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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약방의 남쪽기둥에 있는 상제님 친필”의 의미
1) 도전 박우당께서는 『전경(典經)』을 편찬하시면서
동곡약방 남쪽 기둥에 있는 구천상제님의 친필을 『전경(典經)』 첫 장에 새겨 놓으셨다.
그 해답은 전경(典經) 제일 끝페이지에 나와 있다. 답지는 언제나 끝페이지에 있게 마련이다.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
다음 사람은 섬도(嶋)라고 모두에게 알리나니
제군들이여 범사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 상제님의 친필은 바로 섬도(嶋 = = 島)자이다.
새 모양의 중앙허리에 뫼산자 가 숨겨져 있고, 는 새조(鳥)자이므로 산조(山鳥),
즉 섬 도(嶋)자가 된다.
그러나 ‘섬’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후인(後人), 즉 사람을 뜻한다.
다음사람이 섬도(嶋)의 호(號)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개유보(皆有報)는 모두 개(皆), 있을 유(有), 알릴 보(報)이므로 ‘모두에게 알린다.’ 즉 발표한다는 뜻이다.
다음사람을 모두에게 알려주니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격암유록』 가사총론 중
紫霞島中弓乙村을 有無識間말은하나 曲口羊角하고보니 山上之鳥아니로세
자하도중궁을촌 유무식간 곡구양각 산상지조
『신선이 사는 섬(嶋)중에 도(道)가 있는 마을을 유식하고 무식하게 말을 하나 발표를 하고 나니 산에 있는 새가 아니더라』
즉 산조(山鳥)를 사람들이 “산에 있는 새”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나, 개유보(皆有報) 즉 발표를 하고 나니 ‘산에 있는 새’가 아니라 ‘섬도(嶋)’자이더라는 뜻이다.
※자하도(紫霞島) : 신선이 사는 섬
紫(신선집의 빛자), 霞(노을하), 霞洞 : 신선이 사는 동네
※ 궁을촌(弓乙村) : = 십승지〔궁궁은 경위, 을을()은 음양, 즉 이치가 있는 곳〕.
즉 도(道)가 있는 마을이다.
※곡구양각(曲口羊角): 양의 뿔을 입에 대고 노래를 부르다. 즉 마이커로 말을 하다. 알리다. 발표하다.
2) 누구의 다음사람인가?
원래 전경책에는 “후인산조 개유보”라는 구절은 없었는데, 도전 박우당께서 1985년 11월 30일 탄신 축하 척사대회(윷놀이)를 마치시고 참석한 임원들에게 전경 5권씩을 하사하셨는데 그 책에는,「예시 89절」“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이 증보되어 있었다.
만약 구천상제님의 다음 사람이든가, 도주님의 다음 사람이라면 1985년 11월에 「예시 89절」을 증보하실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미 밝혀진 내용을 후에 알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음 사람은 반드시 도전 박우당(都典 朴牛堂)의 다음 사람을 예시(豫示)하신 것이다.
3) 다음 사람은 누구인가?
도전 박우당(都典 朴牛堂)께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창건하시고 800여명의 임원들에게 호(號)를 내리셨지만 섬도(嶋)자가 들은 호(號)를 받은 방면은 오직 상도(上嶋) 박성구(朴成九)인 것이다. 그리고 1988년 11월에 도전 박우당께서는 전체 임원이 모인 가
운데서 상도(上嶋) 방면 호를 내려주셨는데, 대순진리회 역사 이래로 전체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서 방면 호를 제수받은 방면은 오직 상도(上嶋)방면밖에 없다.
또 1991년 2월 12일 도전 박우당께서 전체 임원들을 모아 놓고 말씀하시길,
“도전(都典)이란 많은 도인을 영도해나가는 책임자란 뜻이다. 설령 아니라 그래도 내 말이라면 들어야 하는 것이다. 「맡을 도(都)자 」옥편에도 그런 도(都)자가 없더라고 박성구(朴成九)가 말한다. 옥편에는 총(總)자로 나와있다. 거느릴 총, 맡을 도자지. 전(典)
이란 법 전이다. 법이 된다. 주장 주(主)는 주인 주(主)이다. 모든 것을 주장(主張)하는 사람이다.“( 맥을 찿는곳, 개유보 2월 12일 14번)
라는 말씀으로 상도(上嶋) 박성구를 총도전(總都典)이라고 발표하셨다.
