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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우리어학원[We Academy]
 
 
 
카페 게시글
아시아 배낭여행 스크랩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2019.02.10~19 우리어학원(weacademy) 일로일로어학원,필리핀어학원
운영자 추천 1 조회 47 19.02.23 10: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람 입맛이란게 참 간사하네요..


한국의 저희 어머님과 함께 몇일을 지내다 필리핀으로 오게 되면 이곳의 음식들이 한동안 전부 맛이 없었는데 이번의 경우 일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한국을 거쳐 바로 필리핀일로일로로 오니 여기의 음식이 이렇게 맛이 있을수 없어요..^^ 울 어학원 밥 맛있어요..ㅋㅋ


세상의 어떤 음식도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의 맛을 못따라 가나봅니다..


이번 일본일정은 업무에 초점을 맛추고 출발한 여행이라 호텔비와 신칸센 비용을 제외하고 90만원으로 9박 10일을 계획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처럼 정모나 졸업생을 만나는 일정이 없었답니다..아무래도 일본 물가가.ㅋㅋ


이번에는 관광지 보단 업무적인게 우선이었고 여유시간이 될땐 주택가 위주의 탐방이었다보니 일본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답니다..


이곳 일본에서 산다는것이 쉽지가 않게구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정말로 한국의 음식 문화와 음식값이 저렴하다는걸 새삼 느꼈던 시간이 었네요..


예산이 정해져 있다보니 일본에서 초밥한번 먹질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답니다.. 그 비용이면 한국에서 푸짐하게 먹을듯하여..ㅋㅋ


그리고 하나더 교통비가 참 비싸구나 하는.. 일본인이라고 하더라도 급여가 한국보다 아주 높은것도 아니고 비슷한 수준에 교통비,전기세,집세,통신비,식비등등 .. 한국의 물가의 작게는 1.5배에서 3배정도의 높은 지출.. 아마도 저는 일본에서는 살지 못할듯하네요.. 그리고 이번을 기점으로 일본학생들을 다시 보게 되었구요..


국적별 학생들 성향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저의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바라본 일본학생들은 잘사는 나라에서 와서 짠돌이 처럼 생활하는게 궁색하게 보였는데 이번의 기회로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라는걸 많이 느꼈네요..


베트남,중국 학생들의 씀씀이가 좀 큰편이고 대만학생들도 좀 검소한편이고 그중 씀씀이가 가장 큰 국적의 학생들은 당연 한국학생들이랍니다..ㅎㅎ


이건 우리어학원[weacademy]에서 제가 바라본 평균치이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충분히 다를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2019.02.12 오사카 일정을 마치고 신칸센타고 도쿄로 이동.. 험난한 도쿄 생활 시작..


2월 12일 오전 일찍 공항 리무진 버스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서 전철로 두 정거장 거리의 거래처 방문 다시 공항 버스 타고 오메다 역으로 이동...


오사카 오메다 역에 내리자 말자 걸어서 글로벌 다이버라는 거래처를 또 다시 방문 .. 이곳 직원들분들과 한컷.. 이곳에서의 미팅이 끝나자 말자 호텔 로비에 맡겨 놓았던 케리어를 찾아서 택시를 타고 신오사카역으로 출발,,



너무 정신없는 일정이라 사진 자료를 많이 남기지 못하였네요.. 28인치 케리어를 가지고 신칸센 타는것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약 2시간 반뒤에 .. 우여곡절끝에 도쿄 입성.. 도쿄에서는 알바를 구해놓았답니다.. 우리어학원[weacademy]출신의 학생으로.. 당연 일당 주고..



케리어 무게가 많이 나와서 어쩔수 없이 도쿄 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탔는데 무려 4만 5천원 정도.. 일본 택시비 정말 비싸요..



전날 저녁 먹고 기절하듯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전철 타고 도쿄에서 약 1시간 반정도의 거리의 요코하마로 출발 .. 이곳에서 거래처 미팅을 마치고 다시 도쿄로 복귀 .. 이곳에서 담당자 분과 또 한컷..



요코하마도 유명한것들이 많다고 하여 이곳 저곳 조금 둘러보고 .. 이날은 일정이 한군데만 있어 오후 시간이 조금 여유로웠답니다.. 그동안 쌓여 있던 여독으로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여유시간을 조금 가져봤네요//



울 알바생.. 같이 다니는 동안 쉴틈없이 콧물 훌쩍 훌쩍.. 같이 점심겸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이날도 일찍 호텔로 들어가서 또 기절...ㅋㅋ



다음날 일정을 위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 식당에서 빵 몇개 먹고 알바생 기다리는데 .. 이 친구가 늦잠을.. 전철도 탈줄 모르고 지리도 모르고 .. 상당히 당황.. 시간은 다되어 가고.. 다행히 알바생과 연락이 되었는데 .. 어쩔수 없이 시부야역에서 알바생을 만나기로 하고 시부야로 출발해야 되는데 어떻게? ㅋㅋ 구글 맵을 보니 호텔 앞에서 33번 버스를 타면 시부야 역으로 바로 간다고 하길래 무조건 도전...



이날 따라 왜 그리 추운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엄청 추웠다는.. 그래도 일본에서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탔다는것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ㅋ



시부야역에서 알바생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어 이곳으로 오라고 보내었네요.. 필리핀 일로일로에선 절대 느낄수 없는 강력한 추위..^^



일본은 전철역들이 난방이 안되어 엄청 추웠답니다.. 알바생 기다리는 동안 에라 모르겠다 싶어 티켓 발권하는 사무실로 들어가서 몸을 녹였네요.. 한 30분 이곳에 있었던것 같네요.. 사진이나 글로 봐서는 그냥 그렇겠다 싶겠지만 직접 격는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그리고 업무차 방문해야 되는 스케줄을 놓칠까 조마조마.. 알바생 만나고 2월 14일 스케줄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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