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명산오름회" [번개모임]
영도:-남항산책로~봉래산/ 둘레길 원점회기
♧ 2024년09월26일(목) ♧
봉래산 둘레길 개요
봉래산 둘레길은 녹색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작업인 희망 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부산 갈맷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봉래산 둘레길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목장원에서 시작되어 순환하는 7.3㎞의 길로 약 3시간이
소요되며 본래 옛 등산로의 노후된 길을 정비하고 하늘 전망대, 삼림욕장, 안내 푯말 등을 만들어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였으며 봉래산 산행은 둘레 길이 80%로 원뿔꼴의 봉래산을 나선형으로 돌면서
조성되어 있다. 봉래산 둘레 길의 70% 이상이 편백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그늘이며
약수터와 사찰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봉래산 둘레길 지도
◈산행코스:- 절영/해안산책로-목장원-편백산림욕장-전망택크~복천사~주막집(중식&휴식)~
편백산림녹장~산재당~봉래체육공원~불로초공원~KBS송신소~봉래산~자봉~손봉~
♣ 봉래산~암부쉼터~영봉약수터~함지골청소년수련원쪽 하산 ****
▲봉래산은 금정산 백양산 장산 등 부산의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점바치골목:- 점쟁이의 부산 사투리
▲묘박지다.
선박을 매어두는 장소 즉 선박의 정박에 적합한 항내 지정된 넓은 수면으로 이곳은 항로
('뱃길' 또는 '바닷길')와는 떨어져 있으며 선적이나 양육부두가 마련될 때까지 선박이 기다리거나
연료 보급선으로부터 연료를 공급받는 장소이자 화물을 바지선에 양육하는 장소 혹은 계선되는 장소를 말한다...
▲함지골 힐링쉼터다...
▲자! 다시 봉래산둘레길을 나서보자...
▲멋진 뷰 포인트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남항대교옆 송도의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송도해수욕장이다...
▲부산의 1번지로 이름을 날렸던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이 있는 광복동. 남포동. 충무동 일원이다...
타워뒤쪽에 위치한 중구청옆 우리집 [메아리산악회 사무실]도 보인다.
▲복천사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간다...
▲고려후기 승려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 복천사다.
복천사는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사찰로
고려 말 나옹 화상(懶翁和尙)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 복천사의 명칭은
'해운암(海雲庵)'이라 불렸지만 그 창건 시기 및 유래에 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복천사의 명칭은 1921년 부산과 영남 지역 전통불교미술의 대불모(大佛母)로 칭송받았던
양완호 화상이 주변 계곡의 물이 좋다고 '복천암(福泉庵)' 이라 이름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극락왕생.
이 세상을 떠나서 아미타불이 살고있어 아무런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에 가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복천사의 포토존이다.
복천사는 부산 영도구 신선동의 바다가와 송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한 사찰이다...
▲복천사를 둘러보고 산제당으로 향한다...
▲봉래산 산제당이다.
▲호국관음사에 걸려있는 연등이다...
▲산제당과 아씨당의 전설이 전하는 곳이다.
이곳 산제당과 아씨당은 신라시대부터 절영도에 있던 국마장에 얽힌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산제당에서 곧장 오르면 봉래산 정상으로 이곳이 봉래산의 전망대로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지는 곳이다...
▲봉래산에 올랐으니 삼신할매께 인사를 고하고 인증샷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