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김성희 함옥자 선교사 선교 편지 2017.6.26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11)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극심한 가뭄의 소식을 접하면서 하루 속히 메마른 땅에 흡족한 비를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제 1 가나안 소식
여러분들의 끝임 없는 기도의 힘으로 우리 제 1 가나안 훈련원에 새 학년을 맞이하여 신입생들이 들어와 활기차게 공부하고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남자 학생이 21명, 여자 학생이 35명, 총 56명이 함께 훈련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수코타이에서 휴식을 보내고 있던 야꾸 전도사님 가족이 다시 가나안에 들어와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고한 루찔라 전도사님 가족은 고향집으로 가서 안식을 하고 있습니다. 야꾸 전도사 사모님이 부엌에서 학생들 식사를 맡아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쑤파밑과 펀팁학생은 대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여’와 ‘부추’ 전도사님은 지난 3월에 파야오 신학교를 졸업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한카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모내기한 것을 3주 전에 추수를 하였습니다. 올해도 풍성한 양식을 공급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학생들 숙소에 2층 침대 40대를 철근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80명이 쓸 수 있는 메트리스를 예드림 교회 지원을 받아 준비하였습니다. 훈련원에 CCTV를 설치하였습니다. 날마다 가나안에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을 준비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청소년 수련회 소식
4월 10-13일까지 이곳에서 교단에 속한 교회에서 청소년들이 이곳 가나안에 모여서 수련회를 아주 은혜롭게 마치게 하셨습니다. 숙소에 필요한 것을 준비하게 하시고 세우신 강사님들을 통해 많은 은혜를 청소년들이 받았습니다.
제 2 가나안 소식
어라타이 전도사님과 아둔 전도사님 중심으로 제 1가나안에서 7시간 거리에 있는 쿤유암에서 남자 5명과 여자 7명 12명의 제자들이 매일 두 번 예배드리면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디모데 같은 지도자가 성장하길 기도하며 학생들이 키우고 있습니다.
제 3 사역지 ‘한카’ 소식
이곳 ‘한카’에는 한국에서 정의근 목사님 가정이 자녀들 3명과 함께 선교사님으로 4월 19일에 들어오셔서 이곳에서 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계십니다. 이곳에 학교가 세워지기 위해 7월 1일 이사회 모임이 있습니다. 이곳에 선생님들을 모시고 유아원부터 시작을 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이버 교회가 마을에 주민들이 아래로 거의 이사를 하고 마을에 2가정 정도 밖에 남지 않아 교회가 불가피하게 아래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더욱 뜨겁게 신앙을 지키며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1. 제 1가나안에서 자라는 학생 56명이 건강하게 말씀 안에서 모세, 여호수아, 에스더처럼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제 2 가나안에 학생들이 디모데 같은 일군으로 성장하게 해주세요.
3. 모든 사역자들이 성령 충만 받아 사역하도록 기도합니다.
4. 한카에 학교가 시작되기 위해 필요한 일군이 채워지게 하시고 운영자금이 채워지게 해주세요.
5. 준 새 생명방송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해주시고 계속 계속 복음을 전하는 방송되게 해주세요.
6. 산족교회들과 빠턴 전도처 통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게 해주세요.
7. 이 땅에 성령의 강한 역사가 나타나서 모든 백성들이 복음 앞에 나오게 해주세요.
8. 언어 공부하는 송시섭목사님 가정과 박영만 선교사님, 정의근 목사님 가정이 언어를 잘하시도록 지혜주시고 정의근 목사님 가정 파송교회와 비자문제가 해결되게 해주세요.
여러분들의 기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으로 채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태국에서 여러분들의 사랑의 빚진자 김성희. 함옥자 선교사올림 2017/6/26
첫댓글 가나안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필요한 좋은 동역자들이 공급되고 다시 시작한 야꾸전도사님의 사역이 이전보다 더 은혜가 넘치며 힘있게 사역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루찌라의 빈자리가 체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