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카폴레이 골프장은 하와이 날씨와 정경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답다.
새벽부터 골프장을 정리하고 다듬느라고 바쁘다. 아내와 같이 카폴레이 가는 길로 산책을 했다.
동네는 조용하고 화초와 수목으로 싸여 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간혹 조깅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한다.
오늘은 오아후 동쪽을 둘러보기로 하고 그 시간에 나는 카폴레이에서 라운드를 한다.
느긋하게들 일어나서 아름다운 카폴레이 골프장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들었다.
12시30분경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다. 13시경 카폴레이에 도착하여 이미 예약한대로 접수를 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골프장은 들어가는 입구도 아름답다.
골프 샵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아이들은 벌써 좋아서 뛰어 다닌다.
한국계 부인 두명이 친절하게 안내한다.
처음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념 골프타올을 건넨다.
강렬한 태양과 아름다운 연못이 잘 조화된 카폴레이 골프 클럽의 엠블럼은 해바라기이다.
프로 샵에 해바라기로 가득한 로고 상품들이 인기를 독차지할 정도이다.
주소 91-701 Farrington HighwayKapolei, Hawaii 96707
전화번호: +1 808 674 2227
홈페이지 http://www.kapoleigolf.com/
카폴레이 골프샵은 남녀 골프 셔츠,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나는 상품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폴로 랄프 로렌, 풋조이, 나이키, 아디다스, 피터 밀러,
언더아머와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오전 6시~ 오후 6시이며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과 크리스마스
(12월 25일)에는 영업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
접수를 하고 나오니 아름다운 카폴레이 골프장이 펼쳐져 있다. 아이들은 좋아라 뛰어 다닌다.
카폴레이 골프 코스(Kapolei Golf Course)는 하와이 주정부가 21세기를 향한 신도시 개발 계획에 의거하여
완성한 코스로 골프장 이름도 신도시명(카폴레이시)을그대로 따 카폴레이로 명명했다고 한다.
PGA 챔피언십 라이더컵 개최지인 사할리 컨트리 클럽의 설계자, 테드 로빈슨이 설계한 카폴레이 골프 클럽은
전략적인 코스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23만평 면적의 사탕수수 농장에 세워진 카폴레이 골프 클럽에는 높은
그린과 80개의 벙커, 5개의 연못이 골퍼들의 전략을 요구한다. 파상의 페어웨이, 높은 그린(elevated greens)
을 갖추고 있는 카폴레이 골프장은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다양한 기법으로 도전하며 즐거운 라운드를 제공한다.
우리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이곳에 와서 라운드 하기를 기원한다.
송이 부부도 한장.
카폴레이 골프 클럽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LPGA 투어 하와이언 레이디즈 오픈,
2012년부터 2014년까지 PGA 챔피언 투어를 개최한 바 있는 챔피언십 골프 코스이다.
그레그 노먼, 아니카 소렌스탐과 같은 위대한 챔피언들이 경기했던 골프 코스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카폴레이 골프 클럽은 골프 다이제스트지의 ‘추천 골프장’ 랭킹에서 별 4개 반(최고
별 5개)을 획득하였으며 호놀룰루 스타 애드버타이저지의 일반인 투표에서 2010년과
2014년 ‘오아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되었다.
늘 나의 행복을 위해 열심인 아내와 함께.
아들과 며눌아기는 늘 라운드 출발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승민이 수민이 여러 골프장에서 카트 타 보는 것 재미있지요.
마지막까지 배웅해 주어서 고맙소.
동쪽 잘 둘러보고 와요. 가족들이 있는 중에 안내자는 혼자인지 묻고 바로 10번홀 출발점
까지 직접 안내를 해준다. 이사람들은 친절함이 완전 몸과 마음에 베어 있는 것 같다.
그들의 친절함과 직업의식은 배워야할 덕목이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GPS장치가 모든 골프카트에 장착되어 있고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홀까지의
거리가 야드/미터로 자동 표시되고 코스가 안내된다. 라운딩 평균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그러나 체크하는 사람도 없다. 13시22분 이제 오늘 오후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나홀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바라 보기만 하여도 감동이 절로 나오는 카폴레이.
