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존경하는 산성회 동지 및 가족 친지..시집안가신 처제 및 친구 여러분..안녕하셨습니까?</STRONG></P>
<P><STRONG>그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2011년 연중기획인 특별 등반과 관련하여 여론 및 설문조사를 하오니 회원님의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그동안 매번 모임시 거론되었던 지리산 등반과 관련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산안. 의료, 법조. 해양, 건설, 교육, 술집, 노래방)등과 상의해 조언을 들은 결과 지리산 천왕봉 등반은 무리라는 조언들이 많았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그이유로..</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첫째, 저질스러운 체력</STRONG></P>
<P><STRONG>둘째, 시간여건상 </STRONG></P>
<P><STRONG>셋째, 홀아비, 과부, 총각귀신들이 될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와서 등반 일정을 일부 수정 하였으면 합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시다총무가 회원님들과 유선 및 무선으로 연락해본 결과 이번 모임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임이 될거 같아서 몇가지 선택안을 올리오니 검토하시고 결정하셔서 좋은 의견 올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참고로 객관식으로 올리겠습니다..모르겠으면 찍으삼ㅋㅋ</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ex)</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시다와 그똘마니들이 산성회 2011년 기획산행을 가려고한다. 어느 곳으로 가는것이 좋을지 보기에서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8pt">고르시오? (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1) 홀아비, 과부, 총각귀신이 되어도 좋으니 계획되로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2) 이왕 지리산으로 정했으니 지리산 냄새라도 맡기위해 지리산 둘렛길로 가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3) 지리산은 무슨 오래 행복하게 살고 쉽다. 단풍은 내장산이 최고다 내장산으로 가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4) 지리산은 힘들고, 내장산은 사람이 너무 많다. 가까운 충남 금산 대둔산으로 가볍게 단풍구경하고 대천가서 회먹고</STRONG></P>
<P><STRONG> 바다구경하고 모래밭 뛰다니며 영화나 한편 찍고오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5)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고향이 최고다 청원 문의가서 한바퀴 돌고 막걸리나 한잔하고 찌그러지자.</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8pt">힌트)</SPAN></STRONG></P>
<P><STRONG>1) 지리산 천왕봉 당일코스로는 진주로 해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짧고 시간이 절약된다..예상시간은 산을 즐기는 일반성인을 기준으로 왕복 10시간 정도 걸리며 야간 산행을 감수해야함. 참고로 10명중 7명은 병원입원 예상됨</STRONG></P>
<P><STRONG>(설악산은 초딩이 전날에 술먹고 올라갈수 있었던 곳임)</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2) 지리산 둘렛길은 1박2일에서 방영후 유명해진 코스로 산성회 일부 회원들이 다녀온 결과 빛 좋은 개살구로 갔다왔다는 추억만 있을뿐 그다지 추천하기는 뭐함. 코스가 여러코스가 있으며 거리와 시간도 틀림... 4시간, 8시간, 9시간걸림 싼티님에 아픈 추억이 깃든곳으로 유명하기도 함..ㅋㅋ (그냥 논길 걷는거임)</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3)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은 가을 단풍은 내장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단풍이 금은 보화를 깔아놓은듯 하다하나 지금시기는 사람들로 채여서 콩나물 시루에 들어가 있는것 같다고함..입구에서 내장사까지는 조선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단풍길을 볼수가 없다고 함. 내장사에서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있어서 전망대까지 운행함. </STRONG></P>
<P><STRONG>정상까지는 산행이 힘듬 (정읍은 동학운동으로 유명함)</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4)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대둔산은 돌과 바위가 하나로 이루어진 곳으로 단풍과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는곳으로 그름다리가 있어서 하늘을 날으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고함..이곳 역시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있어서 쉽게 이동할수 있다고 함. </STRONG><STRONG>(중턱까지는 초등, 유치원생들도 껌 씹면서 올라가는걸 본적 있음....) </STRONG></P>
<P><STRONG>충남 대천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유될것으로 보임. 산과 바다를 한번에 다녀올수 있는 코스임...다만 대둔산 정상까지 오르기에는 시간이 부족할수 있음.</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5)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둘렛길로 김재중옹께서 전에 한번 추천한 곳으로 대청댐을 물길따라 산과 들, 밭을 걸으며 농촌에 정취를 느낄수 있는 코스임. 장점은 청주에서 가까우며 길잃어 버릴 염려가 없고, 단순 산행이 예상됨. 단점은 여행에 기분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한 마음이 들을수 있음.</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회원님들께서 잘생각하시고 더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다음과 네이버에서 검색하셔서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신후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선택 기다리겠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에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고로 산성회도 민주산성회 이기때문에 다수결 원칙에 의결하여 장소를 결정 하겠습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ps. 다른 장소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산성회 시다총무가 (총무도 더이상 힘들어서 못해 먹겠습니다..ㅜㅜ)</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 -->
첫댓글 도대체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답이 없어(공정한 사회도 아닌데... 시다야. 밀어붙여... 그리고 안되면 "본의 아니게"라고 적으면 되는거야...
아~노네요 ㅎ ㅎ ㅎ 겁은주지 마시구여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심이~
30일에 가는거면 전 기권입니다
안가 못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