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라는 것은 볼을 만들때 구조가 몇 겹으로 둘러 쌓여 있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 2피스는 두겹 * 3피스는 세겹 * 4피스는 네겹
3피스, 4피스 등으로 만들다 보면 공정부분이나 재료 부분에서 추가되기에 당연히 2피스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복잡하다.
2피스가 반발력과 볼의 비거리가 더 잘 나가나 3피스가 더 좋은 경기 기록이 나오나 이렇게 질문하면 어느 볼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겉 보기에는 다 똑같이 생긴 파크골프 볼이더라도 재질이나 내구성이 다루기 때문에 파크골퍼의 기량차이에 따라 적합한 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파크골프볼은 2피스.3피스.4피스가 있다. 대체적으로 피스가 올라 갈수록 가격도 비싸지지만 높은 피스의 볼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 파크볼의 특징을 살펴보면
- 2피스 - 2피스는 코어에 딱딱하고 두꺼운 커버가 하나로 구성된 볼이며 타구감이 딱딱한 대신 내구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 3피스 - 2피스를 비거리 위주의 공이라고 한다면 3피스는 컨트롤 위주의 볼이다. 코어와 커버 사이에 내부 커버가 한 겹 더 있고 이렇게 중간 커버가 늘어 날수록 제작 기술이 어려워져 가격도 비싸지는 것인데, 중.상급 파크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
- 4피스 - 볼에 대하여 사실 객관적인 성능을 놓고 보았을 때 어느 파크골프 볼이 더 좋냐고 하면 4피스를 이야기 할 수 있지만 3피스와 비교할때 브랜드와 출시된 연도에 따라서 볼의 기능에 차이가 나는 것은 감각적이나 볼의 탄성.볼의 탄력.재료의 차이.굴림의 형태.볼의 중심이동. 볼의 궤적.볼의 반발력.시각적인면등에 따라서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
파크골프 14년간 50여종 이상의 볼을 쳐보았지만 가격.품질.내구성.마모성. 견고성.시간적인면.반발력.타구감.타격음 외 등의 사항들을 현장에서 경험해 보면 피스에 따라 1~2 피스는 전문선수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상급자 이상 에게는 3~4피스가 적당한 것 같다.
볼이 경기력에 차이가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지만 차이가 있다고 본다. 볼 1 개 가지고 많게는 3년 짧게는 1년 또한 불실될때까지 볼을 쳐도 된다고 하시는 파크인도 있다.
볼에도 치시는 분의 힘.구장의 상태.조경시설물에 따라서도 수명이 달라 질 수 있다. 즉 돌이나 쇠기둥에 강하게 부디칠때. 자주 나무를 때릴때 잔디가 없고 왕사가 많은 구장, 모래가 많은 구장. 잔디가 짧은 구장, 잔디가 풍성한 구장 등에 따라서 볼의 여러가지가 작용되어 수명도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파크볼의 수명은 볼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가 깨졌거나 손상이 생겼을때는 볼의 기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경기력에 차이가 나거나 볼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기에 직선보다는 휘어짐이 발생되므로 볼의 체크도 중요하다. 볼은 소모품이지 영구적인 용구가 아니란 것이다.
출처: 최준배파크골프발전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