는 케이블 카에서 본 풍경입니다.
늦가을 단풍이 넘 멋있습니다.
먼저 도착한 미녀4총사가 팔공산 동봉을 뒤로 인증샷 한 컷을 했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남성들, 폼 조코.
단체사진 한 컷 했습니다.
동화사를 거쳐 약사대불을 찾아 소원을 빌었습니다.
우리는 파계사 앞 식당가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대신했습니다. (칼국수 와 묵 과 두부는 임사임 총무가 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또 내년을 기약하며 이렇게 헤어졌습니다.
조승학회장님을 비롯한 4기 집행부 수고했습니다.
기록 정리 : 이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