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뉴스=어랑] 고려시대에는 "구을파면(仇乙坡面) 양아치리"이라 불렀다가, 조선시대 들어 귀래면 귀래리 양아치로 변경되었다. 이후 2002년도 마을이름 바꾸기운동 시기에 따라 양안치로 부르는 양아치. 이 마을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의 고항 모임인 양아치향우회(회장 신동수)는 지난 20일 안양 지리산청정흑돼지 식당에서 2019 송년회를 15여명이 모여 개최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향우회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인 셈이다. 금년에는 양아치 마을을 방문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하던 옛사람들과 조우하는 기쁨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는 6월25일 수도권 인근의 계곡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님들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기쁘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천 자문위원은 "나이가 먹을수록 고향이 그리워진다 이렇게 라도 우리가 만나 옛 고향 향수를 나누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김명운 총무는 문자로 결산보고를 하였는데 지난 한해 사용한 내역을 발표하면서 현재 잔고가 3,192,661원이 통장에 보관하고 있다고 발표 하였다.
첫댓글 2019 양아치향우회 송년회 결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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