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콘서트> 실전응용편
'진짜 회계'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 실전 회계 입문서
회계와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유키.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회사 '한나'를 물려받게 되고, 어느 정도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5년 후, 업무효율화를 위해 수억 엔을 투입해 도입한 컴퓨터 시스템이 첫날부터 문제를 일으키고 회사는 대혼란에 빠진다. 위기에 직면한 유키는 다시 아즈미 교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회계학 콘서트』는 한 편의 소설을 통해 일상 속에 숨겨진 회계원리를 소개하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회계지식을 전수한다. 본문은 회계와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 유키가 회계 전문가인 아즈미 교수의 도움을 받아 회계와 경영을 배워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에서 기본 회계원리와 경영 구조, 이익 개념, 자금의 흐름 등으로 회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제2편에서는 기업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BPR(업무재설계) 등 기업의 관리회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 속에서 유익한 회계 원리를 습득할 수 있다. <제2권>
☞ 독자 대상
한 권의 소설을 읽듯이 유키 사장과 아즈미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그들이 겪는 사건, 행동과 의식, 이야기를 통해 회계에 대한 기초에서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 소설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비즈니스맨뿐만 아니라 주부나 대학생 등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교양서가 될 것이다.
저자: 하야시 아츠무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 LEC회계대학원 교수이다. (주)하야시 아츠무 어소시에이트 대표이사로 경영 컨설팅, 일반회계 및 관리회계 시스템의 설계와 도입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회계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소개해 전 일본인들의 회계상식을 바꿔놓은 베스트셀러 《회계학 콘서트》의 저자이다. 회계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숨어 있는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정보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우리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작업 중이다.
주요 저서로 베스트셀러가 된 《회계학 콘서트》《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관리회계》등이 있다.
옮긴이: 박종민
일본대학교 경제학부 경제학과 졸업, 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석사(회계학 전공) 취득, 요코하마국립대학교 대학원 국제사회과학연구과 박사과정(경영학)을 수료했다. 현재는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회계학 콘서트》《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관리회계》《데이터로 사고하는 의사 결정의 기술》 등이 있다.
감수: 반동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일회계법인, 한울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했고, 현재는 세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경영컨설팅 및 세무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회계가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정보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임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회계에 대한 무지개 재무리스크를 키운다 005
등장 인물 012
프롤로그 | 앗! 컴퓨터가 움직이지 않는다_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014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020
SOS를 치다 024
1장 | 컴퓨터는 왜 쓰레기 제조기가 됐을까?_ 경영자에게는 정보 책임이 있다 027
아무것도 먹지 말라 029
자신도 모르게 휩쓸리다 031
100억 엔의 벽에 부딪히다 038
같은 듯하지만 다르다 043
Power Knowledge_정보 리터러시와 정보 책임 048
2장 | 경영자는 새, 곤충, 물고기가 되어야 한다_ 다양한 시각으로 종합적 판단을 하라 049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051
ERP 시스템은 만능해결사인가 059
ERP패키지, 종류만 많고 맛없는 바이킹요리 064
Power Knowledge_시스템이란? 069
3장 | 파리의 거리는 왜 아름다울까?_ 실현하고 싶은 목적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혀라 073
경리부에서 작성한 숫자는 절대적이다? 075
무엇을 실현하고자 하는가 085
뜻하지 않는 곳에 함정이 있다 093
Power Knowledge_공헌이익 099
4장 | 모든 것은 20:80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_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103
ERP패키지 도입과 ERP 실현은 별개의 문제다 105
20%가 중요하다 110
비용을 들여도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111
인기 상품인데 적자인 제품 114
인기 상품도 실패 상품도 아닌 제품 116
Power Knowledge_이익이란? 120
