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

[초원]

인류의 역사에서 보듯 소금은 인간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이다

소금 하면 흔히 식염(食鹽)을 떠올리겠지만 전체 소금 소비량 가운데 먹는

소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10% 정도이다

특히 공업용 소금으로 쓰이는 분야의 사용량이 많다

광업(은,구리등의 제련) 요업(도기,자기 등의 유약)

피혁(가죽,무두질)비누,염료, 화학,합성고무등 사용 범위가 넓다

이처럼 인간의 거의 모든 활동 영역은 소금과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금은 최초의 국제 거래 품목 이었고 제염은 최초의 산업 가운데 하나가 되었으며최초의 국제 전매품 이었다.소금은 화학과 지리학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소금의 이동을 위해 교역로들이 건설 되었고 나라들은 동맹을 맺었으며 혁명의 불씨가 되었다. 소금은 화학과 분광학, 지리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소금으로 인해 중요한 교역로들이 건설 되었고 동맹이 맺어 졌으며 혁명이 일어 나기도 했다.

"속담으로 읽는 소금의 문화사" 인간의 삶속에서 소금은 뗄래야 뗄수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소금과 관련된 신앙과 풍슴,문화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소금과 관련된 속담은 그 사회의 문화와 알면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평양 감사보다 소금장수"

우리 속담에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말이 있다.

"백색의 금"이라 불릴만큼 소금이 귀하던 시절 소금 생산자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엿 볼수있다

소금은 오래동안 주요 무역 품목 이었고 금과같은

효요 가치를 지녔으며 부와 권력의 상징 이었다.

"시오마쿠(shio-maku)"일본어로 시오마쿠는 "소금을 치다,뿌리다,던지다"라는 뜻이다. 이같은 속담은 여러문화에서 유사하게 쓰이기도 한다.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악이나 액운으로 부터 보호받는다는 미신적인 의미를 갖는다. 일본에서는 불청객이 다가녀가거나 장소를 정화하는 의미로 약간의 소금을 뿌린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악령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소금을 뿌린다. 현대 고대 로마에서는 소금을 쏟는것을 나쁜징조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