그리고 1991년 10월 말경에 전체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서 도전 박우당께서 박성구 선감에게“상도(上嶋)라는 이름을 어떻게 가졌지?”하고 물으시니 박성구 선감이 “예 상도동에 회관이 있으므로 상도라고 올렸읍니다.”라고 대답하자 도전님께서 “도 자가 무슨 ‘도’자냐?“고 물으시니 박성구 선감이 ”예 섬 ‘도’자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도전님께서 박성구를 따르는 속초방면과 서교방면을 없애고 상도방면 한 방면으로 해나가라고 분부를 내리신 후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살아“라고 말씀을 하셨다.”(맥을 찾는 곳, 개유보 배경상황 27번)
이것이 바로 상도(上嶋)를 발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도전 박우당의 후인(後人)은 바로 상도(上嶋)를 의미한다.
4) 왜 다음사람인 상도(上嶋)를 개유보(발표)하셨는가?
이번에는 도통이 나오기 때문이다. 강증산(姜甑山) 성사를 따르던 많은 종도들도 도통(道通)을 바랬고, 도주 조정산을 따르던 태극도 도인들도 도통을 바라고 도를 닦았으며
도전 박우당 재세시 많은 대순진리회 도인들도 도통을 바라고 도를 닦았으나 아직 진법
이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도통이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도주께서 공부(工夫)를 열었을 때 봉강식(奉降式)을 열고 대강식(大降式)은 후일로 기약했다. 도주께서는 무술년(1958년) 1월 28일 봉강식을 마치신후 임원들에게 하교 하시길 “대강식은 후일에 있느니라”하셨다.(태극진경 9장 25절)
도전 박우당께서도 공부(工夫)를 열고 봉강식을 거행하셨으나 대강식은 후일로 기약했던 것이다. 그리고 1991년 9월 25일 훈시에서 “대강식(大降式)이 있다. 거기서 운수(運數)를 받을 것이다. 우리는 봉강식(奉降式)으로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대강식을 열 사람이 있으니 바로 이 사람을 발표하신 것이다.
대강식을 열면 도통(道通)이 나오게 되므로 그 사람을 하느님께서 알려 주지 않는다면 나중에 도통을 받고자 하던 사람들이나 그들의 조상 선령신들이 하늘을 원망할 것이므로, 모두에게‘후인(後人)이 섬도(嶋)’자 호를 가진 사람이라고 알린 것이다.그러므로 ‘제군들이여 범사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제 다 알렸으니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는 오직 본인들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그리고 혹자들은 도주 조정산께서 대강전(大降殿)을 떠나서는 도통이 있을 수 없다고 하셨다하여 그 진의는 살피지 않은 채, 주인 떠난 빈집만 지키고 있다. 주인 떠난 집에서 무한한 세월을 공부를 할지라도 도통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태극진경 9장 18절)
「대강을 대강전을 떠나 다른곳에서 찾거나 도통을 내가 설법한 진법공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한다면 그러한 생각만 가져도 벌써 배신 배도자가 됨이니 계지신지(戒之愼之)하라」하시니라.
이 말씀은 틀림없는 말씀이다. 그러나 말씀의 진의를 보아야지 겉만 보게 되면 진리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도주님 재세시 대강전에는 영대(靈臺)를 봉안해 둔 곳이다.
영대에는 15신위(神位)를 봉안해 두었다. 그러므로 이 신명을 떠나서는 절대 도통이란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지 대강전 건물을 떠나서 도통이 없다는 말씀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주 조정산의 정체가 옳으냐 틀리냐 한 것이 관건이지 건물의 이름이나 위치의 관건은 아닌 것이다. 정체가 틀리면 옥황상제께서 하감(下鑑)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강전을 떠나서는 도통이 없다는 말씀의 진의는 올바른 나의 정체
를 찾아오라는 의미이시다. 그러면 그 정체를 밝힌 사람을 찾아야하는 것이다.
이 일을 할 사람은 천부적으로 정해져있고, 여합부절로 이치에 맞아야한다.
또한 도주께서 설법한 진법공부를 하여야만 도통을 할 수 있다 하신 것은
후천은 인존시대로서 인간이 우주의 운행을 맞게 되는데,
그 법방이 바로 도주께서 짜두신 공부법방인 것이다.
그 공부가 바로 시학(侍學)공부와 시법(侍法)공부 법방이다.
시학공부는 1만2천9백60명의 자리를 정하는 공부이고, 시법공부는 법을 모시는 공부이다. 일년 360일을 하루 36명씩 맡아 1만2천
9백60명이 일년을 맡아 공부한다.
