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MBTI 뭐~이신가요? ㅎㅎ
저는 INFJ
또는 아주 가끔 ENFJ ..
왔다리~갔다리 해서
한 끗 차이로
(즉, 테스트 할 때 주변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I에서 E로 바뀔 때가 있더라구요~
타고나기는 I인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E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원래부터 다중이..였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 ^^;;
그런데,
정말 제가 F는 아니었는데 말이죠ㅜㅜ
눈물 한 방울, 피 한 방을 흐릴 줄 모르던
뼛속까지 T였던 제가
지금 F로 기울어진 계기는
고도의(?) 학습효과인 건데요..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이 맞장구 쳐주어야만 하는
업무적 성격 탓에
팩폭이 "내츄럴 본~~" 인데
(이거~어디서 본 대사 ㅋㅋ)
요즘은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퇴근 후 늦은 시간에 특별한 용건이 없는데
사적인 깨톡을 보내오는 동료로 인해서
숨겨왔던 극T가 돌출되는
상황이 있었기에
MBTI 이야기를 이어가 보는데요ㅎㅎ
고도의 F 학습에는
Tango가 참 도움이 되기도 한 것 같아요ㅎㅎ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의도)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음악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탱고를 출 수 없잖아요~
계속 집중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다보면 뭔가~~
꼬라손???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오기도 하겠지요ㅎㅎ
하지만, 머리로는 F를 실천하고자 하지만,
아주 가끔은
제 흥에 취해서 멋대로 한 곡, 두 곡째쯤 추다가
어느 순간
상대의 리드를 읽지 못하고 이 딴다를 망치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이 오면..
너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바로 몸이 경직되고,
팔로우를 몽땅 놓친 상태로
나머지 곡들을 마무리 하는 경우가 있어요ㅜㅜ
이 딴다는 진짜 폭망인거죠..
🥺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말해주세요)
그럴 때면.
자리로 돌아와서 한 참 반성을 하고~
조용히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어쨋든 그런 날은 그 뒤 춤도 망~ ^^;;
그냥 ~막 ..뭐..와인 마시고 놀자!!
그러게 되더라구요~
여러분
Tango에 가장 적합한 MBTI는 뭘까요?ㅎㅎ
뭐..
감성적이고
공감잘하고
눈치빠르고
테크닉좋고
뮤지컬리티있고
풀딴 체력있고
이뿌고??(응??)
인성좋고?(으응??)
뭐가 됐든..
모든 MBTI를 춤추게 하실 ~
요정같은 DJ!!!
MINT 님. 모셨어요~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으니~
시원하고 맛있는
마이뽀의 시그니쳐 음료 하이볼도 함께 챙겨서
맛보시길 추천드리구용ㅎㅎ
일단 마이뽀에서 만나요♡ㅎㅎ
첫댓글 일단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