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형제를 주님품안으로 보내드리면서“
주님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의"가 모든 사람에게 특별히 그분이 가장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됨을 알았습니다
세상의 지식도 명예도 물질도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주지 못함을~~~~~~~~~~~~~~
안녕하세요!
늘푸른침례교회 한몸된 성도님들 !
저는 이영국 집사입니다.
직장에서의 하는일이 연관되어 항상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곤 하지요. 글을 써보는 것은 처음인거 같군요
제가 글을 쓰게된 동기는 제가 경험했던 주님을 여러분에게 간증드리고또한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고 소유하기 원함이랍니다저는 어려서부터 주님의 성전인 교회의 이름을 항상 옆에두고 살았지요
그때는 진정으로 주님을 알지 못했던거 같았지만 정말 행복했답니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대학부 교회안에서 정규 코스로 성장되었고 대학시절에는 교회(전북 순창소재 복흥침례교회)를 개척해 보면서 (물론 한일원이었지만요)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해왔지요
그러면서 저의 교만함이 점점 쌓여가는것을 몰랐답니다
교회 개척후 제가 같이 교제하고 가르쳤던 학생들이 전도사님 되고 목사님될때도 우쭐함을 잊지 않으면서 내면의
교만은 극치에 다달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저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전혀 없었다는겁니다.
학생들을 데리고 기도원에 가서 통곡도 하고 방언도 하고 귀신도 쫒아봤지만...
(실제 귀신들린자를 놓고 기도하는 경험을 해보았지요) ~~~~~~~~~
또한 모든 예배에 빠지면 죽는줄 알았던 저 본인에게는 정작 주님에 대한 확신이 없었으며 의심도 많았지요.
이거 쇼는 아닌가 하구요("부끄럽게도") 이는 일상적인 교회 생활에만 익숙해지면서
세상에서 진급하듯이 교회에서 우월감과 상대에 대한 비교의식만 쌓여갔지요
교회안에 형제가 열심이면 저는 항상 그랬지요
~~나도 다해본거야 .......
"교만이 패망의 선봉임을 몰랐으며 나중된자가 먼저될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교만 덩어리 였습니다.
그런 생활속에서 직장으로 인한 사회의 첫발은 수원이 되었지요
제가 섬기던 교회는 수원중앙성결교회 그런데 저는 여기서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지요
그토록 교만한 내마음은 유독 간증 집회가 많았던 교회안에서
간증자의 간증 시간에 엉뚱한 상상과 소설 같은 이야기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집중이 되지 않으면 한편으로 나도 다아는데 뭘저런걸 가지고~~
나도 귀신 쫒아봤고 할걸 다해봤어 그랬지요 ~~
그리고 눈감고 말을 안했습니다. 거만하게 말이죠 교만 덩어리 였으니
오죽하면 어느 권사님이 저보고 벙어리냐 너무 말이없어~~~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다른 한편으로 나는 왜 주님을 확신 못하지
난 구원 받았나 의심이 끝도 없었답니다 순간적인 갈등의 연속을 진행하면서 저는 교회생활은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금의 자매도 만났구요
물론 이것은 제가 종교적인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포장되어 왔지요
다른 지체들이 보면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말입니다.
그 열심은 일찍 직분자가 되는 영광도 얻게되고 말이지요
(너무부끄럽게도""")
그렇게 교회생활중에 교회안의 형제들중 저를 어어쁘게 여기시던
열정적인 장로님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 존함은 "최동욱 장로님"
물론 처음부터 그분을 지금처럼 생각한건 아니었지요
왜냐면 그분은 열정적인 복음 전도자 였으나
때론 매우 직설적인 표현으로 복음을 전하심으로~~
저같은 종교적인 교만함이 있는자에게는 거부 반응이
있었던게 사실이었으며~
"다아는걸 가지고 뭘 저렇게 까지 애기하시나" 하면서 중얼거렸지요 정작아는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어머님과 장로님댁 권사님의 절실한 친분 관계는
그냥 그냥 교회안의 장로님으로는 생각되면서 친분관계가 유지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심많은 인간인 저에게도 사랑의 주님은 찾아 오셨습니다.
외아들로 자라서 의심많고 세상 생각많고 교만했던 저에게 주님은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옆구리를 치셨던
방법으로 저의 머리의 생각과 관념을 강하게 치셔서
그동안 가졌던 의심의 구름이 다 해결됨을 받았답니다
(지금도 그순간을 생각하면 행복하답니다).
