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사람의 교류가 지속됐던 히말라야고원길 이곳은 14세기 후반 한때 당나라를위협할 만큼 강성했던 토번 제국의일족이 무스탕 지역을 기반으로 왕국을 건국하고 긴 세월 통치했다.이렇게 시작한 로만탕,로왕국의 역사는네팔 왕조가 강성해 지고그 지배에 들어간 이후에도자치권을 유지하며 그 명맥을이어갔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도 유지되던 왕정은 네팔이 왕정을 폐지하고공화정을 시작하면서 함께 끝나게 됐다. 로 왕국의 마지막 왕은 네팔수도 카트만두에서 살다 2016년 세상을 떠났다. 25대손이었던 왕의 죽음과직계 아들의 부재로 왕족의 명맥은 끝나고 말았다. 양자로 입적한 아들에 의해로 왕국의 역사가 유지되고기억될 수 있게 됐다. 몰락한 왕조지만, 수백 년 세월 척박하기로 이름난 오지에서 왕조의 역사를 이어갔다는 건놀라운 일이었다. 어쩌면 외부의 간섭이 적고교류가 극히 제한된 환경이 그들을 지켜줬을 지도 모른다. 이 왕국은 티베트 불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오랜 역사적 전통도간직하고 있다. 이를 보존하기 위해 네팔은 외지인의 무스탕 지역 출입을 1992년까지 금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방문자 수를 제한하고 현지인 가이드와 동행토록하는 등 보존에 각별한 주의를하고 있다.
서기 1380년 첫 번째 왕 Lo Ame Pal에 의해 세워진 네팔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살아있는 성벽의 도시입니다. 수도 Lo-Manthang은 번창하고 부유한 문화유산이 증명하듯이 아직까지 성벽의 도시로 옛날 같이 건재해 있습니다. 둘레 740m 높이 82m 14개의 탑으로 이룩된 성벽은 오랜 세월 동안 산적과 적들로부터 마을을 지켜내었습니다. 동쪽의 거대한 나무로 만들어진 성문만이 타운으로 통하는 유일한 입구였습니다. 이 문은 황혼이 지면 닫히고 여명이 오면 열렸습니다. 최근까지 이 규율은 충실히 지켜져 왔습니다만, 이제는 더 이상 관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최근에도 종전과 같이, 왕과 여왕 그리고 최고 승려를 제외한 모두는 마을 성문을 통과하는 동안은 말에서 내려 입구에 모서져 있는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하고 있으며 왕과 여왕 그리고 최고 승려들은 신들과 동등한 지휘로 간주되어 성문을 통과하는 동안은 말에서 내릴 필요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도시는 4개의 전통적인 구(Si-Shu)들로, 즉 “Ghun-thang”,“Domaling”,“Potaling”그리고“Jhythang” 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들 구 각각의 이름은 신들의 성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들이 그 마을 다방면의 종교적이고 사회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로만탕에는 현재 180가구 약 1,100명의 사람들이 진흙집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들은 아직도 카스트제도의 형식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 내부에 사는 사람은 주로 Kudak (Bista - 귀족과 Lo의 왕족) 그리고 Phalwa (구릉족) 이고 대장장이, 백정 그리고 악사등 대부분의 천민들은 도시 동쪽을 흐르는 강의 주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왕과 여왕은 성안의 Monkhar에 거주합니다. 성안 마을 중앙에 위치한 엷은 흰색으로 칠해진 4층으로 된 궁전입니다. 그 궁전들은 14세기 초 무스탕의 초대 왕 Ame Pal에의해 건축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왕은 그의 22대 후손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의 유일한 소득원은 가축 사육과 농업 이였으나 출입금지 지역에서 1992년부터 시작된 개방 정책으로 관광산업이 시작되어 현지인들이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는 2,194명의 트레커가 무스탕을 방문하였습니다. 한 여자가 한 가정의 모든 형제들과 결혼하는 풍습인 일처다부혼 [一妻多夫婚] 제도가 아직도 일부 남아 있는 그들의 결혼 풍습입니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종족을 보존하고 가족 자산의 분열을 방지하기 위한 그들의 지혜였습니다.
