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속에 밀려오는 다양한 감정들
내면속의 다양한 감정을
휘드필드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기쁨과 고통스러운 감정(정서)을 가지고 있으며,
기쁜 감정들은 힘과 행복, 그리고 온전함을 느끼도록 한다”고 했다.
고통스런 감정은 매사에 부정적인 자아가 열리기 때문에
행복한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의 힘의 에너지를 고갈 시키며
외로움의 고통 속에 빠지게 되며
때때로 어떤 일에 자신감 보다 앞서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쉽게 위축되기도 하는 원인을 갖게도 한다.
때대로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오늘도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으로
오히려 무기력한 하루를 맞고 보내기도 한다.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은
견고한 확신의 내면의 소리에 너무나 많은 차이점을 불러온다.
내 자신의 감정이 그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차이점을 불러온다.
내 자신의 감정이
그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알려주는 ‘내면속의 지시’ 혹은 ‘측정기’의 역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인생관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이다.
1. 내면 속의 참 자아와 거짓 자아
내 자신의 참 자아는
기쁨도 느끼고 고통도 느낀다.
그리고 적합한 사람에게 표현하기도 하며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거짓 자아는
대부분 고통의 감정들만 갖게 하며
그것들을 나누지도 못하게 만든다.
내 자신의 모습을 꾸미지 않고 미화 시키지 않고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은
처음과 끝이 동일한 인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랜 친구가 많고
가장 힘들 때 도움을 주기도 하며
본인도 타인에게도 좋은 감정을 갖기를 노력한다.
참자아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유지와 성장은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소위
“강한자아”(strong ego) 즉
삶이 주는 “충격과 함께 씨름 할 수 있는 자아와 관련된 긍정적인 모습이다.”
거짓 자아는
한정되어 있는
주로 고통스러운 감정들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고
즉 ”연약한 자아“ 융통성이 없고 자기중심적이며
부정적인 또는 자아 중심적 완고한 자아와 연관되어 있다.
고통을 은폐하기 위해
비교적 건강하지 못한 방어기재 본인의 삶에 있는
가능성과 선택의 폭을 좁히는 방어기재를 사용한다.
2. 감정에 대하여 나오는 방어기재
문제가 있는 환경에서 자랐거나
현재 그러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은
방어기재
즉 얼굴에 웃는 가면을 쓰고
행동은 거짓 각본에 의해 타인을 의식하며 살기 때문에,
방어 기재를 벗어나지 않는 한
타인 위주로 일하고 행동하므로 집에 돌아오면 탈진되기가 쉽다.
방어기재는 감정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방어기재를 사용하게 되는 원인은
나 자신 본인이 자랑 거리가 없고
남편이나 아내, 자녀, 가정, 친척들 중에 자랑거리가 없을 때,
방어기재가 자신도 모르게 나타난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고 나서의 감정은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수용하고
천하보다 귀한 모습이 자신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감정에 대한 인식 수준이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살아온 가정의 문화와 환경의 차이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3. 내면의 감정 닫아걸게 될 때 (치유 1단계)
내가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때
자신의 느끼는 능력은 봉쇄 된다.
마음은 폐쇄가 되고
의사소통은 피상적인 대화와 자신의 내면을 노출 시키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나누는 대인관계는 전무하며,
감정을 나눌 특정한 사람을 찾게 되고,
참 자신의 일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상호교류와 삶을 경험하고
또 성장하는 대화는 거의 할 수 없다.
그렇지만 피상적이기는 하지만
대화를 통해 감정이 성장하고 나누어지는 제1단계를 만나게 된다면
치유의 빛을 통하여 어두움의 벽에 빛이 들어가게 된다.
4.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찾아야 한다(치유 2단계)
우리 자신의 치유 2단계에서는
상담자와 내면의 감정을 탐구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발견되는 감정들은 방어적이 되기도 하고
상담대화 중 감정을 솔직히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예를 들기도 하여
가장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어쨌든 상호교류가 낮은 상태이긴 하지만,
제2단계에 비하면 많은 진보가 있는 상태이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하지만
제1단계, 2단계에 머물고 있다
오히려 상처가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질까 두려워하고,
말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일이 일어난다면 하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이다.
비밀이 보장되기까지 신뢰감을 느껴야 마음을 열게 된다.
자기감정에 대한 표현이 숨기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5. 내면의 상처를 찾게 되면, 오히려 기쁨이 찾아온다.(치유 3단계)
내 자신의 상처에 대하여 알아감에 따라
깊게 숨겨져 있던 드러난 것 보다 드러나지 않은 상처에
더 깊은 고통이 있음을 느끼게 되고,
노출되는 분노로 인하여 상담자에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
아픔을 지적하고 꼬집기보다,
위로하고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리고
거짓 자아가 아닌 참 자아를 통하여 마음에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놓게 된다.
그렇게 하므로 방어기재가 아닌 인격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되고,
그 내면의 감정 속에 슬픔보다는 기쁨과 행복이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정신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성장단계에 이르게 되고
이 감정의 3단계에 도달하면 대인관계에서 친밀감이 증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6. 상호교류를 통하여 감정을 나눌 수 있다(치유 4단계)
우리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마치 양날가진 검과 같다.
우선 자신의 감정에 대해 듣기를 원치 않는 사람과 나눌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제1단계, 2단계에 머물러 있어
남의 감정을 들어줄 능력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또 어떤 사람은 겉으로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와는 다른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일 수도 있다.
어느 문제에 집착되거나 집중될 때
치료의 3단계를 넘었다 할지라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더욱 비판적일 수 있지만,
제 4단계 치료의 단계에 이르면
내면의 감정 상태가 정리되어 개방이 되고 자유롭게 표현을 할 수 있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타인 까지도 관찰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의사소통은 고집부리지 않고 억지를 부리지 않으며,
최상의 수준이 되고 긍정적인 대화를 하게 된다.
자아노출에 있어서도
생활이 나아지면 나아질수록 향상되어가고,
자신의 부족한 것을 숨기지 않고,
저도 이렇게 못되고 나쁜 면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웃음과 함께 노출하기도 한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이전과 같이 특정한 사람과의 대화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루고루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 형성되고,
듣는 모습도 말하는 모습도 진지하게 하므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게 된다.
7. 지속적인 내면의 치유를 원한다면 그 때에 전문 상담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상담자와 치유자가 그룹을 만들어 워크샾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로의 상처와 감정을 나눌 때도
안전하고 지지해주는 그룹 안에서 지속되어야 한다.
문제의 가정 역기능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회복초기단계에 들어가면,
자기의 감정에 대하여 나누기를 열망한 나머지
무분별하게 아무하고나 나누게 되고,
그 결과 거부당하고 배반당하며
또 다른 문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되어온 전문 상담자의 지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