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8살 서울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저의 경우 대학을 타지로 나가서 살았거든요.
군대를 갔다 온 후 자취를 3년 했는데,
대학교 4학년 때 부터 냄새 나기가 시작했어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으니, 대략 4년 정도 됐네요..
저는 술, 담배를 다 하는데
특히, 담배를 태우고 나면 의식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제 코 에서도 담배 혹은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
그래서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술 담배는 독성물질을 몸에 넣는 행위입니다. 건강한 몸은 이걸 분해하고 처리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미처 처리못하는것들의 냄새가 나게 될수 있습니다.
담배는 암모니아가 함유 되어있으며 술은 포름 알데히드로 분해되기에 신체에 치명적이며
냄새또한 납니다. 담배는 암모니아 냄새가 날수 있으며 술은 아세톤같은 냄새가 몸에서 나게 합니다.
일단, 당구장 혹은 PC방 등에 가면 사람들이 똥냄새 혹은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딱히 무슨 냄새가 난다 라고 말은 하지 않지만,
분명 알고는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다 물어 봤지만 저를 생각해서 인지 냄새가 안 난다고 말은 하지만,
낯선 환경에 있을 경우 주변 사람들은 무슨 냄새가 자꾸 난다고 하네요..
충분히 냄새가 날수 있는 환경과 몸을 가지셨습니다. 나고 안나고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고
해결의 답을 찾고 실행하는것이 훨씬더 중요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과에도 가보고 한의원 및 보라매 병원에도 다녀 왔었습니다.
내과의 경우는 변비약의 성분을 갖고 있는 약과 장을 안정 시키는 약을 처방해 주었고,
한의원의 경우에는 제 증상을 다 말 한 후 내 생각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된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대충 상담하고선 처방은 전혀 안 해 주었구요.
보라매 병원에 갔을 때는 의사가 무슨 정신병자 대하듯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증상을 얘기 했더니, 방 안에서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무슨 얘기 하냐는 듯이 말이죠..
대장 내시경 & 위 내시경 까지 받아 보았으나, 아무런 이상도 없었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더 악화 된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 심각합니다.
그런 병원에서 답이 안나온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답이 없는곳에 계속 가는 행위는 스스로 지쳐 힘들게 하는 어리석은일입니다.
마치 빈우물에 계속 물을 뜨러가는 행위와 같습니다.
회사 업무상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편인데,
앉아 있다보면 항문쪽이 뜨겁거나 혹은 무엇인가 새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 ?가 있으며,
땀이 자주 차는 것 같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것으로 항문이 압박을 받아서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면서 근육이 열이 나는것입니다.
이것이 오래되면 항문이 망가집니다. 주기적으로 일어나서 자세를 바르게 잡고 무리하지 않게 하십시요.
근육이 긴장하여 힘이들어가고 따라서 땀이나면서 약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새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 었을 때, 바로 화장실에 가서 휴지로 닦아 봤는데
아무것도 묻어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전에는 똥은 잘 쌌었는데,
요즘에는 똥 싸는데 약 30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무기같이 굵은 똥이 나왔다면은 요즘에는 묽은 변 혹은 뭉쳐지지 않는 변 등이 나옵니다.
또한 배변 횟수가 너무 잦습니다.
보통 하루에 다섯 번은 배변 하는 것 같으며,
배변 후 휴지로 잘 닦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물티슈로 마무리를 하는 편입니다.
하루에 다섯번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항문이 굉장히 망가지게 됩니다.
식습관을 자연식으로 바꾸고 소식하시어 잦은 설사를 멈추기 바랍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가공식품을 끊고 한두끼 금식을 하는것도 바람직해보입니다.
물티슈로 마무리 할 땐, 겉에만 닦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냄새가 날 까봐 물티슈를 손으로 감싼 후
항문 안으로 넣어서 안까지 닦고 있습니다..
이정도가 제 증상이 되겠내요..
항문안까지 딱는것은 좋은 습관이나 물티슈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성분이 좋지 않을뿐더러
세균감염의 통로가 될수 있습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증상을 완화할수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따르고 실행하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실것입니다. 그러나 알고도 실행하지 않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한다면
이 상황은 계속되고 점점더 나빠질것입니다. 이카페에는 알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그런사람들은 그상황속에서 더 맘이 더 단단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노력하여 이상황을 벗어나십시요. 획기적인 약이나 병원은 없습니다.
단지 당신의 생활습관이 잘못되있고 지금의 환경이 그것을 부추긴것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