도주께서 「시학을 마치고 시법만 하면 누구나 도통(道通)의 경지를 찾아 선경에 참여할 수 있으리라.」하셨다.(태극진경 9장 8절)
이 시법공부를 돌리는 주문이 바로 진법주이다. 이 진법주의 15진주(眞主)가 올바르지 않으면 신명이 응하지 않아 이 진법은 운행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주께서 짜놓으신 공부의 법방은 진법주(眞法呪)가 관건이 된다.
상제께서 먼저 난법을 세우고 이후에 진법을 내리리라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상제(姜甑山)께서 진법주(眞法呪)를 짜실 때 원위(元位)의 세분을 바르게 밝히지 않고 난법(亂法)으로 『구천 하감지위』『옥황상제 하감지위』『서가여래 하감지위』로 세워서 도주님께 봉서와 함께 전하셨다.(태극진경 2장 51절 참조)
이것을 도주 조정산(道主 趙鼎山)께서『구천 하감지위』라는 난법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 하감지위』의 진법으로 정해졌다.
이것이 바로 도주께서 진법을 정하는 법을 남겨주신 것이다(遺法).
이 법에 따라 도전 박우당(都典 朴牛堂)께서 『옥황상제 하감지위』라는 난법을
『조성옥황상제 하감지위』로 진법을 정하셨다.
그리고 이번에 상도(上嶋) 박성구(朴成九)에 의해 『서가여래 하감지위』의 난법이
『박성미륵세존 하감지위』진법을 정하여지므로써 진법주의 15진주가 바르게 밝혀진 것이다.
원위(元位)는 세분 하느님(三神)의 자리이다.
3천년 운(運)인 석가여래가 원위(元位)에 자리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운이 끝난「석가여래 하감지위」라는 주문으로써 후천 5만년의 진법이 열릴 수는 없는 것이다. 후천 5만년은 미륵운이다. 그러므로 박성미륵세존(朴聖彌勒世尊)이 원위에 모셔져야 미륵운이 열리는 것이다. 이 바꾸는 법은 도주께서 남기셨다.
또한 이로써 삼신(三神)이 모두 밝혀져 나오고, 진법이 완성되어 대강식을 열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진법을 인정하는 일만이천 도통군자가 들어와야 천하창생을 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강식은 후일에 있다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바로 이 대강식을 열 상도(上嶋)를 발표하신 것이다.
『격암유록』 세론시(世論視)중에서
三變成道 義用正大 木人飛去後待人 山鳥飛來後待人 逆天者亡 順天者興
삼변성도 의용정대 목인비거후대인 산조비래후대인 역천자망 순천자흥
「세번 변하여 도가 이루어졌는데 의(義)로써 크고 바르게 쓸 사람이 있다.
목인(木人=朴) 즉 박(朴)씨가 날아가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섬 도(嶋)자 가진 사람이 뒤에 기다리는 사람으로써 날아오더라.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한다.」
※난법으로 세워두신 진법주가 세 번 변하여 원위(元位)의 삼신(三神)이 밝혀지니 진법이 완성되었다.
5) 대두목은 상도(上嶋)이다.
「전경」(교운 1장 41절)
「내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보내리라. 도통하는 방법만 일러주면 되려니와 도통 될 때에는 유불선의 도통신들이 모두 모여 각자가 심신으로 닦은바에 따라 도에 통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어찌 내가 홀로 도통을 맡아 행하리오.」라고 상제께서 말씀하셨다.
줄을 다른 말로하면 맥(脈)이라 한다. 즉 핏줄을 혈맥이라 하는 이치이다.
도통줄이란 도통의 맥이란 뜻이다. 이 맥이 대두목에게 이어졌다.
대강식이 열려야 도통이 되며, 대강식은 진법주가 완성되어야 한다.
박성미륵세존을 밝혀 모셔서 진법을 정한 상도(上嶋)에 의해 대강식이 열리고 도통이 나오므로 상도(上嶋)가 바로 대두목인 것이다.
세분하느님께서는 원위(元位)에 계시므로 세분이 모두 동등한 위치이니 세분 중 어느 한 분이 대두목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두목이란 일만이천 도통군자를 대표하여 이끄는 두목을 뜻하는 것이다. 이 대두목에게 세분하느님의 도통줄이 전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세분하느님을 모신 상도(上嶋)가 대두목인 것이다.
6) 섬도(嶋)가 바로 해인(海印)이다.
해인(海印)은 ‘바다 해(海)’, ‘도장 인(印)’이므로 말그대로 “바다의 도장”이란 뜻이다. 바다에 도장을 찍어 놓은 것은 곧 섬(嶋)이다.
