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매시장에서 별반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경매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처음접하시는분들이 있어 실전투자의 관점에서 몇가지 정리해 봅니다
1.npl 은 사람이 밥을 먹으면 반드시 화장실가는원리처럼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생성됩니다.
전세계는 지금 그리스발 금융위기 및 미국의 신용평가등급하락이라는 악재를 시한폭탄처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은 안전한 수익구조를 절실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대출을 통한 이자수입을 재원으로합니다. 물론 예대마진외 외환업무, 무역업무,지급보증등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을
있지만 그래도 예대마진이 은행수입의 대부분입니다.
은행이 대출을 하면서 얻는 수익에서 조달금리(예금이자 및 차입이자)와 점포운영비를 빼면 영업이익이 되고 이 영업이익금중 회계기준에 따라 대손상각충당금을 적립하게 됩니다.
대출금이 연체되기시작하면 대손상각충당금의 적립비율이 높아지기때문에 은행은 이익이 감소하는현상을 감수해야합니다.
따라서 은행은 부실채권을 조기에 정리하여야 더큰손실을 막을수있습니다.
2.자산유동화에 관한법률
1999년 본법이 입법된이래 제도권내에서 발행된 유동화증권은 약 400조원이 됩니다(금감원 통계)
자산유동화란 한마디로 현금화와 같은개념입니다.
은행이나 캐피탈 카드사들은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채권을 바탕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 법률이 없을때는 사채(캐피탈은 카드채권)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였으나 지금은 자금조달의 대부분을 ABS(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합니다.
국가가발행하는채권 - 국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채권 - 지방채
국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채권 - 공채
그외 사기업이 발행하면 - 사채 (금감원발행기준 있음)
3.자산유동화증권발행 및 자금조달방법
은행이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하여 증권을 발행하면 투자자가 모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산관리공사관련 채권외에는 일반인이 매입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발행금리는 리보 + 03% 전후 스프레드)
발행주간사 (또는 주관사라고도함) 는 대부분 증권회사가 맡습니다.
"은행 증권발행 계획 - 주간사 발행전반 작업 - 프레젠테이션 - 론칭 - 청약 - 청약금 입금 - 조달완료" 이러한 순화고리에서
NPL이 세상에 나오는것입니다.
4.투자대상 NPL의범위
은행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은 모두 NPL이라 하고, 자산유동화증권의 담보가 된 채권은 NPL일수도,아닐수도 있습니다.
은행은 자금조달을 위한 방편으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경우도 있고, 부실채권만 따로 모아서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대상으로하는것은 후자입니다. 일본에서는 모두 일반인들의 투자대상이 됩니다.
또한 은행이 자산유동화 증권발행을 하지않고 바겐세일하는경우도 있습니다.
5.NPL은 수익성이 있는가?
집에서 대접을 못받는 강아지 나가서도 천덕꾸러기이듯이 모두가 수익성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그중 천덕구러기에서 효자가되는것들을 잘 골라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는것이 투자의 관건입니다.
6.투자방법 및 회수방법
NPL의 금융기관 보유채권에 대하여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매입합니다. 매입가격결정은 시장가격원리와 동일하지만 다소
복잡합니다. 중요한것은 거래자간의 협의입니다.
NPL물건이 경매에 부쳐지면 낙찰이 되고 배당이 이루어 집니다. 이때 배당에 참여하거나 배당가능성이 없을경우 낙찰을
받아 사용,수익,처분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합니다.
이상은 담보부채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첫댓글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투자방법 및 회수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소액투자할수있는건 없나요??
조은정보 감솨
감사합니다^^
내용 잘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금은어떻게 되는지요. 개인간에 근저당체권도 NPL 로 거래되나요. 감사함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