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강화도에서 만나요 -
제15기 서현월드리더스쿨 비전캠프를 지붕없는 역사 박물관 강화도로 다녀왔습니다. 2014년 1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하나님의 끊임없는 손길을 우리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북녘 땅을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비전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자신들의 힘을 과시했어요! (문명의 시작) - 어머어마한 돌로 만든 무덤 고인돌
①고려산 기슭(부근리 삼거리 오상리)에 150기 북방식(탁자식) 고인돌
미스 고인돌 강화지석묘 – 두 개의 굄돌에 50톤의 덮개돌을 올리는 방법은?
②세계 고인돌의 40%가 분포된 우리 나라(문화강국)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으로 2000년 등재 (북방식 남방식 개석식)
경천애인 홍익인간 하늘을 숭배했어요!(민족의 시작) - 단군왕검과 마니산 참성단
①한반도의 배꼽(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 사이의 우리 국토의 중심)
마니(으뜸)산 정상에서 단군(1908세)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이래로
참성단(아래쪽은 원형, 위쪽은 네모)을 쌓아 역대 왕들이 제사를 지냈고,
지금도 개천절 행사와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가 여기서 이루어져요.
②정족산 삼랑성(정족산성) – 단군의 세 아들이 돌로 쌓은 석성. 부소 부여 부우 산책길, 전등사로 들어가는 문이어요.
우상숭배로 안돼요! –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부처신앙 그리고 몽골의 침략
①정족산 전등사(대웅보전 약사전 명부전) / 고려 가궐지 / 정족산 사고 /
고려산 을지문덕 / 석모도 보문사 눈썹바위 / 강화산성 고려궁지와 몽고의 침략 /
선원사 팔만대장경판 – 16년동안 5천2백만여 자(막대한 세금으로 고려가 흔들)
②1234년 강화도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상정고금예문이 세계 최초(문화강국).
1377년 충북 청주에서 금속활자로 인쇄한 직지심체요절이 현존(프랑스 국립도서관).
1438년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로 인쇄한 성경이 서양 최초.
군사력으로도 안돼요! – 조선시대 군사 위성도시 강화 유수부와 후금(청)의 침략
①왕립 도서관 외규장각에 국가 주요 문서를 보관했어요. 그러나 프랑스 군대가 약탈해 갔어요.
②왕족들의 유배지(안평대군/연산군/광해군)로, 전쟁시 피난처(인조와 정묘호란 / 강화도령 철종의 용흥궁)로 삼았어요.
외세의 힘으로도 안돼요! – 개항기 강화도와 서구열강과 일본의 침략
①1866년 병인양요(천주교 박해와 프랑스 함대의 약탈 / 정족산성 전투의 승리)
②1871년 신미양요(1866년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1871년 미국 동아시아 함대의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점령)
③1876년 강화도 조약(일본 운요호의 함포사격으로 초지진 격파 / 연무당에서 불평등 강화도 조약 체결)
6.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 순교와 선교의 역사 현장
①1866년 8월 제너널셔먼호 사건과 한국 최초의 선교사 토마스의 순교(대동강변)
이로 인한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고 갑곶돈대에 순교성지가 조성되었어요.
②1893년 세워진 북녘땅이 바라보이는 교산교회 - 강화도 최초의 교회(존스선교사)
1893년 제물포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승환은 고향인 강화로 돌아와 노모를 전도했다. 그는 제물포교회에 부임한 조지 존스(한국명 조원시) 선교사에게 어머니의 세례를 요청했으나 이 지역 양반가문이 서양 선교사의 입성을 막았다. 결국 이승환은 밤중에 노모를 업고 바닷가로 나갔고, 이들 모자는 배 위에서 존스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이 ‘선상(船上)세례’가 강화에 복음의 겨자씨가 떨어진 순간이었다.
이후 마을사람 몇몇이 이승환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린 것이 강화교산교회의 시작이다. 이 신앙공동체는 처음에 존스 선교사를 못 들어오도록 막았던 서당 훈장 김상임이 회심(回心)하면서 급속히 발전했다. 김상임은 외국인 선교사의 사려 깊은 행동과 교인들의 변화에 감복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김상임이 개종했다는 소식에 분개한 동료 훈장 박능일은 이를 따지러 갔다가 김상임을 통해 복음을 전해 듣고 1896년 강화의 두 번째 교회인 홍의교회를 세웠다. 복음의 씨앗은 이런 식으로 강화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강화 초대 선교역사관에 들어서면 존스 선교사와 이승환 권사, 김상임 전도사의 얼굴을 새긴 부조가 세워져 있다. 역사관은 200㎡(60평) 규모로 작지만 각종 조형물과 옛 문헌, 사진자료를 통해 120년의 역사를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교회 앞마당에는 선상세례를 체험할 수 있는 모형배가 있다.
③1900년 성 베드로와 바울로 성당(백두산 나무로 지은 십자가 달린 2층 팔작집 한옥 성당, 배 모양의 터, 한국 최초의 영국 성공회 성당)
7. 북녘땅 복음역사의 회복을 기도하며 - 북한선교와 세계선교를 꿈꾸어요.
여기는 월곶돈대에서 바라 본 북녘 땅입니다.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여기까지 인도하셨어요. 성서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우리 서현월드리더스쿨을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셔요. 여러분, 큰 꿈을 온 땅에 펼쳐나가자구요.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땅끝에서......
God be with you!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