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갱년기에 좋은 음식 검정콩(속청) 수확

[촌장]

갱년기에 좋은 음식 검정콩(속청) 수확

검정콩의 수확은 조금 더 있어야 수확이 될것 같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검정콩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콩을 물어보십니다.

검정콩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아선 검정콩이 맞는데

속이 파란게 속청이라 하기도 하고 서리태라 하기도 하여서

속이 하얀 검정콩보다 훨씬 좋아서 많이들 찾으시죠

그런데 아직 서리태는 수확이 조금 이르답니다.

콩을 까서 보니 아직도 겉이 빨같게 완전히 영글지도 않았네요

속은 보시는 것처럼 파란색을 띱니다.

서리태(검정콩)와 메주콩의 모습은 그냥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답니다.

위의 사진이 메주콩이구요

아래 사진이 속청=서리태=검정콩 입니다.

(검정콩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면 안되구요 서리태입니까? 라고 하셔야 속청인지가 정확합니다.)

서리태는 대와 콩깍지가 검정색을 띠운답니다.

벼를 어느정도 다 수확하고 나면 그때부터

서리태를 수확하기 시작한답니다.

작년엔 서리태 가격이 12,000원에서 더 올라가면서

콩이 부족하기 까지 했었는데

올해는 콩 수확량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서리태 문의는 http://hodongfarm.com >

메주콩은 이렇게 잘 영글었습니다.  ^^

아직 겉이 빨간 서리태(검정콩)를 까서 두면

검정색이 됩니다.

일찍 수확하는것 보다는 잘 익고 속이 꽉찰때까지 기다려

수확을 하여야 하기에 아직은 수확이 이르답니다.

아직 수확이 다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요사이 비가 조금씩 내려서

논에 물이차면 수확이 조금더 늦춰지기도 합니다.

가을가뭄도 문제이지만 가을 벼수확때 비가오면

농촌의 일손은 바빠지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