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055 - 혼자 갖추려 애쓰지 말라
모두 태어나고 죽는다고 해서 평등하다고 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역자의 주장과는 달리 인간은 결코 평등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죽음마저 여러 등급으로 나뉜다. 더군다나 탄생과 죽음 사이의 삶 또한 여러 수준으로 나뉜다. 삶이란 주어진 환경과 본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펼쳐지겠지만, 일단은 삶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온전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뼈속까지 무장해서 의연하게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인생은 늘 부족하고 억울하기 마련이다. 거기에 매몰되어 삶의 속도에 뒤쳐지기 보다는 ‘Here and Now'의 삶을 살려고 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첫댓글 업로드가 늦었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숙제를 제때 제출하지 못했네요.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는 것 같은