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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심폐소생 교육등도 활발
- 대한손상예방협 창립 1주년
"국제행사 성공 뒤에 우리가 있다."
대한손상예방협회가 9일 오후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을 기념한다. 지난해 11월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출범한 손상예방협회가 지난 1년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다.
협회에는 중증응급환자와 중증외상환자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심뇌혈관센터로 지정된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사지손상 전문병원인 센텀의료재단(부산센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좋은문화병원 수부접합센터, 화상전문병원인 하나병원,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전문병원인 봉생병원 등의 병원장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부산 울산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부산1339 교육홍보팀과 현장응급의료팀이 실무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협회의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부산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에 응급의료지원을 펼친 것.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와 제10차 세계한상대회, 세계개발원조 총회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에 모두 지원활동에 나섰다. 마라톤대회 등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를 포함하면 34차례나 된다. 한 달에 세 번 꼴로 응급의료지원활동을 한 것이다.
가정이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심장마비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으로 신속히 대처해 심각한 뇌손상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도 67차례, 6만여 명을 대상을 실시했다.
협회 박종호(센텀의료재단 이사장) 회장은 "응급의료지원 활동은 휴일 새벽부터 대규모의 전문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 의약품을 준비해 나서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중·고교에서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강화 등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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