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 한끼 또는 하루 삼일 등 자유롭게 금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수치와 모욕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아무 말씀도 없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며,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왜 예수님은 피범벅이 되셔서 골고다 언덕으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왜 가셨습니까?
두 손과 양 발에 대못이 박힌 채로 십자가에 매달려 극한의 고통속에서도 다른 죄수들처럼 신음소리만 내시며 서서히 죽어 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 예수님 우리 때문임을 목놓아 고백합니다. 어제 하루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주님께 못을 박은 것과 같은 못으로 가슴을 찌른 사건을 용서하옵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 우리 때문에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오 예수님!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 수 있습니까? 또한 무엇으로 갚을 수 있겠습니까?
웬 일인가? 웬 은혜가 , 그 사랑 크셔라,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앞에서 그저 속죄의 눈물만 흘립니다.
얼굴고 감히 못 들고 그저 감사의 눈물로 온 몸을 적십니다.
아무 흠도 없으신 예수님, 허물 뿐인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고, 참혹한 고문과 매질을 당하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침묵, 그 고통과 죽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성금요일을 기념하며 기도합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온 몸으로 체감하게 하시니 하나님 아버지의 한이 없는 사랑에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구원의 사역을 다 이루신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영광의 십자가를 얻기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나아가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새힘을 얻어 주님의 사랑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시고,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게 하셔서 그날에 들림 받는 수가 날마다 더하여 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땀방울이 피 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가상칠언(架上七言)
[1언]‘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누가복음 23:34).
[2언]‘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 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3:43).
[3언]‘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 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요한복음 19:26).
[4언]‘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태복음 27:46).
[5언]‘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 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요한복음 19:28).
[6언]‘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 혼이 떠나가시니라’ 9요한복음 19:30).
[7언]‘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 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누가복음 23:46).
첫댓글
이렇게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7마디 하셨습니다
첫 째,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둘 째,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셋 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넷 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다섯째,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여섯째, 다 이루었다.
일곱째,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일곱마디를 말씀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 우리 진주 성도님들에게 주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