세상 구석구석으로 만타라*[(불교·힌두교의) 기도, 진언, 주문]를 알리고 기원하는 룽다와 타르초가 모든 집에서 펄럭입니다. 예전에는 티베트의 주술(呪術)이 그 들의 신앙 이였지만 이제는 티베트 불교의 Sakya-pa 종파가 그들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곳곳에 오래된 Gomp(절)가 산재해 있습니다. 서기 1387년 Anguin sangbo 왕에 의하여 건축된 Jhampa Gompa가 무스탕의 유명한 Gompa 3곳 중 가장 오래된 Gompa입니다. 3개의 층으로 구성된 Jhampa Gompa는 훌륭한 예술 작품입니다. 과거 Lo-Manthang의 웅장한 건축적 깊이를 충분히 과시하고 있습니다. 금으로 칠해진 독특한 만다라는 1층과 2층의 벽 내부를 완전히 덮고 있습니다. 중앙 기도 홀의 독특한 작은 만다라들은 독특한 그들의 예술 작품입니다. 또한 엄청난 크기의 Gompa는 그 자체로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무스탕의 두 번째 왕, Tashi Gon에 의하여 15세기 초에 건축된 Thupchen Gompa는 이곳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Gompa입니다. Jhamba Gompa 보다는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Thupchen Gompa와 동등하게 호화로운 전형적인 티벳 예술의 건축미를 보여줍니다. 중앙 홀 'Dukhang'은 아름다운 천장과, 벽화는 자연색채와 금 은 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벽화는 가지각색의 부다와 다른 mudras 신들의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불교의 만드라가 새겨진 Dukhang의 나무 대들보와 천장은 석 가래로 훌륭하게 지탱되고 있습니다.
Tenchi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입니다. 악마의 아들인 Dorje Sonny가 그 악마를 죽인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3일에 걸쳐 거행됩니다. Tenchi는 티벳의 말인 “Tempa Chirim”에서 유래된 말로,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축제는 티벳 력 3번째 달에 거행되어지며, 이는 현재의 3월이 아닌 4,5월경입니다. 축제 행사 기간 동안 두 개의 거대한 탕화가 전시됩니다. 다수의 다른 축제들도 년 중 개최됩니다. 몇몇의 중요한 것들 중 하나로는 Mahne Dance (무용극을 통해 악마를 죽이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Sakaluka (풍작을 위한 씨 뿌리기 의식), Duk Chu (새해의 번영을 기원하는 승려의 춤과 기도), Chung Emma (가족의 기원 혹은 새해의 번영), Phakne (같은 나이의 그룹이 다른 성지들을 방문 하는 것) 등 여러 지가 있습니다. 수도원의 학교인 Tse Chhen Shedrubling Tukling Mon Gon Lobdra 는 Chhoede Gompa 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상부 무스탕의 유일한 SAkya-pa 수도원 학교이며, 이곳에는 젋은 수도승들이 (Dhawa) 부다의 가르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의 병 치료는 오래 전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약초 치료법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의존하고 있고, 그들의 신뢰도 여전히 깊습니다.
로만탕의 북쪽에 위치한 Chhoser는 주거 동굴로 유명 곳입니다. 오랜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40개 이상의 방을 지닌 5층으로 된 절벽 동굴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티벳과의 연결된 교역의 길을 따라 Lo-Manthang 부터 도보로 약 3시간이면 도착
다른 히말라야 트레킹과 달리 초목이 거의 없고, 사막 같은 바위산과 황량한 풍경이 펼쳐짐
하늘이 맑아 별이 쏟아질 듯한 야경 감상 가능
거친 지형과 절벽, 바람 소리가 인상적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고 신비로운 히말라야 경험 가능
익숙한 히말라야 트레킹과는 다른 신선한 풍경과 문화
힘들지만 보람 있는 트레킹, 인생에서 한번쯤 꼭 가볼 만한 곳.
무스탕 트레킹 개요
지역: 네팔 북부, 안나푸르나 지역 북쪽
트레킹 시기: 8~10월 (우기에도 가능)
난이도: 중간~상급 (고산 지대 경험이 필요할 수 있음)
해발고도: 최대 약 4,200m
어퍼 무스탕: 12~18일 (퍼밋 필요, 입장료 비쌈)
나마스떼(Namast)
내안의 신이 당신의 신께 인시을 드립니다"라는 의미로 인도와 네팔에서 종교을 가리지않고 통용되는 인사말이디.
