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이 되게하소세
당신은 제가 늙어가 있고 어느날 결국 노인이 될 걸이라는 사실을
제 자신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까 .
수다스러워 지는 일에서 멀리하게 하시고
특히 기회 있을 때 마다 꼭 한마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치명적인 습관을 버리고게 하소서
남의 일이 사사건건 뛰어 들어 이를바로잡아 보려고
덤비는 일이 없게하소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설명을 길게 늘어놓거나 만족하는 일이 없이
빨리 결론에 도달하게 하시고 너그러움을 허락케 하시고 인내로서
견디게 하여주옵서소서
자신늬 괴로움이나 고통에 대해서는 입을봉하게 하시고 성인이 되기보다는 사려 깊게 그러나 침울하지
않게 하시고
남을 돕는 일에 내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이시여 당신은 제자 끝까지 남을 몇몇 친구를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첫댓글 친구는 오래 사람사이는 항상 길게...자신에게는 가혹하게 하지만 타인에게는 너그럽게...
건방을 떨거나 할 것없이 항상 겸허하게....
주위를 항상 사랑과 관용으로 베풀수 있다면... 혹은 그런 식견이 있다면...
나는 진정 행복하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여...
감동적인 누나의 글을 읽으며...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