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처님의 출가의 동기는, 생로병사였었지만,
출가 후의 설법은, 생로병사의 괴로움보다,....
오히려, 팔정도만을 집중적으로, 설법하신 것으로 생각 듭니다..
생로병사의 법칙은,
신의 자비인 자연의 법칙이므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생로병사가 없으면,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므로,....
모든 생명이 깃들어 사는 푸르른 숲은 신(神)의 자비,
그 숲이 푸르른 이유는 항상 변하는 무상(無常)의 덕분,
항상 변하는 무상(無常)의 과정은 생노병사의 과정.
고로 무상 곧 생노병사는 신의 자비! )
(1) 신성(神性) ;
이것은 불성(佛性)이라고도 한다.
인간다움이란 신불(神佛) 의 자식으로서의 자각이며,
더구나 자각을 가지든 가지지 않든,
인간의 마음은 본래 신성불성(神性佛性)을 지니고 있으며,
성선(性善)이야 말로 인간의 참모습이다.
예로부터 성악(性惡), 성선(性善)설이 있어 서,
도대체 인간은 어느쪽일까라고 생각해 왔다.
이것은 인간의 마음이 아무도 속박할 수 없는 자유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자유성이 성악성선(性惡性善)의 양설(兩說)을 낳은 이유로 된 듯 하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 누구도 거짓말을 할 수 없다.
어떤 악당(惡黨)이라도 흔히 말하는 양심이 내재하고 있다.
그 양심이 자신과 마주하고 항상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실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자기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인간인 이상은,
인간의 성(性)은 선(善)이며,
인간의 마음은 사랑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 신앙(信仰) ;
선(善)한 마음에 따라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을 신앙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우상숭배가 사람들의 마음을 점해서,
만다라나 불경을 독송하거나, 기도하는 것이 신앙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것은 큰 잘못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수호령⬝지도령이 있어서 그 사람을 지키고 지도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선(善)한 마음을 믿고,
자력의 생활이 가능하도록 인간은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사물을 창조하는 넓고 자유로운 마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을 제외하고는 없고, 동물 식물에게는 주어져 있지 않다.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내는 자는 인간이며,
동물, 식물에게는 그 능력이 주어져 있지 않다.
이점을 이해하면 신앙의 올바른 자세가 명확하게 되고,
타력(他力)은 선한 마음의 자유 창조성이라고 하는 기능을 포기하게 되어,
인간실격을 의 미한다.
(3) 신리(神理) ;
신리(神理)의 진의(眞意)는 절대(絶對)의 이(理)라는 의미.
진리(眞理)라고도 하는데,
참은 가짜의 반대이며, 상대적인 의미로 되어 있다.
대우주를 움직이는 의지(意志)는 인간의 상대계를 초월한 크나큰 것이며,
인지(人智)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신의 섭리, 신의 이(理), 신리(神理)로 되었다.
(4) 색심불이(色心不二) ;
색(色)이란 형태가 있는 것,
육안으로 보이는 것이다.
심(心)이란 의식(意識)이다.
인간은 형태가 있는 육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식(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불이(不二)란 일체로 되어 있다고 하는 의미인데,
색심불이의 진의(眞意)는, 육체와 마음의 조화를 의미하고,
어느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일에 쫓겨 육체를 혹사하면 병이 된다.
반대로 게으르면 정신이 퇴화하고, 세상사의 판단이 부정확하게 된다.
오관에 마음을 빼앗기면 육근이라고 하는 여러가지 악(惡)을 만들어
모든 것에 부조화를 일으킨다.
편협되지 않은 중도의 정신과 육체를 만드는 것이 이상(理想)이며,
그 이상(理想)을 한마디로 말하면 색심불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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