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 연맹산행을 이동구,이석호,이기룡 등 연맹후배들과 인천 앞바다 무의도의 호룡곡산에 갔다왔습니다. 국물이 시원한 조개 칼국수먹구 배타고 이동, 한적한 섬과 그늘, 드넓은 바다, 오솔길같은 산행길과 깨끗한 숲, 오랫만에 들어보는 산새소리, 해변의 모래,끝없이 펼쳐진 갯뻘.그리고 널려진 조가비들..... 또한 실미도의 원혼들이 떠도는 듯한 실미도의 해변들 닷 건너와 조개구이와 술한잔 또한 정다운 산친구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은듯한 후배들 너무나 좋았습니다.
동기회장의 체면도 세워줄겸 연맹산행을 동기산행으로 겸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이에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입니다.. 일정을 같이 맞춰서 꼭 같이 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