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 리브가가 행한 처신
(창24:64-65. 384)
본문은 리브가가 낙타를 타고 오다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리브가는 낙타에서 내려 종에게 찾아가서 저 앞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이가 누구냐? 라고 묻고 종은 리브가의 질문에 대하여 말하되 이는 내 주인이라고 대답을 하니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려서 여인들 중에 자기가 신부임을 알린 내용이다. 오늘은 우리에게 은혜 받으라고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리브가가 행한 처신이라는 제목으로 서로 은혜가 되자.
1. 리브가가 행한 처신은 이삭을 향한 복종이다.
리브가는 부요한 집에 태어나 공주처럼 자랐고 집에는 많은 종들이 있었으며 여종들도 있었다. 그래서 오는 길에 여종들을 데리고 함께 출발했다. 본장 61절에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고 했다. 그는 집안에서 어머니가 혹은 새언니가 가정에서 어떻게 하는 것을 보았고, 교육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철저하게 남편에게 대하는 태도는 분명했고, 복종한 리브가이다. 에베소서 5장 22절에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이 한 몸으로 두 세대를 사는데 육신의 몸을 입고 지상에서 살고, 신령한 몸을 입고 천상의 삶을 사는 것이다(고전15:46). 신령하게 만들면 하늘에 속하고, 육을 주셨는데 이렇게 예쁜 몸의 본질은 흙이다. 모체에 착상이후에 영이 창조된다. 그래서 천사가 우리들을 섬긴다(히1:14). 그리고 재림하시면 예수님의 부활 형상으로 우리가 변화 된다(고전15:51,52). 육은 준비기요 신령한 몸은 종말론적인 영원이다. 이러므로 리브가는 이삭을 하나님처럼 섬겨야할 복종을 준비했다면 우리신랑 예수님이 십자가 피로 구원과 부활로 재림의 소망 주신 분께 어떤 충성을 보이면서 살아야 할까를 연구하며 순종과 복종으로 닮아가자.
2. 브가가 행한 처신은 너울을 가진 순결이다.
신적인 기관 2개 중에 하나는 가정이고, 다음은 교회이다. 하나님이 원하신 순종과 복종의 열매로 행복한 삶은 보장된다. 하나님은 가정과 교회를 향해 특별하게 헌신적인 순종과 복종과 순결을 원하신다.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를 말라하신 이유는 다른 신은 없지만 우리들 입장에서 신이라고 생각한 것들은 하나님 피조물이니까 섬김이 범죄로 규정하고 가정이나 교회 안에 하나님의 자리가 있으니 우리가 섬기고 또한 순결을 지켜야 한다. 리브가는 남편임을 직감했고, 종에게 우리에게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를 묻고, 첫 상면이고, 마음이 들뜬 상황에서 명문가의 공주가 침착하게 처신하며 야외 결혼식이 펼쳐지고 있었다. 얼굴도 모르고, 집을 떠날 때 가족들이 서운할 정도로 떠났는데 드디어 남편 될 이삭을 만나 준비한 소품과 새 옷과 면사포를 쓰고 예식이 거행된다. 예수 십자가 피로 구원받은 우리도 신랑 맞을 준비하자.
3. 리브가가 행함은 성도의 바른 처신이다.
우리들은 생명의 주인 예수님을 믿고 거룩한 성도가 되었다. 성도는 위에 계신 하나님께 모든 삶이 순종이다. 우리들의 장기와 장기를 품고 있는 조직과 몸과 세포 하나하나와 호흡까지 다스리시고 계신다. 본문에 아브라함의 종과 리브가의 여정도 이삭과 함께 결혼예식의 행렬로 봄이 바르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고난이지만 리브가는 사람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끄심에 순종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러한 여정은 뜻이 있는 보람찬 결혼행렬이며 주례자이신 분께 순종함이다. 오늘 우리들도 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신다. 내 마음 내 뜻대로 할 때는 불안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라면 늘 행복할 것이다. 불순종은 신적인 기관인 가정과 교회가 망가짐이다. 감사로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눕는 것은 피로 구원하신 예수님 따름이 바른 처신이다.
결론: 리브가가 행한 처신은 이삭을 향한 복종과 순결이 가정과 사회를 지킴이다. 가정과 피로 세운 교회에서 예수님을 높이자.
첫댓글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잠 4: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