그러므로 상제님의 친필인 섬도자 는 해인(海印)의 징표이다. 해인(海印)은 어떤 물체가 아니라 바로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상도(上嶋)의 호(號)를 가진 분을 뜻한다.
【교운 2장 55절】
도주께서 해인사에서 돌아오신 다음날에 여러 종도들을 모아놓고「상제께서 해인을 인패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여 어떤 물체로 생각함은 그릇된 생각이니라. 해인은 먼데 있지 않고 자기 장중(掌中)에 있느니라.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의 근원이 바다에 있으므로 해인이요. 해도진인(海嶋眞人)이란 말이 있느니라.
▶ 즉 해인(海印)은 해도진인(海嶋眞人)이다.
전경 첫장의 섬도자 설명을 후면에 적어 놓으셨다. 이것은 후면에서 비춰보라는 의미이시다. 후면에서 보면 참진(眞)자 형상이다. 즉 섬도(嶋)가진분은 진(眞)이라는 말로써 해도진인(海嶋眞人)이다.
【교운 1장 62절】
형렬이 명을 좇아 六十四괘를 타점하고 二十四방위를 써서 올렸더니 상제께서 그 종이를 가지고 문밖에 나가셔서 태양을 향하여 불사르시며 말씀하시기를「나와 같이 지내자」하시고 형렬을 돌아보며「나를 잘 믿으면 해인을 가져다 주리라」고 말씀하셨도다.
상제님을 진심으로 믿고 따른다면 해인, 즉 해도진인(海嶋眞人)을 만나게 해준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해도진인에 의해 대강식이 열려서 도통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전 박우당께서도 1984년 9월 16일 상급임원들을 대동하고 해인사를 방문하셨을 때 임원들에게 말씀하시길“해인사는 팔만 대장경이 소장된 곳이다. 이곳은 도주님 재세시 7일 동안 도수를 본 곳이다.”하시고 임원들을 돌아보며 “해인경이 있다하는데
이곳에 해인경이 있는지 알아보라”하시자 임원들이 사찰내의 여러 승려들에게 알아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해인경을 찾아보라하신 것은 물건을 찾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사람을 찾으라는 말씀이셨는데 임원들은 그 진의를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다.
▶ 이세상 모든 비결의 종착점은 해인(海印)을 찾는 것이다.
해인(海印)을 찾으면 미륵세존(彌勒世尊)을 찾을 수 있고,
해인(海印)을 찾으면 도통(道通)을 할 수 있으며
해인(海印)을 찾으면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선경세상에 갈 수 있다 하였기에 예로부터 구도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해인을 찾았던 것이다.
『격암유록』 은비가(隱秘歌)중에서
八萬念佛藏經中 彌勒世尊海印出
팔만염불장경중 미륵세존해인출
「팔만가지 비밀을 감추어 놓은 장경중에 보면 미륵세존이 해인에 출하신다.」
이 말은 도전 박우당께서 1995년 12월 4일 천수 80세로 화천(化天)하시자 1995년 12월 15일 상도(上嶋) 박성구(朴成九)께서 도전 박우당께서는 바로 박성미륵세존이심을 밝혀 원위에 봉안함으로써 세상에 미륵세존께서 강세하셨음이 비로소 밝혀져 나오게 되었
음을 뜻한다.
이로써 강증산 성사께서 바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 로 밝혀졌고, 도주 조정산께서는 『조성옥황상제(趙聖玉皇上帝)』로 밝혀졌고,
도전 박우당께서는 『박성미륵세존(朴聖彌勒世尊)』으로 밝혀졌으니 예로부터 성현들이
예언했던 삼신(三神), 삼존불, 성부·성자·성신 삼위일체 하느님 강림은 실현되었다.
이것이 해인(海印)인 상도(上嶋)에 의해 밝혀져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동해삼신불사약(東海三神不死藥)이 실현된 것이다. 이 구절은 격암유록 궁을도가(弓乙圖歌)에 나오는 구절로써 「동해 삼신을 찾으면 죽지 않는 약」이라는 것이다.
