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천강무애 소설 독서감상문 심사평
1. 심사기준
천강무애 장편소설 『고물상 가는 길』, 콩트선집 『대통령의 군복』, 우화 콩트 『소녀의 기도』를 읽고 응모한 독서감상문 심사를 하였습니다. 4명의 심사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심사 기준을 정하고 심사에 임했습니다.
* 책의 제재, 주제를 어느 정도 소화하였는가?
*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얼마나 융합되었는가?
* 독자성을 띠면서도 일반화를 이루었는가?
* 독서감상문 여러 요소와 표현이 적절한가?
2. 심사 세평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독서한 후, 응모한 감상문은 3권이 고르게 분포하였습니다. 1차 예심을 거쳐 200점을 선정하였고, 본심에서 수상 등위를 결정하였습니다. 세 권의 텍스트에서 우수작 3편씩 18편을 1차로 선정하였고, 심사위원들이 돌려 읽으면서 점수화하였습니다.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고물상 가는 길』을 텍스트로 한 지종해와 김선임의 작품이었습니다. 김선임의 유려한 문체, 그리고 지종해의 다각적인 면에서 바라본 다양한 시각, 양자 간의 장단점이 서로 달랐습니다.
고심하던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시각의 지종해 작품에 무게를 주어 대상으로 결정하였고, 차점자 김선임을 금상에, 그리고 『대통령의 군복』을 텍스트로 선택한 2명과 『소녀의 기도』를 텍스트로 선택한 2명, 합계 5명을 금상 수상자로 결정하였습니다. 은상 10명은 『고물상 가는 길』 4명, 『대통령의 군복』 3명, 『소녀의 기도』 3명을 선정하였습니다.
한편, 독서감상문 형식이 아닌 글, 텍스트를 읽지 않고 작성한 것, 성명이나 이메일을 기록하지 않은 것, 내용이 관련 없는 글, 인터넷 맛보기 작품만 읽고 쓴 글 등으로 판단되는 작품을 1차로 걸러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각각의 텍스트(소설)와 무관하게 절대 평가를 하여 동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3. 시상 방법
* 동상 수상자에게는 이메일로 통장 계좌를 요청하겠습니다. 그 계좌로 각각 상금 2만원을 입금하겠습니다.
* 대상, 금상, 은상은 2017년 6월 초순에 개최하는 [문학사랑 축제]에서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겠습니다. 불참자는 행사 후 은행 계좌로 송금하겠습니다.
* 모두 응모한 이메일로 소통하겠습니다.
4. 수상자 발표
4.1 대상 1명 - 상장과 상금 100만원
- 지종해 - 고물상 가는 길
4.2 금상 5명 -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 김선임 - 고물상 가는 길
- 김은혜 - 대통령의 군복
- 국 화 - 대통령의 군복
- 문서진 - 소녀의 기도
- 박소현 - 소녀의 기도
4.3 은상 10명 -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
- 고물상 가는 길 - 손형선, 권민자, 서영인, 한지형
- 대통령의 군복 - 홍경석, 김 현, 박지숙
- 소녀의 기도 - 김도우, 유지영, 최 은
4.4 동상 - 상금 각 2만원
- 상장을 원하는 분 - 정확한 성명과 주소를 통보하면 - 상장을 우송합니다.)
* 고물상 가는 길 - 강선우 권순하 김다혜 김대성 김민욱 김정진 김효기 류세연 박정현 박혜인 서 군 신승훈 신혜미 안정호 오수연 유다은 윤영일 이경연 이소현 이숙희 이승우 이용희 이현정 전대산 전대진 정낙민 정민호 정소영 정순옥 정희원 조수정 조윤경 최은우 최정민 최태주 추수정 현재경
* 대통령의 군복 - 김경범 김벼리 송우언 양지영 임수빈 전대원
* 소녀의 기도 - 김 선 송애란 우창훈 장명희 조영남 탁현모 현영민
5 심사위원 명단
리헌석(문학평론가, 문학사랑협의회 이사장) - 위원장
권영국(시인, 금빛봉사단 단장 역임)
김영수(아동문학가, 대전문예대학 학장)
엄기창(시인, 한국문학창작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