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 | 2 | 3 | 4 |
타격의 기본 자세 완결편
그림 3번은 스텝이 끝난 후 배트가 나가는 모습으로 중요한 키포인트는 적색원처럼 겨드랑이가 붙어서 배트가 나와야 한다는 것과 임팩트 순간 청색원의 손목 모양처럼 두 손의 손등이 각각 하늘과 땅을 수직으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선수들과 일반 사회인 야구인들의 스윙 자세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겨드랑이가 떨어져서 나오면 그만큼 배트를 지탱하는 힘이 낭비가 되기 때문에 스피드가 있는 볼이나 투수의 체중이 실려오는 볼에 배트가 밀리게 된다. 볼에 배트가 밀리고 안밀리고는 스윙 속도에도 그 문제가 있지만 사회인 야구인들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배트가 밀리는 것을 필자는 많이 보았다. 배트를 쥔 두 손의 손등도 정확히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데 그 이유도 위와같다.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볼이 배트에 맞는것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측의 그림 4번 역시 임팩트 후의 팔로스로우 첫 단계로 겨드랑이가 끝까지 붙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시선 역시 날아가는 볼을 쳐다보지 않고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배트끝이 투수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에 말한 손목이 들어가 있다라는 표현인데 이를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림 1번에서부터 4번까지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있지 않음을 볼 수 있는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습관이 있는 선수들은 반드시 그러한 버릇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상체가 구부러져 있으면 몸이 흔들리게 되고 머리가 움직이므로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5번과 6번 그림은 팔로스로우를 나타내는 것으로 팔을 끝까지 내밀고 어깨까지 충분히 가지고 오는 것으로써 스윙의 모든 동작을 마루리 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은 시선이 끝까지 남아있다는 것인데 시선이 남아있기 위해서는 고개가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고개가 움직이면 볼을 끝까지 볼 수 없으며 어깨가 열리게 되어 정확한 배팅을 할 수 없게 된다. 사회인 야구 대부분의 선수들이 배트가 나오기도 전에 고개가 먼저 돌아가는 습관이 있다. 물론 좋은 타격의 적일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