5장 | 고급 미용실과 저가 미용실, 어느 쪽이 더 돈벌이가 될까?_ 시간을 활용해야 성공한다 ? 123
프랑스 레스토랑과 만두가게 125
어느 쪽이 더 돈벌이가 될까 128
Power Knowledge_가치의 의미 139
_전통적인 원가계산의 결함 140
6장 | 내비게이션은 경영자의 필수품_ 실시간 정보를 실현하는 경영계기판 143
바로 그것이 잘못되었다 145
달려라, 아우토반! 149
사망진단서와 마찬가지 152
Power Knowledge_경영계기판 158
7장 | 낭비의 근원부터 제거해야 한다_ 업무 방식을 개선해 낭비를 없애자 161
진범을 찾아라 163
빠지기 쉬운 함정 165
원가를 계산하는 이유는 뭘까 169
원가계산 방법 172
목적이 다른 원가계산 174
생애이익 176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없다면 180
나쁜 일은 영원히 반복된다 184
문제를 정리하라 187
Power Knowledge_BPR과 ERP 190
8장 |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한다_ 두 가지 예산책임 195
한심한 트러블 보고서 197
최악의 사태는 피해야 한다 200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 204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나 215
다가오는 운명 221
Power Knowledge_책임예산과 확정가격 222
9장 | 단순할수록 아름답다_ 필요한 것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은 버려라 225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227
전투 하루 전날 229
ERP는 마법 상자가 아니다 231
필요한 것만 필요하다 235
시스템을 다시 만들다 238
정상가동 그리고 새로운 도전 243
에필로그 | 축배 248
출판사 서평
20만 독자의 회계상식을 바꿔놓은 《회계학 콘서트》제2탄!
1권보다 더 쉽고, 더 알차게 돌아왔다!
출간되자마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며 20만 독자의 회계상식을 바꿔놓은 《회계학 콘서트》 2탄이 드디어 출간됐다. 1권에서 막연히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회계란 것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면, 2권에서는 조금 더 본격적으로 현실 생활로 들어온 ‘진짜 회계’를 배울 수 있다. 숫자 알레르기 직장인, 돈 새는 구멍을 찾고 싶은 사장님, 가벼운 장바구니가 걱정인 주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자영업자까지 회계를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절약하고, 저축해도 뒤로 새는 돈을 잡을 수 없다. 숫자의 비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재무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숫자 알레르기, 비전문가도 절대 두려워 말라! 골치 아픈 숫자가 만만해지는 회계의 재발견
회계는 비즈니스 현장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리한 도구이다. 그러므로 회계를 배워야 하는 것은 회사의 회계 담당자만이 아니다. 마케팅 담당자, 기획 및 홍보 담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이고, 나아가 학생, 가정주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프리랜서 등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배우고 실천해야 할 생활의 일부분이다. 회계를 모르면 돈을 모을 수 없고, 돈을 지킬 수도, 불릴 수도 없다. 컴퓨터가 없었던 14세기의 베니스 상인도, 거대 기업의 경영자들도 회계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했다. 그 이유는 회계 정보를 통해서 사람, 물건, 돈, 데이터 등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불황의 시대에 기업과 개인을 살리는 명쾌한 회계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생존 스킬이다.
회계에 대한 무지가 재무리스크를 키운다. 회계를 알면 숨어 있는 돈이 보인다!
지난 후 또 다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 도입한 컴퓨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한나의 자금사정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드는 지경이 되었던 것이다. 서류상 숫자는 분명 플러스인데, 실제 이익은 마이너스인 상황이 지속된다. 잘 나가는 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다 도입하고 있다는 ERP 시스템을 도입해 보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달랐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유키는 다시 한번 아즈미 교수에게 회계 컨설팅을 부탁하게 되고, 숨어 있는 돈을 보여주는 회계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개성 만점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는 높이고, 이해는 돕는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캐릭터가 들어간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다 보면 그 속에 콕콕 박혀 있는 알맹이 꽉 찬 회계의 정수를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회계를 왜 배워야 하는지 마음 속 깊이 깨닫게 된다. 기업경영, 가정경영, 개인경영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정보 제공을 하는 회계는 경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균형과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리이다. 재무제표, 대차대조표 등 아무것도 몰라도 누구나 지금 당장 회계를 알고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회계학 콘서트 2》를 통해 불안한 미래를 든든하게 지키고, 돈의 흐름을 간파하고, 지키고, 불릴 수 있는 회계시스템까지 배울 수 있다.