물론 이러한 행복은 지금 내옆에 있는 내 아내의 기도가 있었
음을 알게 되었으며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즉시 장로님께 상담했으며 그때 장로님이 그러셨지요
우리교회에도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하시면서
~~ 열심히 주님 사랑해요~~ 라고
의심을 해결받고난후 주님에 대한 확신과 열정은 말씀에 대한
사모함으로 견딜수 없었지요 닥치는 데로 선교 서적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또 교회안에서 전하고 교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암튼 주님의 자녀됨을 확신함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열정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지요
남선교회 회장을 맡으면서 성경공부를 하려고 애써봤지만 허사였고~~~~그럴때마다
실족하기를 반복하고 ~ 성장하고~ 그랬답니다
암튼 이런 나를 보신 장로님의 보살핌은 자식같은 사랑으로 피어났지요
그분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알고난후 저두 변했습니다
어떻게든 그분의 영향을 받으려 했고 ~~ 말도 많아졌지요
그런 결과로 자주 저희집에서 장로님과의 성경 말씀 토론이
늦은밤까지 계속되곤했지요~~~
---------------------------------------------------------------------------------------
말씀이 내안에 들어오면서 저는 깨어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나 제마음속에 한가지 깨어지지 않은것이 있었다면
교회 경력에 대한 우월적인 교만함과 제가 아는 진리외에 다른 형제의 말씀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랑 없는
바리새인이 되는걸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셨으면 이땅에 오셔서 죽으심으로 까지 사랑 하셨는데
진리를 외면한체 지식으로 저를 채운거나 다를바 없었지요....
그러한 교만함은 섬기던 교회안에서 저를 견디기 힘들게 했으며
그러던중 우연히 성가대 세미나에 오신 목사님의 말씀을 계기로~~
지금 제가 여러분과 함께 지체된 공동체 늘푸른교회로 오게 되었지요
순전히 제생각으로~~(물론 장로님의 동의는 구했지요)
교회 생활에 익숙한 저는 빠르게 적응했지만
제안에 있는 교만과 비교의식은 여전했답니다.
이를 알게된 장로님은 이집사 당신 사랑이 없이 말씀들으면 안돼
하나님의 말씀은 지식이 아닐세 사랑이야 가슴이지~~~
젊은시절 장로님의 경험담을 애기하시면서~~~
항상 저를 염려하시면서 곁에서 저를 두고싶어 하셨지요
그분의 이런말이 생각 납니다
"이집사가 성결교회 떠나면서 늘푸른 침례교회로 갔는데
(그곳에서 지금처럼 지식 다 습득하면 또 그런 애기 할거야
목사님 설교가 귀에 안들어온다고 말야 먼저 자신을 돌아 봐야돼
가슴으로 느껴야돼 사랑을 아니면 안되지~~)
하지만 저는 이런 충고 무시했고~~~~
형제 자매를 사랑하기보다는 겉치레와 쓰레기 같은 마음으로 가득하여 성경말씀을 계속 지식화 했지요.
~~ 영락없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처럼~~~
하지만 사랑이 없는 성경공부는 나를 지치게 했고
사모함은 있으나 교만과 비판함으로 가득했지요
지식은 향상되나 가슴은 성숙되지 못함의 반복....
이런 저에게 작년(2002)에 아낌 없는 충고를 하셔던
장로님의 영향으로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되던중
2003.3.15 10:10 그토록 존경했던 장로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어야만 했습니다
지난 3일동안 장례 기간은 견딜수 없는 고통이었으며
내 친척이나 직장동료의 죽음과도 비견 할수없는 애통함이
제마음을 지나갔습니다
장로님!
3주전 식사하시면서 그토록 자상한 눈빛으로 이집사
많이 드시게 하시던 말씀이~~~~~~ 제가슴이 미어집니다.
기드온 협회 일원으로 저희 교회 방문하셔서 자랑스럽게
기드온의 사역을 설명하시고 그날 저녁 감사헌금이 많이
나와서 좋다고 말씀하셨던일....이루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일들이/ 복받침이 저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장로님!
지금은 평안하시지요~~~~~~~~
그토록 가고 싶어 하셨던 중국 선교는 못가셨지만
너무나 사모하셨던 주님 만나 뵈었잖어요
주님 나라에 가시니 할일이 많으시겠지요
그러니까 주님이 부르신거지요
~~~너무 보고싶고 ~~~~꿈만 같아요
"어두움에 밝은 빛을주시고~~~~" 하고 핸드폰 벨울려 받으면
" 이집사 나 최장로야" 그말씀하시던 음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아~ 장로님!
조금만 더 저희들 끌어 주시지 ....
그냥 가신다는 예고없이 가셨네요.
하지만 장로님!
당신은 한알의 밀알이 되셨습니다
남은 저희들이 더사랑하면서 주님의 명령 따르겠습니다
장로님이 그토록 사랑하셨던것 같이 형제 사랑하겠습니다
3년 같았던 3일동안 제가 다시 태어날수 있도록 밀알되셨어요.
장로님 평안하게 계세요
저희들 곧 뵈올날 고대하면서 열심히 이웃을 사랑하고
말씀 사모하고 복음 전파에 힘쓰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겠습니다
장로님!
마지막 보면서 울부짖던 가족들, 형제 지체들 장로님
그들중 저도 있었습니다. 꼭 약속드립니다
매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제마음을 주체할수 없으면 장로님 생각을 하고 이기겠습니다
장로님!
