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차(茶) 종류-녹차
1.녹차
녹차는 이미 우리나라에 대중화된 차입니다. 하루에도 여러가지 녹차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녹차는 우리와 아주 친근한 차입니다. 그러니 녹차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 녹차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녹차를 처음으로 제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이 워낙 높기 때문에 구름이 부딪혀 강수량이 많아 그 일대가 차를 제배하기 알맞은 기후라고 합니다.
그 뒤에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로 녹차가 널리 퍼지면서 아시아의 대표 차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차 생산량이 많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시대에 우리나라에 처음 녹차가 들어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라 42대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 사신으로간 김대렴(金大廉)이 귀국할 때 녹차의 씨를 가져온 것이 우리나라의 녹차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흥덕왕은 이 녹차 씨를 나누어 주면서 지리산 쌍계사, 화엄사 일대에 심으라고 명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남, 경남의 녹차 생산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전 문헌에 녹차가 기록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선덕여왕과 가야국 허씨의 기록에서 살펴보면 녹차 혹은 차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문헌이 아닌 중국 문헌 송고승전과 구화산지에 따르면 "당나라 영위 4년(653) 신라의 왕자 출신인 김지장 스님이 차의 씨를 가지고 신라로 갔다." 라고 전해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차는 찻잎(차나무 잎)을 주 원료로 하고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녹차 나무에서 녹차를 제배한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녹차 나무는 그냥 '차나무'일 뿐입니다. 그 찻잎을 따서 발효하는 정도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나뉜다고 합니다. 이사실은 대부분 모르고 계실겁니다. (저도 조사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녹차는 약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먼저 녹차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제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외에도 녹차는 염증과 세균 감염을 억제 시키고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것을 막고 탄련성을 주며 보습을 유지시킵니다.
이 밖에도 녹차는 다이어트와 피로회복, 충치에 좋으며 몸속의 중금속과 니코틴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녹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불면증, 심장병을 유발할수도 있고, 너무 진하게 마시거나 과하게 마시면 단백질, 철분의 흡수 방해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점 유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뭐든지 과하게 먹으면 몸에 해로운 것 같네요^^)
오늘의 녹차 소개는 이정도로 마치구요 조만간 더 조사하여 올리겠습니다.-알바생-
첫댓글 녹차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감사합니다.
따근한정보넘감사드려요~녹차향에취해봐야겠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차도 팔아요...도자기 방 인줄 알았는데요...ㅋ
될수있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