돈 새는 구멍이 보이고, 돈 버는 방법이 보이는 회계. 피같이 불린 돈 독하게 지켜라!
-1980년대 초, 포드자동차는 구매주문서의 사본과 청구서가 일치하지 않는 예외적 상황을 고려해 5,000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한편, 당시 포드자동차가 자본을 투자한 마쓰다자동차에서는 같은 업무를 고작 5명이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프로세스를 재검토했다._7장 낭비의 근원부터 제거해야 한다 中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수치상 분명 플러스인데, 이상하게도 순익은 마이너스 상황인 경우, 마트에 가서도 저렴한 할인 상품만 구입하고, 아끼고 아끼는데도 가정경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우, 매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데 자금 사정은 갈수록 나빠지는 자영업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제 기업의 대표인 CEO든, 승승장구 승진하고 싶은 직장인이든, 알뜰살뜰 살림하고 재테크도 잘해서 가정경제를 불리고 싶은 가정주부든, 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자영업자든 회계를 알지 못하면 원하는 것을 얻기 힘들다.
회계는 기업경영, 개인경영, 가정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균형과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비용은 전체의 20%뿐이라는 ‘20:80법칙’으로 설명되는 이 경제 원리는 비단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비용을 들여도 바로 성과(이익)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활동과 그 활동이 소비하는 비용을 줄여야 하는 것이다. 이제 경영 마인드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이다. 숫자 속에 숨겨진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똑똑한 ‘회계 마인드’가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책 속으로
컴퓨터는 왜 쓰레기 제조기가 됐을까?_ 경영자에게는 정보 책임이 있다
피터 드러커는 정보 리터러시를 ‘정보를 이용해 사물을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컴퓨터는 데이터를 처리해 정보를 수집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경영자가 어떤 정보가 어떤 형태로 필요한 것인가를 명확히 해야 하는 것이다. 경영자가 정보 책임을 완수하지 못하면 리터러시는 데이터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1장 컴퓨터는 왜 쓰레기 제조기가 됐을까?_ 48쪽 中에서)
경영자는 새, 곤충, 물고기가 되어야 한다_ 다양한 시각으로 종합적 판단을 하라
경영자는 새의 눈, 곤충의 눈, 물고기의 눈을 갖고 있어야 한다. 높게, 멀리 보는 시각으로 전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회사를 파악하는 새의 눈. 작고 세심한 것을 보는 시각으로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꼼꼼하게 보는 곤충의 눈. 앞으로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보는 시각으로 변화나 이상한 기후에 집중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물고기의 눈으로 종합적 판단을 해야 한다.
(2장 경영자는 새, 곤충, 물고기가 되어야 한다_ 54쪽 中에서)
모든 것은 20:80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_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대부분의 회사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비용은 전체의 20%뿐이다. ERP 시스템이 완성돼도 업무데이터를 통합하는 데 그치면 사람과 물건, 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없다. 비용을 들인다고 바로 성과(이익)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활동과 그 활동이 소비하는 비용을 줄여야 한다.
(4장 모든 것은 20:80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_ 111쪽 中에서)
내비게이션은 경영자의 필수품_ 실시간 정보를 실현하는 경영계기판
경영계기판(Management Dashboard)은 기업 경영자가 경영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정보는 회계수치, 경영지표, 그래프 등의 형태로 표현되고, 그 콘텐츠 역시 경영자가 결정해야 한다. 경영계기판에는 기본적으로 회계정보가 표현되고, 그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이익창출을 실현해야 한다.
(6장 내비게이션은 경영자의 필수품_ 158쪽 中에서)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한다_ 두 가지 예산책임
조직에는 각자가 맡은 기본책임이 있다. 기업이 책임이 명확하지 않거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누구나 타성에 젖어 일하게 되고 기업의 신경은 마비된다. 각 부서별 책임 경계를 명확히 하고 예산관리, 현금흐름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공헌이익을 달성해야 한다.
(8장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한다_ 217쪽 中에서)
출처: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4752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