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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돕는 배필의 모임(싱글 하돕배)
 
 
 
카페 게시글
** 모임* 사진 방 20190120 주일 모임 모습
이여송 목사 추천 0 조회 197 19.01.21 10:3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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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1.21 10:35

    첫댓글 19명이 모였습니다.
    남녀 비율도 비슷했습니다.

  • 19.01.21 12:34

    좋은 만남 기대합니다 ^^

  • 19.01.21 18:51

    "행복 하십니까?"
    어제 3분 개별 미팅시간에
    한 형제님께서 첫 질문을 하셨습니다. 순간 잠시 멈춤의 시간이 있었지만 저의 대답은 yes!!! 였습니다.
    하루를 지난 오늘, 갓추출한 카페라떼 한 모금을 넘기는 순간, 같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너는 행복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먼저, 어떤 상황 혹은 상태를 행복하다고 하지?
    하는 질문에 몇 모금의 커피를 더 홀짝이며 시간을 흘려 보냅니다.

    월가가 붕괴된 리먼 사태를 겪으면서 아름다운 나라, 미국의 하버드에서도 제일 인기있는 강의가 '행복론'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국내 서점의 베스트 셀러 코너도 온통 행복에 관련된 주제의 책으로 채워져 있던 기억이 납니다.

  • 19.01.21 19:08

    아이러니하게 몸살을 앓는 것처렁, 우리가 많이 불행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책을 들추어 보니 방그라데시의 소수민족, 물을 머리에 이고 나르는 여인의 행복도가 1위었던 기억도 떠올랐네요.
    몇년이 흐른 지금, 불행 에 지친 모두는 '소확행'이라는 단어로 행복의 척도를 낮추어 행복을 붙잡고자 합니다.
    작금의 우리들의 모습 입니다.

    커피잔을 닦고 올라선 자석버스에서도 생각은 계속됩니다.

    전철로 옮게 타고서
    비로소 답을 얻어습니다.

  • 19.01.21 19:18

    에고~~
    돌아오는 좌석버스에서 이글을 쓰다보니 정거장을 지나쳤네요. 오타도 두 군데 보이는데
    고칠 방법이 없네요.
    좀 걸어야겠습니다.



  • 19.01.21 19:50

    집에 도착해습니다.
    기르고 있는 갈색푸들 구름이가 온 몸으로 반겨 줍니다. 저의 확실한 '소확행' 입니다. 소확행을 여러개 합치면 대확행(?)이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배도 고프고 혼자 긴 시간을 보낸 구름이의 애교도 많이 방해가 되지만 마무리는 해야 하겠지요?
    이어 가겠습니다.

    아, 저는 행복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평안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찬송가가 흥얼거려 지더군요.
    몇장 인지는 잊었고요.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던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던지 나의 마음은 늘 평안해.~~~-"
    중등부 시절, 찬송 경연대회에서 노래 잘 부르는 키큰 고등부 오빠 덕분에

  • 19.01.21 20:06

    좋아하게 된 찬송가 입니다.
    현실이랑 상관없이 평안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멈칫 했었나 봅니다. 행복? 평안? 순간적으로 잘 구분이 안되었던 거지요.

    그래서 정정 합니다.
    "행복 합니까?"
    "No"
    "저는 평안합니다"
    "Yes, Lord!!!"

    구름이 밥 주고
    저도 먹어야겠습니다.
    오래 기다린 구름이의 행복을 위해 집 바로 옆
    청석공원으로 산책도 갈 겁니다.
    참. 저의 또 다른 '소확행'은 공원산책 입니다. 이 곳으로 이사 온 이유이기도 하고요.

    모두 '소확행'을 즐기시는
    쉼이 있는 저녁 되세요.^^

  • 작성자 19.01.22 08:58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
    마음이 보이는 이런 글.....
    아름다운 이야기 방이나 자유게시판 방에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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