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머니
울집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이제야 옳은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서울대장 다 올려 놓았는데 빠진 사진이며 기억나는대로 작업을 할까 합니다.
내손으로 할수있는 있는 것도 한계가 있내요
세월의 흐름은 어찌 할수가 없는가 봐요.
새것사서 아들 도움 받아 이제 모두 해결 했어요.
하루로 게획한 여행이 친구들의 협조로 2일로 변경이 되어 무사히 안동 탐방을 했습니다.
먼길 기쁘게 와주는 서울 , 부산,포항 친구들.
역사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 보려는 강한 욕망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참 세월도 어느덧 흘러 흘러 60대 중반을 향하고,.
우리가 키운 딸 아들이 결혼해서 다 제갈길 찾아 떠나가고.
3,40년전 우리가 처음 결혼해서 가던 그시절 처럼 울 아들 딸들이 그길을 가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우리 1년에 한번 만이라도 서로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지요?
2019년 6월8.9일 1박2일 20명의 친구들과 손에 손을 잡고 추억을 만들어 갔지요?
참석친구 : 20명
서울: 박배연.박희숙.우헌자.이정숙 4명
부산: 서영희.설복순.안순분.장인숙.황경애 5명
대구:김정옥.김옥순.금창숙.박명순.박옥남.백순임.이분순7명
포항:서순애 1명
고향: 이인숙.황춘자 2명
안동: 윤옥순 1명
안동에서 살고 있는 옥순 친구 도움으로 숙박이며 식사며 버스타고 다니며 열심히 뛰어준 친구가 있어 멋진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2끼 식사 잘하고 손수 찰밥이며 갖가지 나물에 우리 21명이 2끼를 거뜬히 해결하고 ~
자기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더하며 아름답게 익어가는 모습들을 보며
또 2020년 남해 모임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내요.
20년에는 더욱 멋진 여행을 기약하며 모든 친구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2019년 7월 13일
- 백 순 임-
첫댓글 대장님 아니시면 장미꽃이 시들어지겠어요
전국 각지에서 6월 둘째 주말이면 한자리에 모인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친구들 전국 다니면서
오감을 만족하며 중년의 우정을 다져 갑세다♥♥♥
백대장 덕분에!그리고 각지에서 함께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또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활기차게 살아갑니다.
순임이,헌자,총무님 모두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