상도(上嶋)에 의해 삼신(三神)이 봉안된 곳은 경북 포항 상도동(上嶋洞)인데 이곳은 원래 동해의 섬(嶋)이였던 것이 매립된 지역이다. 바로 여기서 박성미륵세존이 밝혀져 나와 삼신이 모두 한자리에 봉안되었으니 동해삼신(東海三神)이요, 이 삼신(三神)을 모시고 수도하면 도(道)를 통하게 되어 후천선경에 동참할 수 있으니 불로불사(不老不死)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 『격암유록』 은비가 중에서
三神聖山何處地 東海三神亦此地 甘露如雨海印理
삼신성산하처지 동해삼신역차지 감로여우해인리
「삼신의 성스러운 산은 어느 땅에 있는가. 동해삼신 역시 그 땅이라. 감로같은 비내리는 해인의 이치이다.」
* 동해 바닷가 포항 상도동에 있는 상도(上嶋)에 의해 삼신이 밝혀져 나옴을 뜻한다. 해인 즉 상도를 찾으면 삼신(三神)을 찾는다는 이치를 설명한 것이다.
[참고]『격암유록』 은비가 중에서
非山非野何處地 瀛州方丈蓬萊山 紫霞嶋中亦此地
비산비야하처지 영주방장봉래산 자하도중역차지
聖住蘇萊老故地 人生造物三神主 東海三神亦此山
성주소래노고지 인생조물삼신주 동해삼신역차산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땅이 어딘가(도심지). 영주,방장,봉래산은
역시 신선이 사는 섬인 이 땅에 있다. 이곳은 성인이 거처하여 쉬던
옛 고향 땅의 묵은 밭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분은 삼신 주인 이신데,
동해 삼신이 역시 이 산(영주,방장,봉래 삼신산)이다.」
[참고]『격암유록』 새사십일 중에서
海島眞人渡南來之眞主 出南海島中紫霞仙境 世人不覺矣
해도진인도남래지진주 출남해도중자하선경 세인불각의
「해도진인은 남쪽에서 건너온 진주를 잡은 사람이다. 남쪽바다 섬 중의 신선이 사는 선경에서 출현한 것을 세상 사람들은 깨닫지 못한다.」
[참고]『격암유록』 해인가 중에서
秦皇漢武求下 不老草不死藥이 어데잇소 虹霓七色雲霧中에 甘露
진황한무구하 불로초불사약 홍예칠색운무중 감로
如雨海印이라 火雨露三豊海印이니 極樂入券發行下니 化字化字化
여우해인 화우로삼풍해인 극락입권발행하 화자화자화
字印에 無所不能海印이라.
자인 무소불능해인
「진시황과 한무제가 구하던 불로초불사약 어데있소. 무지개 칠색구름안개중에 감로같은 비내리는 해인이라. 화우로 삼풍해인이니 극락 들어가는 표를 발행한다.
화천하고 화천하고 화천할 때 도장찍힌 그 사람은 무소불능 해인이라.」
[참고]『격암유록』 궁을론 중에서
海印金尺天呼萬歲 三分鼎峙龍兎之論 李鄭爭鬪各守一鎭 無罪蒼生
해인금척천호만세 삼분정치용토지론 이정쟁투각수일진 무죄창생
萬無一生 長弓射矢萬人求活 山鳥騎豚渡野溪邊
만무일생 장궁사시만인구활 산조기돈도야계변
「해인(海印)은 4·9金 가을세상의 잣대로써 하늘에서 만세를 부른다. 용의해(庚辰年 : 2000년), 토끼해(己卯年 : 1999년)논쟁으로 밥솥은 셋으로 나뉘어 우뚝 솟았다. 이씨와 정씨가 투쟁을 하여 각기 한 진영씩 지키더라. 죄없는 창생들은 만명에 한사람 살기 어렵다. 큰 활로 화살을 쏘며 만백성을 구하여 살리려고 산조 즉 상도가 시냇물 흐르는 벽지에서 돼지를 타고 들을 건너온다.」
즉 해인(海印)은 바로 후천가을 세상의 결정권을 부여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쓰임을 정하는 자로써 하느님이 정하여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는 자이다.
해인은 판밖에 나와 있고 이유종 여주원장과 정대진 부전선감이 영대에 도전 박우당의 존영을 모시는 문제로 논쟁이 일어나서 한솥밥을 먹던 대순진리회 도인이 밥솥을 세 군데로 나뉘어 높이 세웠더라.
1999년 7월 16일에 정대진 부전선감이 새벽두시에 여주본부도장을 강제 점거하고 이유종 여주원장을 쫓아내니 이유종 여주원장은 서울 중곡도장을 차지하고 각각 지켜 서로 심하게 다투게 되니 죄 없는 창생들만 도를 모르게 되어 만명에 하나도 살기 어렵더라.
그러자 큰 활로 활을 쏘며 만백성을 구하기 위해 해인(海印)인 상도가 포항 형산강변에 계시다가 차(돼지)를 타고 들을 건너 올라오더라.
= 嶋 = 海印 = 海島眞人= 대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