골프설계자 : 테드 로빈스 골프장 개장 : 1994 PGA 골프 티칭 프로:켄 테라오 골프코스홀: 18홀 골프 야드 :7001/6586/6136/5490야드 그 린 : Paspalum 페어 웨이 : 버뮤다 야드 마커 : GPS ONLY 슬 포 퍼 : 134/130/126/124 평 가 : 131/123/112 벙커, 워터 홀, 골프카트 : 있음 Walking Allow : 걸을수 없음 | 풀카트,캐디 : 없음 5인 플레이 : 할수 없음 드레스 코드 : 골프 적절한 복장 골프 신발 : 소프트 사용 GPS : yes Driving Range, 퍼팅그린 : yes 골프 레슨 : 있음 골프 하우스, 프로샵, 레스토랑, 빠, 회의실, 연회장, 샤워룸, 라커룸, Lodging : 있음 라이더 피 : 있음 ($30) Club Rental : Callaway $50 |
*홈페이지 참조
그렉노먼,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설의 챔피언들이 우승한 골프 클럽 80여 개의 벙커가 골퍼들의 승리욕을 자극하는
골프 코스이다. 하와이의 많은 골프 코스 중 No. 5안에 선정되는 카폴레이 골프 클럽은 테드
로빈슨이 설계한 오아후섬 최상급 코스 중 하나이다.
LPGA 슈퍼스타, 미셸 위가 출연한 ‘하와이 5-0’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골프 클럽이다.
전반적으로 평탄해 보이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경우 세컨샷이 어렵고, 그린은 대체로 좁은 편이다.
바람부는 날이 많고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핀을 정조준해야 어프로치 샷 성공률이 높다.
우리가 묵는 집이 바로 옆에 있는 코스는 14번 15번홀이다. 주변에는 동네가 그대로 이어지고 호수로도 이어진다.
오늘은 내장객이 별로 없다. 정말 한가로이 라운드를 즐겨도 4시간이 더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열심히 코스마다 사진을 찍었지만 다운로드시 다 날려 버리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코스설명으로 대체한다.
*골프코스투어
http://www.kapoleigolf.com/kr/golf-course-tour/#1474312402294-e7c3a38b-52ca
9번홀에서 바라보는 클럽하우스쪽 정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17시20분경 라운드를 마쳤다.
오늘도 스코어는 83타로 준수하다. 이곳에서 점수가 좋은 것은 페어웨이와 그린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그린 주변에 공이 떨어져도 전부 퍼트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서 여유있게 라운드하여
즐기는 골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운드를 마치고 나와서 출발전 보아 두었던 통에 팁을 넣고 연습을 더
하겠다고 하니 친절하게 카트에 태워서 레인지까지 데려다 주고 깎듯이 인사하고 간다.
라지 한바구니를 사서 가족들이 돌아올 때까지 연습을 했다.
카폴레이 골프 클럽은 LED 조명을 갖춘 풀 서비스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추고 있다.
최고급 인조 잔디 매트를 구비한 30개 타석이 준비되어 있고 하와이에서 최대라는 퍼팅 그린도 있다.
밝은 LED로 야간에도 275야드까지 볼 수 있다. 미국은 레인지에 드라이브 샷을 위한 티가 없다.
드라이브 연습을 할려면 난감하다.
둘러보아 혹시 두고 간 곳에서 치거나 볼파는 곳에 이야기하면 빌려준다.
월요일 06:30-18:00 화요일 07:30-21:30 수-일요일 06:30-21:30
볼 바스켓 요금 웜업(볼25개) $3.00 미디엄(볼55개) $6.00 라지(볼125개) $12.00
자주 이용고객
실버카드 $50.00 미디엄 바스켓 10개($10 할인)
골드카드 $100.00 미디엄 바스켓 22개($32 할인)
블랙카드 $150.00 미디엄 바스켓 33개($48 할인)
연습을 충분히 하고 퍼딩그라운드에서 퍼딩연습을 했다.
퍼팅그린은 그라운드가 너무나 넓고 다양하게 거리와 높낮이 굴곡을 만들어 놓아 18홀 한바퀴 돌면 충분한 연습이 된다.
벌써 날은 어두워지고 터틀베이와 달리 이곳에는 리조트도 레스토랑도 없고 하니 적막 강산이다.
연습장도 문을 닫고 나혼자서 연습을 하니 웃음이 나온다.
하와이 가족여행 중 골프 라운드가 그렇게 저물어 갔다.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
19시경 아이들이 관광을 마치고 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 홀마다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다운로드시 소실되어 홈페이지와 인터넷을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