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고장 포천시의 시민축구단이 대한민국 축구를 결산하는 FA CUP 대회 16강전을 2017년 5월 17일 오늘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치룹니다.
이 대회는 프로와 실업 그리고 아마추어 팀 전체에서 선정 된 팀들이 경기를 벌여 1차전 부터 시작하여 벌써 8강을 가리는 16강전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4부리그인 K3 어드밴스리그의 최강자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천시민축구단은 3라운드부터 출전하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를 격파했고 32강전 4라운드에서는 실업팀인 내셔날리그 팀 경주한수원을 2-0으로 이기고 16강전에 진출 했습니다.
지난 2014년 역시나 컵대회 16강전까지 올랐으나 내용에서는 절대우위를 보였으나 강릉시청의 프리킥 한방에 8강전 진출이 좌절 됐던 포천시민 축구단,
이번 경기는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최선의 전력으로 칼레의 기적과 같은 포천의 기적을 이루려 칼을 가는 심정으로 준비 했습니다.
비록 포천시민축구단이 리그는 하위에 속해 있으나 그 리그의 순서를 깨고 8강이라는 산 하나를 넘으려 합니다.
이 경기는 IB 스포츠, 네이벼 스포츠, 대한축구협회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이 되며 페이스북으로는 저도 역시나 중계방송을 합니다.
시간과 거리가 허락되시는 동문님,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시는 동문님께서는 경기장에 오셔서 함께 숨을 나누시고 응원의 함성을 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정상 못 오시는 동문님께서는 방송으로 인터넷으로 보아주시거나 마음을 모아 승리를 기원하며 마음으로 응원의 소리를 높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