언제가 돌아가시면 슬퍼하지 말고 축가 불러달라고 말씀하셨지요
주님나라 가시면 최고의 행복아니냐고 하시면서
근데 축가는 안나오고~~~~~~
장로님이 좋아하지 않으실 ""며칠후 며칠후 요단강~~~~~"
슬픈 노래만이 나옵니다 장로님 제가 여기 장례식장에서
많은 그리스도의 형제들이 오는걸 보니 ~~
저같이 영향 받은 사람이 많이 있나 봅니다. 정말 이땅에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저희들도 장로님과 같은 복음의 열정과 구령자가 되겠습니다.
장로님!
이땅에 주어진 남은 시간에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제가 옳아도 형제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왜 믿음/소망/사랑중에
제일이 사랑인지 알았습니다
절대로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주권을 믿겠습니다
장로님!
주님안에서 평안하게 계세요
저희들 그나라 가는날에 반갑게 맞아주시고요
그때 뵐께요
~~~~~~~~~~~~~~~~~중략~~~~~~~~~~~~~~~~~
~~~~~~~~~~~~~~~~~~~~~~~~~~~~~~~~~~~~~
장로님이 가신후 저에게 주님이 주신것은
교만을 파쇄한것 입니다
37년동안 있었던 그어떤 말씀으로도 깨지지 않았던
저의 교만함을 가슴으로 발견했습니다
3일동안 옷을 찢는 심정으로 주님께 회개했습니다
시신 보내 드리면서 주님 앞에 제마음을 찢었어요
장로님!
형제를 사랑하는 방법을
이제야 좀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남아서 주님의 일 많이 하라고 바통 넘기신걸로 알고
그복음의 바통을 가지고.............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아름다운 저희 늘푸른교회가
아름답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협력합시다
형제를 사랑하고 아끼며 남은 시간 주님을 위해서
살아갑시다.
정말 성도중에 가장 부족한 제가 현재 섬기는 교회의
홈페이지에 이런글을 남기고 있다니~~~~~
저도 놀랄일입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한가지 깨달음을 공유하고
싶은 열정 때문에 글올립니다 용서하시고 읽어주세요,
주님은 저희를 끝도 없이 사랑하시고 시간은 많지 않다는것을~~
현재 있는 형제 자매가 너무 귀한 존재라는 평범함을~~
교회안이나 교회밖이나 주님과 상관없는 구원 받지 못한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복음 구령과 기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아나하리라"
"누구든지 내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 모두 주님이 주신 이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우리 목사님 말씀처럼 소망 있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됩시다
"""저 천국의 소망 말입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맞이하실 신랑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
미운 형제가 있다면 지금 풀어버리세요
안아주세요 자존심은 저희들을 괴롭히는 나쁜 마음입니다
사랑하고 살아도 시간은 부족하답니다
저 부족한 사람이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장황한
글올렸으니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일상처럼 받아들이지 말고
우리를 한번 주님앞에서
되돌아보고 정말 진심으로 내가 주님앞에
관계가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갑시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도 할수 있답니다
하지만 나를 미워하는 원수도 사랑하신 주님을
본받아서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합시다
이땅의 모든 사람을 사랑합시다~~~~~~
가슴이 아파서 더이상 글이 써지질 않습니다
너무 장황한 글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 3. 18 이영국이 그리스도안에서 한몸된 형제들에게 글올립니다
* 추신:그냥 바로 타자 입력해서 오타가 많을겁니다. 이해하세요
~~~~~~~~~~~~~~~~~~~~~~~~~~~~~~~~~~~~~~~~~~~~~~~~~~~~~~~
17년의 세월이 흘러서 저는 장로님이 이야기 하신대로
늘푸른교회를 떠나서 형제 교회 그리고 민들레 교회를 거쳐 지금은 주향기사랑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가 되었습니다
목회 10년 제가 2009년에 안수를 받았으니까요
부목사 3년 지금의 교회 6년
그리고 지금은 깨달았습니다
첫째도 겸손
둘쨰도 겸손
셋째도 겸손해야 된다는 사실을....
어머님이 많이 아프셔서 고민이지만 이 또한 하나님꼐 맡기고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식이 아닌 사랑을 교만이 아닌 겸손을 지시가 아닌 섬김을 실천하는 목회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명령으로 움직이고 사는 목회자가 되려고 합니다
많은 시간 동안에 저와 함꼐 해 준 사랑하는 아내 한명선 사모에게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제 최동욱 장로님이 계신 천국의 가는 날이 날로 날로 가까워짐을 느낌니다
하나님이 함꼐 하시지 않으면 제가 아무것도 아님을 느낌니다
장로님이 저에게 베푸셨던 사랑을 이제는 제가 성도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려 합니다
무엇 보다도 하나님꼐 정직한 종이 되기를 소망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20년12월3일
무익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려고 분투하는 주님의 종 이영국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