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를 안내합니다.
총회 시간이 부족하여 총회 도중 회원의 안건 동의가 있어 찬반(거수 결과 16:4) 투표로 다음과 같이 임시총회를 하기로 의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일시 : 2025. 1. 8(수) 오후 2시
2. 장소 : 화순예총 회의실
3. 안건 : 총회 안건과 같음 - 문학상 시상식으로 보류한 안건 및 기타 협의사항
우리 문협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현실에서 소집한 중요한 회의를 집행부에서는 아직 올리지 않고 있어서 회원의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카페 운영자인 제가 대신 올렸습니다. 저는 단톡방을 공유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사심없이 화순문협을 사랑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이 글을 공유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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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진실을 말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용기, 지혜, 정의,
절제를 네 가지 주요 덕목으로 꼽았고,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용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용기가
다른 덕목들을 지켜주는 근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용기 없이는 다른 덕목을
일관되게 실천할 수 없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켜낼 수도
없습니다.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중에서 -
* 용기는 때로
손해와 희생을 초래합니다.
진실을 말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용기 내기가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눈앞의 위기가 보이는 순간에 돌아서고 마는 것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최고 최선의 덕목입니다.
* 오늘 아침 받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입니다. 지금의 국가 상황에서 꼭 필요한 편지라는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문협에도 꼭 필요한 편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합니다.
* 양심 때문에 고심하시는 회원님을 위해 익명 게시판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카페 : 정보공유방 / 비상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