◆ 대한항공 네팔(카트만두) 직항 정기편을 이용 편안한 일정(마일리지 적립) ◆ 트레킹 중 토종닭 백숙 염소수육 등 한식 제공( 한식 주방팀 동행)
네팔속에 티벳 은둔의 왕국 무스탕 15일 일정표
일짜
지역
교통
세부일정
식사
제1일
인천 카투만두
수 전용버스
부산 김해국제공항 집결 김해골항출발 인천 공항 집결 (11:00) 인천 공항 출발 (13:25) 카트만두 공항 도착 (16:50) 숙소로 이동 타멜거리 자유 관광 및 장비 보충 투숙 및 휴식 (호텔 로얄싱기 호텔 또는 동급) 2인1실
기내식 한식
제2일
카투만두 포카라 오캠 담프스 포카라
전용버스 도보 전용버스
조식후 카투만두 출발 항공 포카라 도착후 호텔 중식후 오스캠프로 출발 안나푸르나-마차푸차레 조망이 뛰여난 오스캠프-담프스 트레킹 3시간 포카라 도착후 석식 서식후 호텔 휴식 호텔 포카라 리버파크 또는 동급 2인1실
호텔식 한식 한식
제3일
포카라 좀솜 카크베니
국내선 도보
조식 후 포카라 공항 출발 좀솜(2710m) 공항 도착 조식 후 칼리간다키강을 따라 에클로바티 마을을 지나 카그베니(2880m) 도착 도보 3시간 카그베니 중식후 롯지휴식 호텔 롯지
한식 한식 한식
제4일
카크베니 탕베 축상
도보
조식후 무스탕 입산신고후 카크베니 출발 가파른 경사를 올라 안나푸르나의 산군 닐기리(7061m), 틸리초(7134m), 캉사르 강(7485m) 감상 탕베(3060m)를 지나 칼라 간다키 협곡 깊은곳의 아름다운 마을 추상(2980m) 도착후 숙박[산행시간 : 6시간] 롯지
한식 한식 한식
제5일
축상 사마르 상모체 길링
도보
조식 후 축상 출발 타클람 라와 종라를 넘어 작은 마을 사마르(3620m)를 지나 샴모첸(3800m)을 경유 샴모첸 라(3850m)를 넘어 길링(3510m) 도착[산행시간 : 6시간] 롯지
한식 한식 한식
제6일
길링 게미 닥마르
도보
조식 후 길링 출발 무스탕으로 들러가는 공식적인 입구 니이 라(4020m) 고개를 지나 게미 라(3765m) 고개를 넘어 게미(3510m) 마을 경유 닥마르(3820m) 도착 [산행시간 : 6시간] 롯지 숙박
한식 한식 한식
제7일
닥마르 로케카르 로만탕
도보
조식 후 닥마르 출발 아름다운 초지가 있는 마을 로게까르(3884m)를 지나 역사적인 성벽의 도시 로만탕(3840m) 도착 [산행시간 : 7시간] 투숙 및 휴식 롯지 숙박
한식 한식 한식
제8일
로만탕
말트레킹도보
조식 후 말 트레킹(말 비용 개인부담 100불) 왕의 여름 궁전이 있는 팅카르(Tingkhar), 키믈링(Kimling), 푸와(Phuwa) 탐방 무스탕에서 가장 늦게 생겼지만 가장 활발한 “승리의 사원”남걀곰파, 고등학교가 있는 초사르(Chosar), 라사와의 주 교역로 상에 있는 가르푸(Garphu), 니푸(Nyphu)탐방 투숙 및 휴식 롯지숙박
한식 도시락 한식
제9일
로만탕 디패스 야라
도보
조식 후 로만탕 출발 완만한 경사를 올라 능선을 따라 디 패스(3700m)를 지나 디(3450m) 마을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야라 마을 도착 [산행시간 : 7시간] 투숙 및 휴식 롯지 (로만탕-야라 구간중 무스탕콜라강물이 많아 도강을 할수없을때 트레킹 코스는 병경됩니다. 로만탕-짜랑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식 한식 한식
제10일
야라 탕케
도보
조식 후 다모다르 호수에서 흘러나온 강을 지나 탕게(3240m) 마을 도착 [산행시간 : 6시간] 투숙 및 휴식 롯지숙박 (로만탕-야라-탕케 구간중 무스탕콜라 강물이 많아 도강을 할수없을때 트레킹 코스는 병경됩니다. 로만탕-짜랑-닥마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식 한식 한식
제11일
탕케 파콜라 테탕
도보
조식 후 탕게 출발 가파른 고개(4050m)를 넘어 다울라기리, 닐기리, 뚝체피크, 틸리쵸피크, 쏘롱피크…등 많은 산들을 파노라마로 즐기면서 파 콜라(4090m) 도착 차 초 라(4060m) 고개를 넘어 환상적인 협곡을 지나 테탕(3040m) 마을 도착 [산행시간 : 9시간] 롯지숙박
첫댓글 참석합니다
환영합니다.
진정 히말라야 산쟁이 입니다.
가고싶은데 보름식이나 빼먹을수 있으련지...
내년 출근하게되면 7월말로 막살해야되는데 ...
고민하겠습니다.ㅋㅋ
미진씨(옥련)오랜만이네요?
잘지내시죠?
히말라야 또 함께갈수있게
기대해봅니다~~^^
문만호. 참가
김만룡.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