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횡성 웰리힐리리조트에서
전국발달장애인 스키대회와
한마음축제가 열렸습니다.
3박4일의 꽉찬일정!
철원군지부는 총 7명이 참가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남성들은
모친을 모시고 있는관계로
전부 참가가 불발이 되어 여성
가족들만 참가하였습니다.
대회는 첫날 개회식과 식후공연
저녁에는 노래자랑으로 보내고
다음날부터 올때까지 스키강습
등으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강원도 발달장애인협회에서
참가선수와 가족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볼링, 수영, 오락실,
곤돌라관광, 노래방, 눈썰매장
으로 매일매일 즐거운 프로그램
을 짜서 참여토록하고
매일 피자와 치킨을 저녁간식으
로 나눠줘 가족들을 즐겁게하고
식사도 양식당,한식당, 뷔페식으
로 정성을 다하는 강원도지적
발달협회 이정식회장님과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우러나는 감사
를 가졌습니다.
우리 철원군지부회원들 대부분
가정이 어려워 생애 처음 스키를
타는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저와
집사람 마음은 정말 같이 잘
왔다는 안도감과 행복한마음
을 가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미여,미숙자매의
모친을 꼭 모시고 오려했으나
연탄불꺼지면 안된다고 한사코
거절하시어 결국 함께 못한
부분이 아쉬웠지만 여름캠프는
꼭 함께 할 것을 약속받는 선에
서 만족을 하였습니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철원군지부는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