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서원(銅谷書院) 이효진 선생과 김호연성도와의 대화 녹취파일 공개

[백제의꿈]

오늘 아침에 동곡서원(銅谷書院)에 다녀왔습니다. 범증산종단사(汎甑山宗團史) 동곡서원(銅谷書院)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1989년 이효진은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부터 증산상제(甑山上帝)님의 사진필름을 빌렸다. 이 필름은 차경석(車京石)의 아우 차윤경의 부인인 주판례(朱判禮)가 증산법종교에 몸을 의탁하면서 가지고 온 것이다. 필름에 때가 끼어서 휘발유로 닦아 인화(印畵)에 성공하였다. 이효진은 이 사진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자 이 당시 전주(全州)에 거주하고 있던 김호연(김형렬의 부인이자 증산상제님을 친견하였음)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고 사진의 주인공이 증산상제(甑山上帝)님인지 검증하였고, 이 자리에서 김호연은 사진의 주인공이 증산상제(甑山上帝)님이라고 확인해주었다." - 범증산종단사 재판 동곡서원 편

오늘 위 내용과 관계된 당시 녹취파일을 받았습니다. 이에 녹취파일 전부를 공개합니다. 실제 녹취파일 내용중 김호연성도님과 관련된 파일은 일부분이지만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증산미륵세존(甑山彌勒世尊)님 사진은 구릿골이 아닌 대흥리(大興里)에 계실 때 찍은 사진이라 하며, 증산미륵세존(甑山彌勒世尊)님께서 화천(化天)하신 장소는 동곡약방(銅谷藥房)이 아닌 김형렬(金亨烈) 성도님 사랑채였다고 합니다.

http://naver.me/5ew72cjy

이효진_김호연_대화녹취.mp3

그리고 오늘 대화한 내용 중 유서(遺書)에 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위 유서(遺書)는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 화은당실기(華恩堂實記)에 의하면 김형렬(金亨烈)성도님의 자제분이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에 전하신 것입니다. 이 유서(遺書)가 증산미륵세존(甑山彌勒世尊)님의 유서(遺書)라고도 하고, 태운(太雲) 김형렬(金亨烈)성도님께서 쓰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서(遺書)의 원본을 청도대향원(淸道大享圓) 신도인 부산에 사는 박씨보살이라는 분이 가지고 계시다고 합니다.(이효진 선생님께서 확인했다 합니다). 그래서 부산 사는 청도대향원 신도(信徒) 박씨보살을 찾아보라 하시는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 박씨보살에 대하여 아시는 분은 제보좀 부탁 드립니다.

위 내용이 사실이면 청도대향원(淸道大享圓)이 증산법종교(甑山法宗敎)에서 분파될 때 유서(遺書)를 가지고 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옥산진첩(玉山眞帖)도 한 권 받았습니다.

그리고 옥산진첩(玉山眞帖)도 한 권 받았습니다. 옥산진첩(玉山眞帖)은 증산미륵세존(甑山彌勒世尊)님께서 친히 쓰신 것이라고 하는데, 조만간 전부 스캔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 공사도는 잘 알려진 공사도 인데 범증산종단사 안내성 교단편에 기록한 것인데 파일 및 그림 자체는 동곡서원에서 받은 것입니다.

오늘 제가 들은 말은 원본 공사도는 좀 누런데 그 원본 파일을 복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본 그림을 가지고 계신 분께서 예전에 대순진리회에 그림을 팔려고 했다 합니다.

[곶감]

감사합니다.

[삼산]

덕분에 귀한 자료를 보게되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